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민과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11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던 장강명 작가는 지난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미세 좌절의 시대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등을 펴냈다. 이날 장강명 작가는 ‘문학 독서의 힘’을 주제로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문학이며 문학을 읽고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책을 읽고 감동했을 때 곧바로 작품 해설 등을 검색하지 않고, 내가 왜 감동했는지 이유를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장강명 작가의 강연을 통해 문학 독서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가 지난 7월부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관내 곳곳에서 유물 기증 및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일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운영하던 향토사료관 유물 약 300여 점을 기증했다. 기증한 유물은 노리개, 짚신, 손작두, 제기(祭器) 등의 민속품과 타자기, TV, 세탁기 등의 근현대 용품이다. 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일동면에서 교육 목적으로 유물을 인도받아 향토사료관을 만들었지만,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과 유물의 활용 및 보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반 시민이 기증한 유물도 약 100여 점에 이른다. 6·25전쟁 관련 물품, 제기, 마패 등 종류도 다양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9월 현재까지 약 400점에 이르는 유물이 기증됐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건립하는 포천시립박물관인 만큼, 앞으로도 '유물 기증·기탁 운동'에 대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물 기증·기탁 신청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0월 24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차 기획회의와 컨설팅에 이어, 지난 25일 2차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2차 사전기획회의에는 훈련 특무(TF) 팀장인 최종화 안전도시국장을 중심으로, 안전한국훈련 특무(TF)팀 훈련설계반(13협업기능별 담당부서),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등 27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토론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실제상황 대비 상황 판단 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실무반별 대응, 조치사항 발표 및 수습 복구 방안 제시 등 각 기관 간의 협업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의 재난 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훈련이다. 포천시는 산불로 인한 대형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국훈련에 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 전산교육장에서 평생 학습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동아리·강사 등 평생 학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는 평생 학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관계자 간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돼 온 사업이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이 평생학습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습을 통해 알아봤다. 특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체험 등 평생학습 현장에 인공지능을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맞춤형 학습 관리가 학습자에게 어떻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천시 보육인의 날’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최미영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국공립, 민간, 가정 등 각 분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육인의 하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표창 시상, 보육인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유아 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보육유공자 40여 명과 우수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의 표창 시상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 구현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보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보육 현장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을 목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6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는 새터민·다문화가족 3쌍이 친지 등 하객 150여 명의 축하 속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사랑과 화합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결혼의 서약을 나눴다. 이번 결혼식을 주관한 옥천군 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는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사정 등으로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새로운 가정에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총 42쌍의 가정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올해 결혼식은 새터민 1가구와 결혼이주여성 2가구(필리핀 2명)로 이범섭 농협옥천군지부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에서 “사랑의 가장 소중한 결실인 결혼을 축하드리며, 서로를 존중하고 힘들 때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 공인중개사협회 홍천군지회(회장 이청용)는 9월 26일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홍천군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 시에는 개설 등록된 공인중개사무소를 이용해 달라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천군지회 회원들은 5일 장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무등록·무자격자는 중개행위, 계약서 작성, 매물 광고를 할 수 없음을 명시한 전단을 배포했다. 이청용 지회장은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해서는 부동산 중개 시 중개업소 내 부동산 중개업 등록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확인해 달라”며, “무등록·무자격자를 통한 부동산 거래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에 대한 책임이 보장되지 않으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등록된 공인중개업소는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한 보증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되어 있어, 가입 한도 내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인중개사협회 홍천군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중개보수 감면을 희망하는 59개 업소가 참여하여, 관내 1억 원 미만 주택 매매 및 전세, 5천만 원 미만 임대차 계약을 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9월 26일부터 2일간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천연물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그린바이오 거점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맞춤형 교과 설계를 통해 진행되는 위탁교육으로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여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의 추진전략 및 사례,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정책과 인공광을 활용한 농업 등을 강의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핵심 현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시 역점 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6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2,79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279세대가 주택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기탁받은 상품권은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은 279세대에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피해를 입은 시민이 평범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 발생한 군산, 익산, 완주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급식, 세탁, 쉘터 등 대피소 운영지원 ▲수해 복구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을 실시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들과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총 20건(8억 5천 2백만 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체 113건을 접수 받아 해당 부서검토를 거쳐 각 분과위원회의 현장확인 및 심사로 28건을 선정하여, 운영협의회 및 전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20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제천역 스마트 교통쉼터 설치사업 △몽암사 입구 야외운동시설 교체사업 △비점오염시설 산책로 그네의자 설치 △교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으로 시민 편의시설 및 공간 조성을 통하여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0건의 사업은 2025년 제천시 본예산에 편성되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