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등 3대 안전 취약분야 사망자 제로화를 위한 시민실천단을 21일부터 6월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 또는 실거주지가 광주광역시인 광주시민이며, ▲교통 35명 ▲자살 70명 ▲산업재해 87명 등 총 192명을 모집한다. 단 자살분야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시민실천단은 5월부터 ▲교통안전 인식개선 활동 ▲교통안전테마 집중 캠페인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동 ▲사업장 산재예방 활동 등 분야별 안전문화 실천 활동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시민실천단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방식을 다양화한다. 안전신문고 앱, 전동킥보드 민원신고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9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생활터 내 시민 밀착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실천단 참여 희망자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안전은 우리 모두가 협력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다”며 “3대 안전취약 분야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을 타종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정신의 연대 강화와 오월광주 정신 확산을 위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회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미경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진현경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5·18통합조례 및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5·18진상규명 관련 인사를 특별 초청했다. 5·18통합조례인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한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위원장,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이재의 5·18통합조례제정전담팀(TF) 위원장을 초청했다. 또 명확한 5·18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광주전남지부 5·18특별위원장인 김정호 변호사, 5·18기념주간 최초로 나눔세일 행사를 추진해 나눔과 연대의 오월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들은 이날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가족들은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대행진에 참가한 공훈 주무관은 “광주교육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를 행진하면서 광주정신을 다시 새길 수 있어 너무 감명 깊었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와 제주가 민주평화와 교류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시장과 오영훈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기정 시장이 광주시장으로는 처음 참석한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서 ‘국가폭력에 희생된 4·3과 5·18의 진상규명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제안하고, 오영훈 지사가 이에 화답한 결과이다. 강 시장과 오 지사는 이날 5·18과 4·3을 상징하는 배지를 서로의 어깨깃에 채워주며 우호를 다지고 양 도시의 평화를 기원했다. 광주와 제주는 민주평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공동 연대, 일상 속 문화예술공연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공무원 인사 교류 및 교육과정 교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4·3 추념행사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상호 방문하고 인권평화정책 개발, 우수사례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5·18민주화운동 배지를 달아주고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를 직접 소개하며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참배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시대는 지났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쟁점도 모두 정리됐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헌법전문에는 일제에 항거한 3·1운동, 이승만 독재에 항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를 금연 주간으로 지정,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집중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암공원과 경암근린공원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금연 캠페인 △광주송정역 암‧절주 합동 캠페인 △광산구 누리소통망 활용 비대면 홍보캠페인 △구청 LED(엘이디) 송정역 전광판 ‘이참에, 금연’ 캠페인 △사업장 이동 금연 클리닉 ‘이참에,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일상에서 금연 동기를 부여해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금연을 지지하는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확대되는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경계 30m 금연 구역을 홍보하고,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지속해서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북구의회의 고영임 의원이 1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추경안 심사과정에서 김종화 부구청장에게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북구를 운행하는 마을버스의 무료 운영을 제안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5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시의 이 같은 결정에 북구에서는 예산편성의 어려움으로 기념일 당일 마을버스 미운영을 검토하기도 했다. 이에 고 의원은 5ㆍ18묘역이 위치한 북구에서 마을버스 미운영을 고민했음에 유감을 표하고 “우리 조례인 '광주광역시 북구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도 구청장이 5ㆍ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시책 마련의 의무가 있음”을 밝히며 “관련 부서와 상의했으나 예산편성 절차상 올해는 시행이 어려운 내용이라는 회신을 받았는데 내년부터라도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 5ㆍ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뜻이 전달되어 민주화운동의 이념을 잊지 않도록 북구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주문했다. 한편 북구 관내 마을버스는 2개 노선, 12대의 버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7일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사회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취업 멘토링 캠프는 광산구가 지난해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한 이후 외국인주민과 소통하며 제기된 요구와 의견 등을 반영해 추진했다. 이와 관련,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은 2017년 1,600명에서 2022년 3,000명으로 5년 만에 90%가 증가했다. 광산구는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하기를 원하지만, 취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한국 직장문화를 알지 못해 취업 시 적응이 힘들다”는 외국인 유학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특화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모색, 지역 대학과 협업해 취업 멘토링 캠프를 마련했다. 이날 캠프에는 토픽(TOPIK,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광주지역 대학교 3~4학년 이상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취업 특강 △‘선배 유학생’의 한국 사회 진출기 공유 △취업 멘토링 △야외음악회 △취업에 효과적인 이미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취업 멘토링은 외국인 유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서구’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서구는 지난해 ‘세큰대 서구’ 개교와 함께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00여 명이 수강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시민참여학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활동가 및 리더 양성과정,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역량과 관련된 강좌를 모집 중이다. 또 인문사회학과는 문학·역사·철학 등 삶에 대한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학과는 음악·미술·무용·영화·디자인 등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과 창조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 및 강사 지원자격은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 이수,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 또는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구비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오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