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봉교 200m 하류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 네 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사색(四色)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신천 사계절 사색정원은 면적 2,780㎡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4가지 색, 노랑(yellow), 빨강(red), 보라(purple), 흰색(white)으로 표현한 4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 목서, 배롱나무 등 목본류 71종 591본, 수국, 수크령 등 초본류 72종 15,516본을 4가지 색깔별 정원에 다르게 심어 사계절 다양한 색으로 꽃이 피고 지는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곳곳에 색감 있는 담장과 의자를 설치한 쉼터, 능소화가 심어진 트렐리스, 정원을 표현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신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 생활권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신천을 거닐다, 이곳 사계절 사색 정원에 잠시 머물러 마음을 추스르고 위안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정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 위기를 교육적 해법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전 학교급 교(원)장이 참여하는 연수와 협의의 장을 6월 27일 학생문화센터에서 가졌다. 본 회의에서 먼저 강은희 교육감이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시대,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과 학생 역량 함양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고 국가 소멸의 위기로까지 불리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적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서 저출생으로 인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전 학교급 교(원)장이 참여한 소통과 협의의 시간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출생과 급격한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절박한 문제이다. 저출생은 경제적 관점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미래세대에 대해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모든 교장, 원장 선생님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남산2동 저소득 어르신 6가구를 방문해 세탁세제, 주방세제, 치약, 칫솔, 고무장갑, 비누, 변기세정볼로 구성된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세현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가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찾아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도 남산2동 협약모금사업인 ‘사랑의 꾸러미’ 사업은 4월 의약품꾸러미, 6월 생필품꾸러미, 9월 간편식꾸러미, 12월은 식품꾸러미 사업으로 진행된다. 또, 남산2동 지사협에서는 최고령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의약품꾸러미, 생필품꾸러미 등을 지원하는 ‘희망꾸러미사업’, 남산하누리협동조합과 함께 ‘전통발효음식 장담그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남산동커뮤니티센터(중앙대로 289-36)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해 사회 참여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나도 바리스타!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나도 바리스타! 교실’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7주간 어르신, 경력단절 주부, 학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15명은 커피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자격증을 전달받은 참가자는 “교육비 때문에 접하기 어려웠던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받게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오래 거주하면서도 남산1동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관심이 생겼고, 동 주민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료식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수강 과정을 끝까지 수료해 자격증 취득까지 한 참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재취업과 일자리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제14대 회장으로 이흥우(60) 보경활동지원센터 원장이 26일 취임했다. 지난 26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는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충도 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 권금락 대구시협의회장과 김용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총재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는 이흥우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하여 봉덕동 지점장으로 퇴임한 뒤 대구에이스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보경활동지원센터 원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롭게 회장을 맡게 된 이흥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지지로 남구협의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덕목으로 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회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제263회 임시회에서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을 선출했다. 2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조규화 의원(4선, 국민의힘)이 수성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조규화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통해 희망과 발전을 가져오는 수성구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당선이 확정된 후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나가며 수성구의회를 위해서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의장은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2년간 수성구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나무그늘 아래 걷고 싶은 하천변 숲길과 도심 속 머물고 싶은 시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 1,2단계 사업을 끝내고 7월부터는 3단계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전체 사업을 마무리한다. 대구시는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그늘이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신천 둔치 상동교 부터 금호강 합류부 구간에 그늘목 및 차폐림 등 수목 5,000주 식재를 목표로 수목 식재 적기에 맞춰 총 3단계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단계 사업으로 신천 둔치 좌안 상동교부터 성북교까지 수목 1,500주를 식재 완료했으며, 특히 숲길 중 일부 구간에 자연친화적인 흙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3단계 사업은 신천 좌안 침산교 일원과 우안 전구간으로, 이전까지 추진한 그늘목 식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실수를 테마로 한 과실수 정원과 경관개선을 위한 차폐림 조성을 포함해 추진한다. 과실수 정원은 하천의 특성을 고려해 농약을 사용하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9대 전반기 대구광역시의회가 2022년 7월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의 슬로건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이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2년의 시간동안 대구의 새로운 도약과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열정적인 여정을 펼쳐왔다. 지난 2년간 17회의 회기를 개최하며 64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면서 소상공인 지원, 고립청년 지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반도체·로봇산업 육성 조례 등 시민에게 희망이 될 정책과 대구의 미래를 밝혀나갈 안건 처리를 위해서 쉼없이 노력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달빛철도 건설,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의 뜻을 대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왔다. 이와 더불어,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일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지원관 제도의 조기 정착으로 전문성도 높였다. 또 2023년 7월 군위군의 편입으로 소속 의원이 1명 늘어 의회 구성을 재편성하여 도약하는 대구를 위해 더욱 분발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가 6월 28일 제30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한 후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상정 안건은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됐다. 신천 둔치에 고정식 물놀이장이 설치됨에 따라 시설을 합리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시장이 제출한'대구광역시 신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물놀이장 운영 기간과 사용료 변경 등에 대한 시장의 재량권을 구체화하고 용어를 정비해 수정안가결하고, 나머지 조례안 18건은 원안가결했다. 2023회계연도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의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9대 대구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2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소보면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이 있는 날이면 항상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다. 그것은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시작과 마치는 시간이 되면 경광등을 들고 단체복을 입고 어김없이 나타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 정리를 하는 모습이다. 청춘대학에 오시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은 도보, 자가용, 전동차, 자전거, 택시, 버스 등을 이용하고 있고, 소보면 행정복지센타 앞 삼거리는 경사가 있고 좁으며 교통량도 많은 편이라 위험 걱정이 있었으나, 위험을 감지한 여성자율방범대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교통정리 참여로 걱정거리가 해소 됐다.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는 조신애 대장은 “교통정리 봉사로 우리의 부모님들이 안전함을 느낀다면 대원들이 더 행복하고 자긍심이 생기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손길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