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일 죽림사 방문객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영양, 구강, 신체활동, 금연 4개 분야의 보건소 사업담당자가 직접 해당 장소를 방문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식품 속 설탕, 소금, 지방의 양 모형과 나의 비만도 바로 알기 홍보 ▲구강 관리를 통한 치아 질환 예방 ▲워크온 가입으로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걷기사업 홍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 등을 추진했다. 특히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게 금연 상담 및 보조제를 제공하고 등록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관련 홍보관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인식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들에게 유용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여름철 유행하던 코로나-19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 명절 민족 대 이동으로 인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196개소을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기구 8팀 18명으로 구성, 현장 방문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시설 출입자, 종사자 중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권고) 후 출입 여부, 소독제 비치 및 소독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발생 수준 등 변동 양상을 실시간 파악하고,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체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4일부터 노후된 차선,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점검 및 환경정비를 시행한다. 시의 주요 관문 및 상대 농협사거리 구간, 대잠사거리 구간 등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대와 같은 대표 관광지, 시장 주변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대상지로, 2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7개 구간 3.2km에 대한 도로 차선 정비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하는 한편, 교통량이 많은 출근 시간대를 피해 시행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정비로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를 피해 시행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하도록 하겠지만 일부 차량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일부터 거주 외국인의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무료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로 모집된 수강생은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내 대학의 유학생이나 연구원, 학원 강사 등으로 이뤄졌으며, 미국, 르완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국 국적의 수강생이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수준별 맞춤 강의인 초급과정과 중급과정 2개 반, 주 2회 수업으로 시청 내 의회동 지하 강의실에서 12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중급 수업을 두 번째로 수강하는 한 외국인은 “포항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문화적으로나 언어 소통의 어려움이 컸는데 여러 나라 수강생들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무료 한국어교실 수업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눠 2024년 상반기까지 1,0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수료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은 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오는 11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함에 앞서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83명으로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12명(총관리자 2명, 조사관리자 9명, 조사 지원담당자 1명)과 직접 현장조사를 다닐 조사원 71명이다. 조사원의 경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상해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관리자는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 빅데이터통계팀에 방문 접수, 조사원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5년 단위로 시행하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다가오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 정보를 파악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 방식을 이용할 전망이며, 조사는 현장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정표 포항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는 시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신규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및 7월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미래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시정 운영방향 및 현황 ▲홍보의 전략과 실천 ▲복무 교육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제 민원 사례 등을 통한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해 신규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2일 차 교육은 시정의 주요 현황과 연계한 실무 감각을 키우고 포항시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학습으로 진행됐으며 포항 철길숲 상생숲길,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등 시정 주요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교육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앞으로도 실무 및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이날 북한이탈주민의 북한 인권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탈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정착 이후 생활에 대한 강의가 있어 자문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승유 협의회장은 “최근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의 통일환경 변화에 따른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실천을 우리 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가자”며 “중점적으로 벌이고 있는 후원회 사업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에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한이탈 주민지원 등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평화롭고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론결집 및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감염병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 진료 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서 24시간 비상 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 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방역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칠성천, 신광천, 장기천, 대화천 등 주요 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도 살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공정률 72.5%로 총 65만㎥의 사토 중 58만㎥를 이미 처리했으며, 잔여사토 7만㎥는 9월 말까지 반출될 예정이다. 또한 칠성천(공정률 60.0%), 신광천(53.0%), 장기천(58.8%), 대화천(54.8%) 재해복구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5개 지방하천의 총 사토 물량 110만㎥ 중에서 91만 2천㎥를 반출 완료했으며, 9월 전까지 남은 사토 반출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통수면적 확장을 위한 준설과 하상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으며, 특히 인구 밀집 지역과 수충부 등 취약 구간에 대한 정비가 우선적으로 진행돼 상당 부분 마무리된 상태이다. 모든 작업은 내년 우기와 태풍 내습 전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유수지장목 제거사업’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의회는 9월 2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의 부패 근절,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지방의원의 책임 의식과 청렴도를 제고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 한창희 강사가 맡았으며,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법과제도, △갑질없는 윤리적 조직문화, 갑질행위 기준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창희 소장은“청렴은 강의로만 진행해서 될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며“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 근절과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범 의장은“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양심이며, 군민들의 신뢰를 받는 영양군의회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으며, 한편으로는“모든 의원과 공무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