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베트남 홍옥푹쭝밍종합병원 의료진 및 경영진 8여 명이 선진 의료 체험과 보건의료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대구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의 의료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현황소개, ▲홍보영상 시청, ▲간담회,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현황 발표와 홍보영상 시청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병원 운영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간 현지 교민들의 의료서비스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홍옥푹쭝밍종합병원은 352병상 규모 1,100여 명 의료진을 보유한 현대식 종합병원이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로 많은 병원들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7월 가족 체험프로그램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방짜 유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명상과 다도, ‘꼼지락 매듭 엮기’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체험 간 국가무형문화유산 이봉주 선생의 작품인 ‘좌종’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 30명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장이자 대구광역시 공립박물관 3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매월 체험에서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얻는 만큼 7월에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차와 명상’을 주제로 한 방짜유기박물관 체험활동은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이뤄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팔공산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주목한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ABB 산업 육성과 ICT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ABB 테스트베드 대구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본 사업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의 수요중심 평가·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제고하여 사업화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신력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지역기업이 실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사업 성과로는 지원기업 5개사 모두 공인시험분석기관이 평가한 고도화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식재산권 3건, 사업화 매출 31억 원, 신규고용 33명을 창출했다. 올해 기술성, 사업성, 공공 적합성 등에 대한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선도적 ABB 기술을 보유한 ▲㈜일만백만(대표이사 김유석)를 비롯하여 ▲㈜루트랩(대표이사 김종현) ▲㈜담비(대표이사 김진섭) ▲㈜아이커넥트(대표이사 김혜영) ▲㈜멜라카(대표이사 홍정호)이다. ▲㈜일만백만의 ‘5분 만에 공공문서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AI 서비스’는 글과 그림이 담긴 문서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통해 쉽고 빠르면서도 완성도 있는 공문이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루트랩의 ‘S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전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20개소의 전지 관련 시설에 대해 다음 달 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 관리 실태 확인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명령 조치 등을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치를 완료한다. 또한, 관계업체와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 대피요령 및 안전 수칙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시설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제 27일에는 지역 내 전지 관련 15개 회사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느린학습자를 양육하는 부모 또는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공감교육을 개최했다. 동구 아카데미 특별강좌로 개설된 이번 교육은 관련분야 전문가 박현숙 소장(느리게 크는 아이 연구소)이 강사로 나서 15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느린학습자의 정서적 특성과 심리를 이해하고 양육 시 발생가능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박현숙 소장은 강의 전 받은 사전질문과 강의 중 나온 질의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전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느린학습자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책이나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하다보니 실제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해결방법을 몰라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알려주셔서 아이를 이해하고 양육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 가족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제도권 밖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느린학습자 자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민선 8기 2주년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당신을 만나고 싶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전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달라진 동구의 모습과 희망찬 미래에 대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구의 4계절 모습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을 시작으로, 민선 8기 동구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정 홍보영상, 구민들의 일상을 담은 감동 메시지 ‘당신 곁에 든든한 동구’ 상영 등 풍성한 영상으로 채워져 구민들의 ‘행복비타민’이 가득 충전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익명으로 구청장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을 들어보는 ‘복면 토크’, 퀴즈를 통해 주요 구정을 알아보는 ‘서바이벌 퀴즈탐험 동구의 세계’, 인기 숏폼 ‘대전역 전역 충성송’에 맞춰 다함께 춤을 추는 ‘구민과 함께 춤을’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엔 ‘구민과 함께! 기적을 만드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다’라는 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의 인구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 미분양 아파트 증가에 따른 대구시 남구의 오늘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6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 대구 남구의회는 제288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김재겸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민선 8기 정책 전반’에 대해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질의했다. 김재겸 의원은 “우리 남구는 행안부 지정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탈인구감소를 위한 많은 계획과 정책들을 실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13만 구민의 보다 나은 내일, 미래 남구의 10년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질문드린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지난 구청장의 4월19일자 매일신문 기고문과 관련하여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고 저출생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우리 남구는 도심의 노후화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인구유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으나 저출생과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이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됐음에도 불구하고, 조재구 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일자리의 증가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집행부의 정책과 구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 상담 '마음 케어 시스템'에 참여하는 유아가 소속된 학급의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 추수 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추수 상담 연수는 마음 케어 시스템 상담에 참여한 유아의 발달 상황과 상담의 결과를 담임교사와 공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유아의 긍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상담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실시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모래놀이치료의 이해, ▲모래놀이치료 상담의 실제, ▲유아 상담 결과 공유 ▲유치원에서의 유아 지원 방안 공유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자연누리유치원 이○○ 교사는 “모래놀이치료에 직접 참여해보니 상담 과정과 아이의 마음이 좀 더 잘 이해가 됐고, 교실에서 유아를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정희 원장은 “유아 상담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추수 상담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가 유아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유치원에서 유아의 문제행동 예방과 유아를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7일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및 Wee센터 종사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담자 자기이해를 위한 진로 심리검사의 활용’을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 업무 담당자들의 학생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하여 어려움에 놓인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학교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김경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로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진행했으며, 학업·진학 고민으로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의 진로 방향성 탐색과 목표의식 고취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기질 및 성격검사(TCI), ▲문장완성검사(SCT), ▲STRONG 직업흥미검사 등을 활용한 맞춤형 상담 기법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업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과의 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아이들의 특성에 따른 상담 방법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Wee클래스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미래를 배우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6일 관내 유아특수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놀이를 따라서 개별화교육계획 실천하기’를 주제로 소규모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모든 유아 교육의 출발점은 놀이를 통한 학습이지만,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은 장애로 인해 또래들과 상호 소통하며 놀이를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을 위한 ▲감각운동 놀이(감각적 특성 즐기기), ▲관계탐색 놀이(분류하고 연결하는 놀이), ▲기능적 놀이(도구 활용해서 즐기기), ▲기능적 가상 놀이(흉내 놀이, 상상놀이, 역할 놀이) 등 다양한 놀이의 방법과 개념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의 놀이 모습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놀이 수업을 개별화교육계획에 반영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주제 중심 놀이 학습을 설계하고 실습하는 등 유익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교육장은 “유아의 특성과 놀이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놀이를 통한 주제 중심 개별화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