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양군과 경기도 하남시가 지난 2일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민간단체장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제화추진협의회장, 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군과 하남시간의 자매결연은 상호 간 자매결연 의지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양 기관의 실무진들이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각 기관은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등 각 분야에서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양군은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토대로 K-Food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남시는 미사아일랜드에 한류복합단지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친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산업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영양군과 경기도 하남시 간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양군의 자연과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다산면 건강위원회의 오남진 마을건강지기가 어제 9.2. 경주시 황오동에서 열린 건강위원회 역량강화교육에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건강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오남진 건강지기는 다산면에서의 성공적인 건강증진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다산면 건강위원회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떻게 효과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의 기획 및 실행 전략,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활동의 필요성 등이 강조됐으며, 건강지킴이로서의 책임감과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주시 황오동 건강위원회는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강의 후, 참석자들은 오남진 건강지기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진행될 2024 세계유산 축전의 프로그램 중 ‘대가야의 향연’,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각각 ‘대가야의 향연’ 9월 9일~27일,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9월 9일~22일이며, 2024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대가야의 향연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음식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를 구성하여 ‘무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분군이 보이는 곳에서 석양과 공연 그리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만찬 행사다. 이 행사는 9월 28일, 10월 3일, 5일 총 3회에 걸쳐 문화누리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0,000원(고령사랑상품권 10,000원 환원)이다.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 참가비 20,000원(고령사랑상품권 10,000원 환원)을 지불하면, 지산동 고분군에서 야외 추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50%, 현장 접수 50%로 운영되며, 소문으로 전해져 오는 대가야의 대장장이가 만든 전설의 검과 갑옷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와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내장형동물등록비를 9월 2일부터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은 고령군에 주소지를 둔 반려견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마리당 4만원, 최대 3마리까지 동물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대가야읍 소재의 라파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신청하면 바로 동물등록을 할 수 있고, 배정물량 소진 시까지 무료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마당개(대형견) 등의 사유로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 방문이 어렵고, 마을별 등록대상 반려견이 5두 이상 경우, 읍면사무소에 신청시 동물병원 수의사가 직접 마을에 방문하는“찾아가는 동물등록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군에서는 『2024년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8.5 ~ 9.30) 및 집중단속기간(10.1 ~ 10.31)』을 운영 중에 있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사항이며,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고령군은 “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 3일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여성단체에서 직접 담근 물김치와 여러 생필품을 포함한 꾸러미를 만들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홀로 계실 관내 독거노인 1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 간 온기를 나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백신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강하 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봉사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나눔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 백신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문화누리 요리교육실에서 실버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실버봉사단은 2021년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관내 취약계층과 조손가정 등 31가구 대상으로 영양만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대상가구의 건강 및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실버봉사단 이수방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건낼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하겠다고 전했다. 이강하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실버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9월 7일 오후5시,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가야금 인재 양성과 가야금 고장의 특화된 사업 취지로 2012년에 창단된 연주단은 고령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들의 가야금 페스타’라는 주제로 마음의 평정과 바름을 얻고자 심신을 수양하기 위해 즐겼다는 영산회상, 가야금 창작곡 ‘아이보개’와 ‘밤의소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오페라의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12현 정악 가야금 · 12현 산조 가야금 · 25현 개량가야금까지 가장 많이 연주되는 세 종류의 가야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무용, 모듬북 협연 및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합주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청소년가야금 연주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2시간씩의 수업이 있으며, 기초부터 심화된 연주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워싱턴, 이탈리아, 몽골 등의 해외 교류 및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초청연주를 토대로 더 큰 꿈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날 공연은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쌍림면 하거1리 이은주는 9월 2일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농사지은 햅쌀(10kg) 40포를 기탁했다. 쌍림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이은주 전 쌍림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쌀 기탁으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은주 전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행복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쌍림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쌍림면장(전해종)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오는 9월 7일 칠곡평화분수에서 ‘2024 칠곡꿀맥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품인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분도소시지를 콜라보하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색축제이다. 행사장에는 칠곡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다양한 안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 DJ윈디가 출연하는 ‘칠곡DJ파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그리고 △맥주빨리마시기대회, △소시지 반띵 대회, △비어퐁 게임 등 유쾌한 체험이벤트 및 (구)왜관터널에 마련된 프리마켓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행사장 곳곳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주변 현수막,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음주 및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긴 폭염에 지친 군민 그리고 방문객들 위해 재미있고 알차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인평체육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찾GO 알리GO 돕G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 행사일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칠곡호이복지톡과 마음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적극적 제보를 안내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 부대행사로 나눔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비로 사용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