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저소득층 장애인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장애 등록 신청을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2024년도 저소득 장애인 등록 진단서 발급비용 및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장애를 신규 등록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재판정으로 재진단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기존 장애인이 장애를 신규 추가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 발급의 경우 지적장애·자폐성장애·정신장애 4만 원, 기타 장애 1만 5천 원이며 ▲검사비는 최대 1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와 진료비·검사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이 신청을 주저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해당 사업을 알리고, 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8월 기준 저소득 장애인 진단비 74세대 176만 원, 검사비 16세대 141만 원을 각각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도시공원 178개소에 대한 대규모 환경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웅천 장도공원, 이순신공원, 거북선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 640만㎡를 대상으로 하며, 추석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긴 장마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초목을 제거하고 잔디 깎기, 관목류 전정 등 세밀한 작업을 통해 미관 개선 및 공원 이용객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공원 내 시설물과 공중화장실 등 점검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선사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원 관리로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 대비 9월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준·대형점포 과대포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 선물 세트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류 등이며 포장 재질 및 포장방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특히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포장재에 대한 표시 적정성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과대포장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사에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킨다”며 “유통업체의 포장재 감축 노력과 함께 소비자도 명절 선물 포장 간소화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2023년도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된 돌산 군내·금성·죽포지구와 상암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경계결정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지구의 토지경계 및 이의신청을 심의·결정하는 기관으로, 이날 위원장인 이태우 순천지원 부장판사와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지적업무경력자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돌산 군내지구 등 4개 지구 4,081필지 161만 9천여㎡에 대한 경계를 의결했으며, 토지소유자에게 통지 후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 간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상습 침수 구역인 국동·대교동·봉산동 일대 피해 예방을 위해 ‘국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6년도까지 3,000㎥의 유수지를 확충하고, 관로 신설 및 개량(2.3km), 빗물펌프장(1,500㎥/분)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국동·대교동·봉산동 일대는 지대가 낮아 바닷물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치면 도로·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4월,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재원 협의를 거쳐 국비 249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태풍·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장기간의 공사가 예정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8/30일을 시작으로 9/30, 10/25, 11/15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가 참여하는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내 손안 4분의 기적’을 구호로 영유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상처를 최소화하는 내용이다. 나아가 ‘빈혈 개선·예방 식생활 관리’를 주제로 소아·성인의 빈혈의 원인 및 증상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신·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과 영유아의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병행된다. 나은실 영암군보건소 과장은 “응급상황 시 부모의 작은 행동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 올해 초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초 일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작물 광합성이 필수인 시설원예농가에서 수정 불량, 품질·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시는 지난 2월 일조량 및 품목별 피해 현황 분석, 멜론 생육불량 원인 규명 등에 힘써오며 전라남도와 함께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해왔다. 해당 농작물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면서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나주지역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는 전체 396농가, 약 182ha에서 발생했다. 이중 멜론(68ha)가 30%로 가장 피해가 많았으며 토마토 38ha(21%), 딸기 22ha(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재해 복구를 위해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7억2천만원 규모다. 시는 피해농가 생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2024년도 출산가정 12세대를 방문해 출산 축하 선물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출산 축하 지원 사업 ‘어서와 지구별은 처음이지’ 는 출산과 양육 가정에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출산 세대를 방문해 축하 메시지와 5만원 상당의 출산선물(소고기, 미역)을 전달하고 있다. 김○○ 산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동네에서 출산을 축하해주고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관 성북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출산가정의 아기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저출산 시대에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동지사협은 민·관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발굴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단장 채은아)은 27일 부산면 수성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반려식물 기르기’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하고, 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채은아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장은 “반려식물 기르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힐링하고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여성친도시모니터단은 매년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한글교실, 안심공경의 날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수·축·임산업은 군민 70%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입니다.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농업 확대를 통해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을 높여 가겠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농·수·축·임산업 육성 정책 합동 현안 점검회를 갖고, 민선8기 후반기 ‘장흥형 농어업정책’을 통한 농어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장흥군은 농업과 농촌의 유지를 위해 농어가의 경제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한 정책방향으로 친환경 확대, 집단화와 단지화, 시설재배 및 스마트농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인증 비율 50% 달성을 통한 ‘장흥 농산물’ 차별화 장흥군은 지역 산업 중에서도 벼 등 식량작물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농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흥군의 친환경 인증면적은 1,954ha로, 전체 경지면적의 21% 수준이다. 군은 친환경 인증면적을 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