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군위군 효령면분회는 지난 27일 경상남도 남해군 삼천포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이범영 분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및 경로당 임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회 운영의 활성화와 분회 발전에 솔선수범하는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삼천포 일대를 둘러보며 효령면분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펼치는 과정에서 마음과 체력을 재충전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범영 효령면 분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노인회 임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대강화를 통한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사기진작의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은 지난 27일 의흥면 원산1리 마을회관에서 봉사단원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 회원인 전문 미용사 6명이 참석해 염색, 커트 등의 이미용 봉사로 교통이 불편하고 서비스를 받기 힘든 노인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손질해주었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능을 가진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도 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금자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 대표는 “각자가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보람차다.”고 전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소리새열린공간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6일 수요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포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많은 내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군위군지회 김동수 회장이 국가보훈부장관상을, 고엽제전우회 군위군지회 박태조 사무장이 대구지방보훈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각의 단체에서 오랜 기간 헌신하며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상식 후에는 위로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시상식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고, 참석한 모든 이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같이 추진하는 지역 내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이 동구 소재 조손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정돈을 도왔다. 공사와 재단은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재단을 통해 선발한 주거빈곤아동 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공간개선, 주거 정리수납·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공사는 올해에 총 6천만 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는 등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은 “3년간 지역의 빈곤아동에 대한 공사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상감영공원은 6월 27일 대구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 힐링 공원으로 재단장했다. 경상감영공원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연꽃, 비단잉어 등 다양한 수생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연못으로 조성하고, 전통 물레방아를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구현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고사분수 등 수경시설을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연못 옆 정자를 개방해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연못과 종각 주변에 LED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공원 곳곳에 계절 꽃과 황금사철을 식재하고 국화분재를 전시하는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운영해 온 행운의 동전 모금함을 공원 리뉴얼 사업 추진에 따라 경상감영공원으로 이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 도심공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동전은 연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7월,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앞서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정열의 나라 브라질로 클래식 음악 여행을 떠난다.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제507회 정기연주회’로, 브라질 대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포르투알레그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 중인 에반드로 마테가 객원 지휘한다. ‘브라질에서 온 클래식’을 부제로 한 이날 공연에서는 마테의 지휘와 해석으로 브라질 작곡가 안토니우 카를루스 고메스(1836~1896), 에이토르 빌라로부스(1887~1959), 세자르 게하피시(1914~1993)의 관현악곡을 선보이는 한편,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리스트의 ‘죽음의 춤(토텐탄츠)’으로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게하피시의 관현악 모음곡 제2번 ‘페르남부카나’로 연다. 게하피시는 20세기 가장 다재다능한 브라질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그만의 독창적 사운드와 뛰어난 오케스트레이션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매체, 영화 등 상업적 영역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바이올린과 작곡을 공부한 그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엘앤에프 대구공장을 찾아 화재 안전 지도에 나섰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는 ▲취급 물질과 생산량 현황 파악,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재난 대응 방안 모색, ▲안전교육과 소방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했다. 또한 대구소방은 오는 7월 9일(화)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지 관련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산재 취약 근로자에 대한 피난로 확보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예방조치와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근로자 안전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TBN대구교통방송(FM 103.9MHz)과 공동주최해 ‘2024년 제16회 대구TBN 교통문화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대구TBN교통문화상은 대구 교통문화발전과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친절버스·친절택시·정책(봉사 포함) 부문으로 나눠 외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 본상 3명은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각각 받는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고, 제출은 TBN대구교통방송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TBN대구교통방송에 방문하거나 우편(42420 대구 남구 현충로 120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TBN 홈페이지나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 행사는 14개 분야(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모바일헬스케어, 치매, 재활, 방문, 임산부·어린이, 한의약, 아토피·천식)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소의 2023년도 건강증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남구보건소가 2023년 대구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와 구·군 보건소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분야별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도모하고, 초고령화사회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등 생애주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영역별·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갈 것이다”며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업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대구광역시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 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주민제안사업으로 시행한 상인고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도로를 가로지르는 삭막한 도시구조물인 고가교의 긴 선형과 어두운 하부공간을 밝고 따뜻한 빛으로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밤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상인고가교는 달서구 상인네거리의 남북을 잇는 고가교로 지하철 1호선 상인역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도로 위 삭막한 구조물에 빛을 더해 밝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변모했다. 어둡고 특징 없는 교량의 측면부와 하부를 활용한 빛의 연출로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의 무더운 여름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컬러로 연출했고 봄, 가을, 겨울은 따뜻함이 느껴지는 컬러로 연출해 특화된 빛으로 쾌적한 경관을 형성했다. 보행환경과 접해있는 교량 하부 자전거 보관소 및 횡단보도는 조도를 확보해 안전성 및 쾌적성을 유지하고, 차량 통행 시 신호체계에 지장이 없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상인고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주민제안을 토대로 더 나은 환경 및 경관을 위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고가교를 안전성, 심미성, 상징성을 고려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