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의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년 음악 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음악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이 2024년 8월부터 시작된다.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영월을 새로운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살롱더스트링 in 영월'은 청년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풍부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은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예술 생태계의 주체 역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산들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이 장마철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내 캠핑 및 취사, 낚시 등 불법 행위 증가에 따른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9월 27일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첨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도 순찰을 실시하며 불법 행위를 근절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레저행위, 어로행위는 물론 무허가 음식점, 무단 용도변경 및 토지형질변경 등 건축․개발·위생 행위와 관련된 위법 사항도 함께 단속한다. 한상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상수원보호와 수질관리를 위한 조치”이며 “불법행위 발견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 부탁드리며 상수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반자는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최고 2천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불법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여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로 제13회째 열린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에 4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여름철 최고의 인기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둔내면 고원지대에서 생산한 신선한 고랭지 토마토를 소재로 흥겨운 축하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여름 가족 축제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토마토풀장 금반지 찾기 경품 이벤트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이 몰리며 이번 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 관광객들은 토마토 속에 숨겨진 행운의 숫자를 찾기 위해 토마토를 으깨고, 밟고, 공중으로 던지고 진행자의 흥겨운 춤사위에 맞춰 율동을 따라 하며 향긋한 토마토 향기에 기분 좋은 힐링 축제의 묘미를 만끽했다.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물놀이장, 길거리 탁구를 비롯한 아기자기 귀여운 토마토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한순간의 추억 사진을 남기며 축제의 낭만을 함께 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내 입안에서 살살 녹는 횡성한우 시식 코너에도 긴 줄이 늘어서는 등 미식가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먹거리까지 풍부해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에서는 홍천군 로컬푸드 소비 확대 및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홍천지역 생산품의 소비 확대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로컬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지원 하는 것으로, HiVE사업단에서는 마케팅 컨설팅, 상품디자인, 브로슈어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 내 소재한 기업, 관련 조합 및 단체(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로 지원 규모는 신규업체 3개소, 확장지원(2023년 동사업 지원 업체) 1개 소를 선정하며, 신규업체는 각 5백만 원, 확장지원 업체에는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 방법은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신청 기간은 8월 18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를 한림성심대학교 HiVE사업단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한림성심대학교 HiVE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HiVE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웨이크보드 조용현 선수는 8월 13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조용현 선수는 지난 7월 제1회 수려한 합천 코리아 수상스키·웨이크 스포츠 대회에서 학생부 1위를 했으며, 받은 상금의 일부 5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했다. 조용현 선수는 “좋은 결과를 통해 얻게 된 상금을 홍천군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뜻깊은 상금의 일부를 홍천군의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하여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8월 13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신철원전통시장에서 철원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안전의식 확산과 특히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안전사고 및 폭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제작한 리플릿 및 홍보용품을 지나는 군민들에게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을 이기기 위해서 충분한 물섭취, 그늘진 곳, 그리고 정기적인 휴식, 이 세가지를 반드시 기억하고, 꼭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물놀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최근 30°C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일시에 많은 피서객이 하천, 계곡 등으로 몰리면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23개소, 폭염저감시설 3개소를 운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지역작가인 김선경 작가의 기획전 ‘PIN’이 9월 1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 펼쳐진다. 철원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선경 작가는 철원에서 고등교육을 마친 뒤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 후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철원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경 작가는 철원지역의 역사적 근간에 ‘들녘’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가 오랜 기간 자신의 작품에서 ‘들녘’으로 표현해 온 비무장지대와 지뢰밭, 노동당사와 같은 근대문화 유산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고향에 대한 기록이자 초상으로서, 철원의 과거와 현재의 삶에 대하여 지역적·역사적 특성과 연결 짓는다. 따라서 작가의 이번 전시명인 ‘PIN’은 ‘폐허 위에 핀(건설된) 새로운 마을’이라는 의미와 ‘어느 공간에 pin으로 가볍게 걸어둔 한 장의 스냅과 같은 마을의 일상적인 풍경’ 두 가지를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과거의 무거운 흔적을 넘어 조금은 가벼운 시선으로 우리 고향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주제를 명명했다.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주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제12회 재미있고 즐거운 소풍, 고마워 시장놀이터’ 를 개최한다.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당일 신청서 및 기부약속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수익의 10%기부약속을 통하여 사회환원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고마워 시장놀이터의 판매물품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공예품 등이며 돗자리, 테이블, 의자, 도시락 등을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소풍나오듯 놀러나오면 되며, 신나는 공연 및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철원군에서는 “고마워 시장놀이터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벼룩시장으로 기부문화 및 재사용 생활화 확산, 자원절약 실천으로 자녀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족과 즐거운 마음으로 고마워시장놀이터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는 고석정 꽃밭 개장시기와 고마워 시장놀이터 다음날 ‘2024 DMZ 평화마라톤 대회’와 함께 진행되어 행사가 더욱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3~5세 아동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교실를 운영한다.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은 충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관리법을 교육하여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하고, 치아에 불소 바니쉬를 도포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불소 바니쉬 도포는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하고 세균의 작용을 억제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구강 예방사업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관내 3~5세 아동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은 660명이며, 군은 최대한 많은 어린이가 구강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어린이 구강건강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아이와 함께 양양군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 구강질환 관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현남면 인구리와 동산리 해역에 해삼을 양식하기 위한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을 위해, 9월까지 다목적해삼모듈 37개를 설치한다. 군은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해안 돌기해삼의 대량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019년도부터 서식 공간을 조성해 왔다. 지난해에는 다목적해삼모듈 82개를 설치했고, 현재까지 약 21억 6,200만 원을 투입하여 해삼 육성 기반시설물 575개(섬유돌망태 255, 다목적해삼모듈 320)를 설치하고 해삼종자 약 1,329,569마리를 방류했다. 사업 6년차인 올해도 해삼특화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인구·동산리 해역의 적지조사를 한 바 있으며,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현남면 인구와 동산리 해역 1.4ha면적에 해삼의 서식·산란에 적합한 다목적해삼모듈 37개를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서 군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다목적해삼모듈 인근에 해삼종자 약 236,000여마리를 방류하여 해삼 자원량 증대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의 안정적인 대량 생산기반을 통해, 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