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중구새마을회는 지난 22일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중구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인 새마을 가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지도자, 관계자,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보물찾기,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권혁대 회장은 “전진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은 잠시 봉사의 무게를 내려놓고 내빈 여러분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화합과 단합을 위한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한마음 전진대회를 기회로 삼아 더욱 단합하여 마을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우리 중구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교통통제 시, 통제정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알려줄 수 있는 ‘원터치 알림 기능’을 개발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대구광역시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교통시설에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을 2010년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인 도로전광표지판(VMS : Variable Message Sign)은 대구시 전역 73개소에 설치돼 주요 도로의 구간별 소요시간 및 공사, 행사 등으로 인한 도로통제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도로가 침수돼 신천동로 등의 상습 침수 구간에 차량 진입이 통제될 경우 운전자들이 사전에 우회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 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그동안 침수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가 73개의 도로전광표지판에 서로 다른 전광판 표출 형식을 감안해 ‘침수 지역 진입 금지’ 등의 메시지를 개별 입력하여 송출하고 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7일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공무원 총 11명에게 모범공무원증을 전수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투철한 사명 의식을 갖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각종 시책사업 추진과 민원 대응 등 우수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은 언론담당관 최상훈 주무관 등 대구광역시 공무원 11명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모범공무원 정부포상은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직자로 5년 이상 재직한 6급 이하 공무원 중에서 엄격한 선발 과정과 검증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선발된 모범공무원에게는 월 5만 원씩 3년간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 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7개소 및 초등학교 3개교 총 855명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은 대구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PPT를 이용한 이론 수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과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스칸디아모스 선인장 나무 화분 꾸미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로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7월 1일 삼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4일 YMCA유치원까지 관내 10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서 42회 교육을 진행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차별화된 금연홍보로 새롭게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횡단보도 금연구역 인근 5개소 약국을 금연약국으로 지정하고 25일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5월 1일 도시공원 및 어린이 공원 3개소와 대구역네거리, 중앙네거리, 달성네거리, 봉산육거리, 남산초사거리(청라언덕역 4번출구) 5개소를 2024년 제10차 중구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금연약국 지정은 봉산육거리, 남산초사거리, 달성네거리에 소재한 약국 5개소로, 지난 25일 봉산육거리 인근 ‘반월용약국(대표약사 이재현)’을 제1호 금연약국으로 선정하고, 달성네거리 인근 ‘박애약국’외 3개소를 금연약국으로 지정했다. 금연약국은 금연구역 홍보의 최일선에서 횡단보도와 횡단보도와 인접한 경계 5m이내가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6,270개소에 달하는 관내 금연구역 안내와 홍보, 금연지지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 클리닉 안내 등 금연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금연약국 지정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구와 차별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여름 밤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이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로 위상을 드높인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올해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대구에서 시작한 치맥페스티벌은 12회를 거듭하는 동안 축제 규모와 방문객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분석을 통한 축제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치맥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2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2020년부터 5년 연속 뽑혔다. 또한 문체부의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 1위로 평가됐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외식 문화의 대명사인 치맥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로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치맥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을 해야 하는 시기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문화체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 더하기 지방빼기 프로젝트! 야간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낮시간 운동 참여가 힘든 30대에서 50대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주간 야간에 운영되었으며, 월‧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은 참여자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 바르게 걷기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참여자들은 꾸준한 건강관리와 적극적인 참여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비교하여 평균 체지방률은 1.9% 감소, 골격근량은 0.4kg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0주 동안 신체의 긍정적 변화도 일어났고 앞으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보건소 야간 운동 교실을 통해 만든 건강한 습관이 여러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 대명9동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독사 예방 안심앱'을 통해 수신된 긴급 구호 요청 문자로 쓰러져 있는 중년 은둔형 외톨이의 생명을 구했다. 특히, 지난 4월 자살 기도자의 생명 구조에 이어 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 공용 휴대전화에는 고독사 안심 앱을 통해 긴급구호 요청 문자 한 통이 수신되었다. ‘12시간 동안 휴대폰 미사용’이라는 문구와 함께 A씨의 위치정보가 함께 담겨 있었다. 대명9동 맞춤형 복지팀은 즉시 A씨의 주거지로 출동하였다. 주거지는 8평 정도의 원룸으로 방안은 온통 오물과 쓰레기로 쌓여 있었으며, 그사이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였다. A씨는 탈진한 상태였으며, 의식만 희미하게 남아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인근 병원에 입원 조치하였다. A씨는 수년간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였으며, 휴대전화 연락처에는 집주인 단 한 명의 번호만 저장되어 있었다. 구조된 A씨는 대구 주거복지센터의 쓰레기집 특수 청소와 함께 지역사회 관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남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남구 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와 1촌 맺기"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남구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이 남구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 공동체를 형성하여 이용 아동들에게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임원 및 각 센터장들도 함께 참여하여 뜻을 더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서는 매년 남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로 지역사회 후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은 9개 구·군 중 최초로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와 남구청이 연계한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남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의 전문성 향상과, 300여 명의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6일 대구시, 시 교육청, 경북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앞으로 추진하게 될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의 운영 전략을 짚어보고, 지역 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다양성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수성구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거주지 돌봄 확대 ▲지역 자원 연계 학교 밖 청소년 대안 교육 지원 ▲기회발전특구 연계 IB교육 인프라 강화 ▲수성미래교육관 연계 디지털 인재 양성 ▲수성알파시티 ‘경북대학교 SW융합캠퍼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10월 교육부 공모계획이 발표되기 전부터 자체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수성구만의 독창적인 추진 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월 대구시와 공동 신청한 결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3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교육과 문화, 특화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로 지역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