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 성인문해교육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오영자(삼계, 81세) 어르신의 ‘백년회로(해로)’가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강남순(삼계, 86세) 어르신 ‘까막눈’ △기남덕(북일, 80세) 어르신 ‘동창이 생겼다’ △김남단(삼계, 79세) 어르신 ‘학교 가고 싶었어요’ △황영애(장성읍, 82세) 어르신 ‘내 인생 내 길은’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받았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가정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시행 중이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2400만 원, 도비 2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시화전 수상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토지 이동분 2132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시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전체 필지 1월 1일 기준, 이동 필지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결정한다. 확정된 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별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앞서, 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토지 이동분 지가를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쳤다. 지가 열람은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토지 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된다. 장성군 민원봉사과, 토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열람도 가능하다. 열람한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9월 23일까지 민원봉사과,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우편‧팩스로 보내면 된다. 제출된 의견 가격에 대한 감정 평가사 검증 및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결과는 10월 17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10월 31일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문의는 장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8일 호소문을 통해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미래를 향한, 다음 세대를 위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력하게 호소 했다. 지금까지 일부 주민들이 경찰 고발, 주민감사청구, 행정소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절차적․법률적 위법성을 문제 삼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결정 통보된 고발의 경우에는 모두‘문제없다’로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다.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된 일을 두고 입맛에 따라 맞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발이 이루어지는 지금의 과정에 대해 ‘반대 명분이 사라진 만큼 이제는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매일 확성기를 통해 울려 퍼지는 소음공해로 시민들의 일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라며, “법원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판결이 나온 만큼 향후 비방과 허위 사실로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한편, 시설은 최고의 기술로 안전하게 지어질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8월 27일 나주시 다시면 문평천 일대 재해복구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문평천 하류지역은 지난 2021년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되면서 범람한 강물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수백 헥타(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추진중인 재해복구사업이 올해 10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팔현사(전라남도 기념물 제196호)부터 다시면사무소 앞까지는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가 예상되어 주민들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이날 최명수 의원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에는 이정국 전남도 자연재난과장, 임성환 나주시의원, 박은희 다시면장, 박성용 나주시 하천정비팀장, 유제창 이장 등 주민 다수가 참석했다. 이정국 자연재난과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근본적인 침수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명수 의원 역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이 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글로컬대학30' 지정 평가에 목포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컬 대학 30'사업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전국에서 30개 대학을 선정해 지역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대학교는 이번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목포시도,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위해 시비 지원을 확약했으며, 이후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120억원(5년간 지원)을 지원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대학 존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목포대학교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을 비전으로, 목포 캠퍼스의 메디컬 시티와 재생 바이오 의약 허브 조성,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개발, 목포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등 특화 분야 중심 전략으로 글로컬 대학 실행 계획을 준비해 지난 4월에는 예비 지정 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글로컬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는 8월 28일부터 2박 3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의원 역량 강화로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다. 전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출범 후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전라남도의회’를 의정 구호로 선정하고, 의원과 보좌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도 공직자가 갖춰야 할 도덕과 윤리의식,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지식 등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광양제철소와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등을 방문해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는 전남 기반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발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태균 의장은 “지역소멸과 민생경제 회복, 국립의대 설립까지 전남의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 역량 강화와 조직 능률 향상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찬회를 전남 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어, 도민들에게는 일 잘하는 의회, 의원들에게는 일할 맛 나는 의회로 만드는 좋은 계기로 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1인당 구입한도는 70만원으로,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35개 판매대행기관(농협, 신협, 축협,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수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판매대행기관에서 발급한 후 지역상품권 앱(착, chak)을 통해 구매(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남사랑카드 또는 QR상품권 결제시 캐시백 행사도 지속한다. 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나 QR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이용자에게 결제액의 5%를 되돌려 준다. 카드상품권 이용자는 구매시 10% 할인을 받고 결제시 5% 캐시백이 추가 적립이 되어 15% 할인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온가족과 친지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데 해남사랑상품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애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27일 군남면 용암저수지와 불갑면 불갑저수지에 어린 동자개 30만 마리와 어린 자라 1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빠각 빠각 소리를 내서 흔히 빠가사리로 불리우며 유속이 완만한 하천의 중·하류에 서식하는 야행성 물고기로 등에 가시가 돋아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 민물고기 중에서 다양한 요리 재료로 수요가 높은 고소득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라는 우리나라에는 1종만 서식하며 저수지 및 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 예방, 생태계 환경·수질 개선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군민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방류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 수산종자 방류를 확대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은 지난 8월 27일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2024년 친환경자재 제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제조ㆍ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자닮오일, 유황 등)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연시와 실습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500여명의 회원은 1964년 결성 이래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권익 보호, 후계자 육성 등 영광농업의 지킴이로서 앞장서고 있다. 향후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는 9~10월경 나머지 회원을 대상으로 2차 연시회를 개최하고, 전회원이 저비용으로 친환경 자재를 직접 제조,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농업인 선도 학습단체로서 어려운 농촌환경 속에서 항상 영광군 농업에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농업의 리더로 사명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8월 26일 월요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실과소 서무팀장과 읍면 부읍장들이 참석해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하였고, 올해 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대책, 환경관리,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역 및 현장 의료진 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영광군(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이번 시달회의를 통해 축제 준비에 있어 각 부서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 10일간 불갑산 일대에서 개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