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2024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 출전해 단체전 준우승과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청은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박재규, 이현권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단체전 결승에 오르며 개최지 팀인 순창군청과 경합을 벌여 1경기 복식 박환-이요한 승, 2경기 단식 기권, 3경기 복식 황보은-김수빈 패하여 경기스코어 1대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김수빈(음성군청)-정상희(전남도청) 선수로 합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9월 국가대표팀으로 박재규, 이현권 선수가 출전하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와 10월에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중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 수출입 박람회로 매년 봄‧가을(춘계․추계) 2회 진행된다. 이번에 시가 기업들을 모집하는 사업은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열리는 섬유, 패션․잡화, 레저, 의약‧헬스 분야 박람회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창업 후 3년 이상된 제조업체다. 참여업체는 박람회 참가에 따른 부스임차비, 왕복항공료(일부), 바이어 섭외 및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2024 청주시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선택해 온라인 신청을 한 뒤, 서류 원본 일체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글로벌 마케팅팀(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76)으로 우편‧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의 꿈, 나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자서전을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되는 자서전은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전통적인 제본방식인 ‘오침안정법’으로 엮어서 만든 인쇄물이다. 앞서 학생들은 박물관 유물을 통해 역사 속에서 기록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과거와 현대의 인쇄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시회는 31일 박물관 근현대전시관 1층 체험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물관 관계자는 “자신의 책을 만들고 전시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켓 추진 원리를 배우고 발사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별누리 교실’ 6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별누리 교실은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당구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물로켓으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물로켓을 스스로 직접 만들어 발사해보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3부터 14일까지‘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초등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우리 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2024 직지문화축제’(9.4.~9.8.) 기간에 운영되는 고려시대 차(茶) 문화 체험 ‘흥덕사 다방’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흥덕사 다방은 역사적으로 가장 발전된 차 문화를 향유했던 시기인 고려시대의 차 의식 담당 관청 ‘다방’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꽃차 장인 송희자 꽃차문화진흥협회 회장의 진행으로 90분 동안 이어지며, 고려시대 차 문화 이야기를 듣고 직접 쌍화차를 만들어 보는 순서가 준비돼있다. 신청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네이버 예약으로 12일 오전 9시부터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80명은 행사 기간 중 축제장에서 현장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직지가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기록문화라면 차는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음식문화”라며 “흥덕사 다방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고려시대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 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올해 직지문화축제는 시민 주도형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전시, 공연, 먹거리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9일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시장을 방문해 쿨링포그 시스템(증발냉방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헀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광범위한 ‘실외냉방’시설이다. 시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에게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원마루시장과 상당구 서문동 서문시장에 총 6억원을 투입해 쿨링포그 시스템(증발냉방장치)을 설치했다.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으로,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관내 14개 전통시장 중 9개 시장에 쿨링포크 시스템이 설치 돼 운영 중이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쿨링포그 시스템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사업들을 통해 상인과 고객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4년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김장채소 씨앗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재배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산 위주 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치유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해마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텃밭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가정에서 바로 실습할 수 있도록 파종 시기에 맞는 채소종자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김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추, 무, 알타리무, 청갓, 엇갈이배추 등 5종의 종자를 무료로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텃밭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9일 흥덕구 오송제2생명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해 육교를 설치해달라는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법령 검토 등 민원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신 부시장과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등 시 관계자는 이날 파라곤센트럴 1차와 2차 아파트단지 사이 육교 설치 민원 현장을 살폈다. 현재 아파트단지 사이에는 동남쪽과 북서쪽 양 끝에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으나, 중간 부분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육교를 설치해달라고 시에 요구하고 있다. 육교가 있으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오송2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아파트 저층 주민들의 조망권 저해,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가 동시에 제기돼 면밀한 검토도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을 살펴본 신병대 부시장은 “관련 법령, 육교 설치 필요성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라”며 “그 외에도 오송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9일 오송 C&V센터에서 오가노이드분야 사업추진을 위한 바이오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바이오 첨단전략기술의 선제 확보가 기업과 국가의 미래 운명이 좌우된다는 판단하에 바이오의약품 분야와 함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여 바이오 분야 국가첨략산업특화단지를 공모했다. 이에 충북도는 국내 유일 국가첨단전략기술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강스템바이오텍을 선도기업으로 해 유망기업(4), 앵커기업(4), 공급·협력기업(96) 등 총 106개 관련 기업과 2조 6천억원의 협약을 맺고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분야로 신청했으나, 국내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의 산업화 기반이 아직 부족하다는 일부 심사의견이 반영되어 탈락했다. 충북도는 공모 신청 당시 집필진으로 참여했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충북테크노크 바이오센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랩업 등 전문가들과 계획서에 제출했던 자료를 보면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언젠가 있을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9일 실국 및 시군 등 중앙규제 건의부서, 규제전문가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도-시군 합동 규제혁신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규제혁신 특별팀(TF)’는 민선 8기 규제품질 제고 및 현안규제 발굴을 위한 전 부서별 규제관리 책임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공무원, 유관기관·전문가, 도-시군 규제개혁 협의체 등 50명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인 규제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 유통불량 ‘음료폐기물’ 처리체계 규제개선 등 2건 ▲청주시 의료기관(의원급) 소독시설 규격에 대한 개선 건의 등 5건 ▲ 충주시 저소득장애인 진단서 발급 및 검사비 압류 방지 통장 사용 허용 등 6건 ▲제천시 경사로의 연석 규정 변경 등 3건 ▲보은군 완충저류시설의 설치 · 운영에 대한 제도 개선 1건 ▲옥천군 농업법인의 사업범위 확대 등 3건 ▲영동군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 의무사항 완화 1건 ▲증평군 농업진흥구역 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건축 허용 등 2건 ▲진천군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대상 확대(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등 3건 ▲괴산군 국립공원구역 내 행위제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