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에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중·고등학생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 2차 신청·접수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본인의 거주지가 음성군인 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학생 본인이 음성군장학회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신청하면 된다. 172명의 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수강권 또는 수강권 구입비를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음성군장학회에서 지급한 강남인강 수강권을 등록해서 수강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강의 업체의 강의를 수강 후 수강권 구입비 사후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음성군장학회는 이번 지원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 간 균등한 학습 기회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조병옥 이사장은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 지원에 앞장서 품격 있는 교육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사항·중점 목표·자체 준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공유하며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4일간 관내 10여 개 공공기관과 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연습 등이 실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에 대비한 민·관·군·경 실제 훈련과 22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속에서 군의 전반적인 안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적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12일 음성군가족센터에서 외국인주민 축제인 ‘2024년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음성군 외국인주민 관련기관과 외국인주민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과 병행해 추진하는 ‘2024년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의 추진 상황에 대해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2024년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는 음성명작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월 8일에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울려라 골든벨 △외국인·주민 가족 장기자랑 △가족 사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음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외국인 축제와 다문화 축제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는 음성군가족센터에서 주관해 행사를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늦은 호캉스를 찾고 있다면 올해는 음성군으로 떠나보자. 음성군은 사계절 농촌 탐사대 여름편 ‘흥미진진 농공장 여행 1박2일’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흥미진진 농공장 여행’은 농촌관광 전문 청년 가이드와 함께 음성군의 독특한 공장과 스마트팜 농장 등을 탐방하는 1박2일 농촌관광과 호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전국에서 유일한 농장과 공장을 결합한 여행 상품으로, 스마트팜 농장 견학과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 풀무원 두부 공장에서 두부 만들기 체험, 한독에서 의약박물관 큐레이션과 약사 변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비즈니스호텔 1박, 지역 토종 맛집 탐방을 포함해 식사 3식, 체험 3종, 관내 전용 관광버스, 전문 가이드, 니나농 농촌관광 기념품 등이 포함돼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관광 여행경비 지원 상품으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계절 농촌 탐사대 흥미진진 농공장 여행’ 상품은 상시 모집 중으로, 출발은 주말과 평일 상관없이 15인 이상 신청 시 상시 출발이다. 신청 방법은 잼토리 홈페이지 내 사계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 약자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43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있으며,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1곳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은 청사를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서 우선적으로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4억5천만원이다. 시는 노약자와 장애인 수, 청사의 건축 연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년 2~3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시작된다. 향후 5년 동안 신축 예정인 7개 청사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엘리베이터 설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2차)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일요일, 20일간 열린다. 이번 2차 아카데미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1차 아카데미보다 더욱 다양한 동력 수상레저 종목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등)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구를 처음 접해보는 초심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입문자 과정부터 차근차근히 운영된다.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고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기구들을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단양을 찾아 교육·체험을 하는 분들에게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 이미지가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6월 수상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은 8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총 2회 초․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다세대(3대) 가족을 대상으로 22가족 140여명이 참여하는 '2024.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은 자기성장프로그램 특성을 살린 가족 화합과 축제의 내용을 바탕으로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진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을 증진하고 여름방학 가족 캠핑을 통하여, 가족 화합과 행복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캠핑 ▲카약킹 ▲어울림수영(물놀이) ▲불꽃놀이 ▲가족 장기자랑 ▲자연공예 만들기 ▲가족 특강 등을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질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항상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때문에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잔소리만 했는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서 가족에 대해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전환점이 됐다.”며,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할머니를 포함한 3대가 모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회인면 건천지구 총 150필지, 13만6,402㎡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주민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하여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할 예정이며, 전년도에 건천지구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상당구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빠들의 육아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육아전사 아빠르타’ 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귀신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육아전사 아빠르타’라는 주제로, 아빠와 자녀로 구성된 36가족,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에 걸맞게 캠핑장은 여름밤 오싹한 공포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피처럼 생긴 주스, 팝콘과 소시지로 만든 마녀손가락 등 괴상한 먹거리가 준비돼 재미를 더했다. 또 시는 물놀이 행사와 함께 더위귀신과의 신나는 물총싸움, 한밤의 공포 체험, 공포영화 시청, 보물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내가 상의 없이 신청해서 느닷없이 오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아이랑 둘만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어린이 여름방학을 맞이 준비한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가족 단위 방문객 약 3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3일과 10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관람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여름밤을 밝혀줄 청사초롱 만들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야광 팔찌 만들기, 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모루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모루인형을 직접 만드는 내용인 만큼 체험객과 관람객이 몰려 인기를 끌었다. 10일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를 방문한 박모(40세) 씨는 “박물관 야간 관람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청사초롱, 모루인형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을이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해서 다시 찾고 싶은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