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6개소 학부모 30명을 모집해 자녀 급식 불안감 해소를 위한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4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운영됐으며, 학부모들은 센터가 회원기관에 제공하는 교육과 조리실 순회 방문 지도를 직접 참관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하는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편식 예방 요리 수업’으로 오감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에 먹지 않았던 채소와 친해지는 좋은 기회였고, 평소 아이의 식사가 어떻게 준비되는지 궁금했는데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참관으로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조금은 덜어졌길 바란다”며 “학부모들께서 주신 의견은 충분히 검토하여 급식 운영관리 및 교육 개선에 힘쓰고, 빈틈없는 조리실 관리로 기관 및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色(색)의 정원: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차를 진행했다. 강연은 ▲색채 인문학 ▲색채의 이해 ▲색채 과학자와 예술가 ▲색채 심리 ▲한국의 전통색 등 다양한 색에 담긴 이야기와 색이 통과해 온 시간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색채 인문학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희 원장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색채전문가 문은배 교수를 초빙하여 색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 우리 색의 뿌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장 탐방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프랑스 색채 화가 앙리 마티스의 전시를 관람하고, 향일암에서 자연과 전통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둔덕정수장에서 현업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1:1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건강상담은 여수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와 시 보건관리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개인별 상담은 지난달에 실시한 정수장 현업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결과표와 개별 문진표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생활 습관 관리 ▲질병 유소견자 추적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야간근무 근로자 건강 관리 등의 건강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내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 조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 12명과 담당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전년보다 142필지 늘어난 표준지 5,443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감정평가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표준지의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이용 상황이나 주변 환경 등 기타 조건이 유사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토지를 표준지로 선정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26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표준지 소유자와 관할 시군구의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1월 24일 표준지 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공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적정 부동산 실거래 신고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체계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토대로 ▲올림·내림(업·다운) 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편법 및 불법행위 등의 의심 건을 상시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거래당사자가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즉시 통보된다. 또한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양도세와 취득세 탈루 또는 주택담보대출 상향을 위해 거래가격을 낮추거나 올리는 행위, 실제 거래 내역이 없는 편법 증여 등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상시 정밀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주승용 전 20대 국회부의장의 여수 23호(전남 153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주승용 신규 아너와 정기명 시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수 아너소사이어티 김철희·박형근·위재춘 회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승용 신규 아너는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줬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여수시도 이와 같은 나눔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시내버스 무정차 근절에 나섰다. 26일 오전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와 모범운전자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무정차 제로(ZERO)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로, 버스 정류소에 승객이 있는 경우 무조건 정차하여 승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한편, 여수시는 난폭운전 등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주제별․장소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시행 전후 버스 운송업체의 운행 기록을 자체 분석한 결과, 급출발·급제동 건수가 대당 4.7건에서 3.8건으로 약 1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출발·급제동 근절에 이어 올해 연말부터는 무정차 제로(ZERO)를 목표로 시내버스 승객들의 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민선 8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완성을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 정기명 시장과 13개 국·소·단장 및 58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사업 76건과 신규시책 103건 등 총 636건의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더불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본격 추진에 촉각을 세웠다. 신규 사업은 ▲본청사 별관 증축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 전략 수립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해양레저 레일바이크 설치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유치 ▲섬박람회장 내 도시숲 및 실외정원 조성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확대 등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분석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들을 부서별로 차후 보완하여 예산 확보·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해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25일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대상자 6명을 선정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제과제빵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위기상황에 대응이 어려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제과제빵 수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자조 모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읍은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IOT기반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사업, 고립 1인가구 생활쿠폰지원 사업, 고독사 유품정리 및 특수청소 사업을 운영하여 군위읍에 홀로 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26일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작년 7월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된 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는 9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하며, 군위군은 화합종목과 슐런에 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편입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구시장애인체육대회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군위를 대표해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드리니, 부상 없이 즐겁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