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지방세 체납자의 조세채권을 확보하고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법원공탁금 압류, 추심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법원에 체납자의 공탁사건 기록 열람을 요청하고, 지방세 3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법원에 자료를 요청한 후 법원 공탁금을 압류, 추심할 방침이다. 법원 공탁금이란, 소송당사자가 미해결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하는 것으로‘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공탁 종류별 체납세금 징수는 변제공탁과 집행공탁, 보증공탁 3가지로 이뤄져있는데, 현재 이뤄지고 있는 공탁금 추심의 대부분은 변제공탁에 해당한다. 순창군은‘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자의 공탁잔액, 재판종결 여부를 확인한 후, 압류 채권 권리분석을 통해 배당 가능 여부를 살펴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상습·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공탁금은 물론 재산, 예금, 급여 압류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행복순창몰’에서 특별한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순창의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순창의 자랑인 고소한 쌀부터 육질 좋은 한우, 향긋한 송이버섯, 신선한 쌈채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행복순창몰에 새로 가입한 신규 회원들을 위해 3,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참여하길 바란다. 군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023년 7월부터‘행복순창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온라인 소비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순창몰’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행복순창몰'을 검색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군은 사이트 내 고객센터의 상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이 유행하고 있다는 복지부 표본감시 결과를 바탕으로 감염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4주간 코로나19 표본감시 환자 수는 7월 3주에 36명, 7월 4주에 68명, 8월 1주에 121명, 그리고 8월 2주에는 181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겨울에도 코로나19 감염증이 소폭 유행했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예방접종률(41.3%)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82.5%)보다 낮은 상태에서, 새로운 변이 KP3가 확산과 더불어 폭염으로 인한 실내 활동 증가 및 환기 부족 등이 이번 여름철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감염취약시설에서의 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초기단계부터 집단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으로 비축 중인 마스크를’ 감염취약계층에게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KF94마스크 3만 장이며, 이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센터에 비축된 61종 14만여 점의 재난대응 물품 중 일부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대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89개소의 터미널과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전북도는 이 중 15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점검하고, 나머지 74개소는 각 시군이 자체 계획에 따라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꼼꼼하게 분야별로 고강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합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가스누출 여부 ▲소화기기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치상태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개선하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민안전실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2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맡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의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진흥원에서는 캠페인 확산과 참여를 위하여 23일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취지 설명 및 육아에 따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으로부터 지목받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북특별자치도전주장학숙 문향금 관장과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 김관수 관장을 지목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뿐만 아니라 장학금 지원, 전북 인재 육성, 평생 교육 등 지역 교육 발전에 적극 앞장 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예술회관에서 9월 5일 저녁 7시 30분에 부안군,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필운대풍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필운대풍류’는 조선 말기 악공 박효관이 인왕산 자락 필운대에서 승평계를 소집해 가객단과 기인, 양반, 왕실 귀족 등과 함께 중류를 교류하는 내용으로 풍류음악, 정가 등을 배치 구성한 작품이다. 본 공연을 통해 봄의 멋과 향, 아름다움을 공연으로 보고 듣고 즐기며, 조선시대 풍류객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을 만끽하던 풍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이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세련된 서정미를 느끼고 풍류 음악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했고,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본 공연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좌석예매는 현장발권 및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부안군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ESG 인증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ESG 수준 확인 인증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접수기간은 8월 22일부터 8월 27일 오후 1시까지이다. ‘ESG 수준 확인’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평가 발급하는 국가공인 인증이다. ESG란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경영 트렌드다.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ES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풀무원, 쿠팡, CJ제일제당, 네이버 등 다양한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거래처에도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더욱 강화될 ESG 경영 수준에 부안군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정우중 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안군 중소기업이 사회의 ESG 경영 요구에 효과적 대응을 통해 지역 연고 산업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노을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의 일환으로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가 개최된다. ‘2024 부안 붉은노을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축제 기간인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될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전 국민에게 부안이 보유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부안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규모의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차 동영상 심사를 진행해 25팀을 선발하고, 2차는 현장에서 예선과 결선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 발표곡이나 창작동요, 국악이나 양악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가창자 1명(팀)이 2곡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독창과 중창 복수 참가도 가능하다. 1차 동영상 심사는 가창자가 피아노 반주나 MR을 사용해 직접 노래한 동영상으로 심사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과 완주예총, 완주문화재단이 함께‘최초 비가비 광대 권삼득 다시 보다’세미나를 오는 29일 오후 2시, 우석대학교 본관 23층 완주․우석전망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 최초 양반 광대이자 8대 명창으로 손꼽히는 완주 藝人 권삼득과 덜렁제의 예술사적 가치를 현대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유영대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유민희 한국음악작곡가와 정효문화재단 주재근 대표가 각각‘비가비 권삼득의 생애와 예술사적 가치’, ‘권삼득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태화 고려대 교수와 서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강사가‘권삼득 대중화 및 문화브랜드화 실천적 과제 모색’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이번 세미나를 통해 완주군의 대표 문화유산인 국창 권삼득의 천재성과 예술성이 재조명되고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예술인,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권삼득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새봄가정의학과가 삼례읍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례읍 삼봉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새봄가정의학과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첫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전효진 원장은 “작은 기부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훈훈한 삼례읍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소중한 성금을 쾌척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