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일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202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군민들이 예산편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효과적으로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업제안서 예시 및 작성 방법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사례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읍·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반영될 때 칠곡군이 발전할 수 있다”며 “주민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2024년 본예산에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12건, 3억3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8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옛 포항북부경찰서 터로 이전 추진 중인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이전 진행상황과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 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방북부소방서는 1987년 준공되어 좁은 부지와 노후화된 건물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과거 이전이 수차례 진행됐지만 부지 매입, 절차 지연등 여려움을 겪어오다 구 포항북부경찰서 부지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매물로 나오면 포항시가 이를 구입해 소방에 무상 제공하고, 경북소방본부가 예산을 들여 추진중이다. 또한 최근 전기차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어려움을 듣고자 포항블루 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진행현황 상황을 보고 받고 분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조성공사 현장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소방위원들은 “포항북부소방서에 안전한 근무환경이 구축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이 있는지 적극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연구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유기농업 생산과 소비자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했다. 유기농업연구회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 연계해 운영되는 연구모임으로 유기농업에 관심 있거나 실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유기농업연구회는 유기농업에 대한 철학과 경험 및 기술을 공유하면서, 유기재배 생산자와 유기농산물 소비자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이번 선진지 교육은 대표적인 유기재배 농산물 가공 단지인 아이쿱 자연드림파크와 새로운 유기재배 방법으로 주목받는 순환 유기농법을 연구하는 탄소치유농업연구소를 견학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자연드림파크의 생산자 직거래, 유기농산물 가공, 유기농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 시스템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유기농 농가 회원들의 가공 분야 진출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탐색했다. 아이쿱 생산자 회원이 모여 운영하는 탄소치유농업연구소 방문에서는 유기재배 부산물 활용 액비 및 퇴비 생산시설, 새싹 유기재배, 시설 유기재배 온실, 마케팅 센터 등의 시설을 탐방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인천 서구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2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소방본부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고에 대한 소방안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강구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서구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부천시 호텔 화재 관련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분석해 재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대책과 재난 현장에 적응성 있는 인명구조 방법 등 재난대응책을 마련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호텔 화재 시 인명피해 원인과 인명구조 요령, 지하 주차장 차량 화재진압 및 대응 방안, 완강기와 에어매트 사용법 등 언론홍보 대책, 인명 대피와 대피 유도 등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 이번 재난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추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에 대한 추진 사항으로는 소방안전 체험시설을 이용한 완강기, 에어매트 등 사용법 교육 강화, 전기차 및 호텔 화재 대응 능력 강화 훈련, 완강기, 에어매트 사용법 등을 유튜브로 제작해 홍보, 숙박시설 등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을 2024년 9월 2일 수립 고시했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 일원 296,340㎡에 구미5국가산단과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 주거지로서 최적의 위치에 입지하고 있는 곳이다. 향후 예측되는 택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주거, 상업 및 교육 여건을 완비한 체계적·계획적 신도시로 개발한다. 사업추진은 도시개발구역내 토지소유자의 요구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는 구미시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을 받고 주변 개발 여건 및 택지 수요 등 면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올해 6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최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경북도에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구미시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실시계획을 인가하게 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사업 착공이 가능하다.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는 구미5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대구경북신공항 반경 10km 인근에 공급되는 민간 주도형 택지 공급사업이 될 예정이다. 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가 3일부터 5일까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박 3일 동안 연예인 축하공연, 가족음악회, 낭만 구미 시티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준비한 홍보관에서는 경상북도 6차 인증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판매 관에서는 추석을 10여 일 앞두고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엄선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개막식에서는 구독자 128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산적TV 밥굽남(오진균, 충북 제천)의 청년후계농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이튿날 ‘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전략’에 대한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한농연 전국대회는 지난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8회를 거치며 짝수 연도에 개최되는 전국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가 3일 40%에 육박하는 도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해 발표했다. 도는 ‘1인가구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경북’ 비전으로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한 삶 보장’, ‘상호 돌봄의 사회안전망 구축’,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 구현’의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 27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5대 분야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1인가구 지원의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정책추진협의체 구성과 경상북도 1인가구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 1인가구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특별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 1인가구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심귀가거리 조성과 안심홈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셋째, 1인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1인가구 재무 경제 교육을 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소방서는 9월 3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제16회 119의인상 수여식에서 민간인 유공자 이승주(53·남천면 신방리) 씨가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의인상은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도운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51명이 119의인으로 선정됐다. 경산소방에 따르면 이승주씨는 지난 6월 4일 남천면 신방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두 아이(7세, 5세) 와 아이 엄마(41세)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경산시장 표창, 경산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자신의 위협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하며, “의인의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자세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119의인상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은 지난 2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도로 시행됐으며, 주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를 통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장덕윤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오늘 집수리 봉사로 주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하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군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증가세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지킬 수 있는 예방 수칙을 통해 코로나19를 포함한 대부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울진군 기준 식사 전 손씻기 실천율이 전체 89.7%, 화장실 다녀온 후 손씻기 실천율은 92.1%로 비교적 높은 실천율을 보였으나 학령기 아동의 경우 감염병에 더 취약한만큼 철저한 손씻기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손씻기 6단계 시연 및 손씻기 교육장비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개인 위생 수칙 홍보를 했다”라며“학생은 물론이고 전 군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