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오천그린광장을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 방문객들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천그린광장에는 국화, 사루비아, 일일초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식재되어 가을 향기가 가득할 예정이다. 특히, 회오리 형상의 홀릭정원에는 화려함을 더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물방울정원에는 가을 햇살이 담겨 오천그린광장을 산책하거나 맨발로 걷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가을꽃 식재 연출을 완료하여 관광객 및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그린광장 및 선암사, 순천만습지에서 오는 10월 한 달간 가을 정취 속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2024 세계유산축전'이 열릴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특별상영회 ‘답을 알고 싶은 우리들’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11살 주인공 동춘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상영됐으며, 이어서 어린이 고민대회 ‘우리가 알려줄거야’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 접수된 어린이들의 솔직한 고민으로는 “학교에 싫은 친구가 있어서 학교 가기가 싫어요”, “얼굴이 작아지면 좋겠어요”, “엄마의 폭풍 잔소리가 고민이에요” 등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어린이들은 “싫어하는 친구를 한번 좋아해 보라”, “귀여운 모자를 써 보라”, “잔소리가 나올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 보라”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자기 문제를 털어놓고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먼저 순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호회이면서 페스티벌 기간 내 참여할 공연 및 전시・체험단체를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선정규모는 ▲공연 10팀 내외 ▲체험·전시 10팀 내외이며, 공연지원금 및 전시・체험비를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밴드를 대상으로 순천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 참여단체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1차 예선을 통과한 팀(9팀 내외)은 10월 5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질 2차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밴드경연대회 시상금은 총 3개 부문으로 ▲대상(20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80만원)이며, 그 외 결선진출팀은 각 20만원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순천에서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2024 순천을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도·내외 작가들이 참여한 창작예술촌 3호의 [순천을 그리다-어반스케치]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결과 전시이며, 문인화, 한국화, 서예,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에는 강종래, 구지회, 김명석, 김영삼, 김영실, 김일해, 김해성, 류영도, 류은경, 박동열, 박충호, 박태후, 배정강, 손영선, 송관엽, 이광수, 이종숙, 장을석, 전현숙, 조강훈, 최은철, 하철경, 한임수 작가가 참여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의 터전인 순천의 모습이 도내·외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 비춰졌을지 생각해보면서 작품을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순천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국 곳곳으로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1전시장(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과 2전시장(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상반기에 이어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순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전남 도내 당일 여행상품이 제공되며, 이 상품에는 식사 2식과 유료관광지 1회 입장이 포함된다. 하반기 행복여행 참가희망자는 9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행상품은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상품으로는 기차타고 외갓집 가는날(곡성)이 제공되며, 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 곡성 기차마을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이 관광의 기회를 제한받는 분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 저전 나눔터에서 청년 및 가족, 지역사회기관 5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 건강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조재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관계를 회복하는 용기’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의 실태를 살펴보았다. 대인관계가 어려운 이유와 사회불안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존감 향상을 통해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 보살’ 코너를 통해 실제 가족들이 경험한 은둔 청년 사례를 들어보며, 은둔 생활을 탈출할 수 있는 극복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강좌를 통해 관계와 자존감이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았다”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공무원과 국책 연구기관의 기후환경 정책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박사의 “순천시민 기후변화 적응과 혁신 정책에 관한 인식”,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의 “전라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과 환경 발자국 평가”, 강영은 경상국립대 교수의 “IPCC AR6, 순천시 기후적응 사회경제 통합시나리오”, 심현 순천대 교수의 “순천대학교 탄소중립 기술개발 현황”, 김유진 지방행정발전연구원 팀장의 “순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순으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순천시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계획을 바탕으로, 순천시가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추석을 맞아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11개 어촌계의 어업인 500여 명과 함께 대대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순천시 수산업경영인과 순천시 어촌계협의회 등 유관기관들이 협업하여 어업인 주도의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실시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활동에 이어,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정화활동은 순천만습지 일대와 해룡면 와온마을, 별량면 용두마을 해안가에서 진행됐으며, 어업인들은 해상부유물, 해안가 및 어항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등 약 62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어촌계 어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축제가 있는 가을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요금의 5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요금의 50% 할인을 적용하면 3시간 코스는 8만원에서 4만원으로, 5시간 코스는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8시간 코스는 18만원에서 9만원으로 낮아져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요금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이용방법은 여행 시작 5일전까지 순천시 바로예약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고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택시관광 후 이용객이 이용요금을 지급하고 순천시 관광과로 관광택시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관광택시 기사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고품질 관광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이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3,000매 가량의 3천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1인 2회 참여 가능하다. 1만 2천원 이상 결제하여야 하며, 3번째, 6번째 주문하는 먹깨비 회원들에게 각각 2,000원 쿠폰을 별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가맹점주를 위하여 매달 주문 수 기준 상위 30개소에 대하여 50,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실시한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7월 도입된 전라남도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이며,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 부터 15%) 대비 국내 최저 주문 중개수수료(1.5%)로 이용 가능하고,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료도 없다. 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가맹점 중개수수료 인상 등에 따라 소상공인 수익 감소와 외식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 중개수수료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살리는 꿩먹고 알먹는 ‘먹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