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 다음 달인 9월 1일부터 2단계(중학생) 무상교통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중 · 고등학생 무상교통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청소년 단체의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어왔다. 무상교통비는 군산 지역 시내 ·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월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이번 신규 대상은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중학생으로 2009년 부터 2011년생 학교 밖 청소년도 가입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 신청은 군산시 무상교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2단계 사업 시행 전 회원 가입한 경우엔 신속한 배부를 위해 지난해 고등학교 시행 때와 마찬가지로 중학교 협조를 통해 학교별 신청자에게 교통카드를 직접 전달한다. 다만 ▲카드 수령 후 무상교통 홈페이지에 카드등록을 반드시 하고 ▲버스 승 · 하차 시 꼭 전용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교통비 지원이 된다. 따라서 카드와 함께 동봉된 안내문을 확인해보고 기타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20일 군산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년동기 대비 0.7%p 증가한 58.1%의 고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군산시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1천 8백명이 늘어난 13만 4천 7백명으로 나타나 고용시장 회복세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군산시 고용통계 역시,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취업자와 실업자 포함)는 2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 7백명이 감소했다, 특히 만 15세 이상 인구는 전년동기 대비 3백명이 늘어났으나 취업자 수는 1천 8백명으로 인구 증가 대비 큰 폭으로 고용률이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 역시 1년 이상으로 고용계약이 되어 있는 근로자인 상용근로자가 9만 8천 2백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천 1백명이 증가한 반면 계약기간이 1개월 미만인 일용근로자와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는 2만 7천 1백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백명이 증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3일 김제역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장을 점검하고, 김제시와 현장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역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4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대규모 재해 예방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김제 두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2개 설치와 우수관로 개량 등을 포함하며, 김제역 인근의 상습 침수구역 건물 750동과 농경지 139헥타르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내 8개 시군 12개 지구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25년도 재해 예방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도와 시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협력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했던 적상면 용담경로당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황인홍 군수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 기존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했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병준 용담경로당 회장은 "싹 고쳐진 경로당을 보니 너무 좋다“라며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게 지어졌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양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용담경로당 리모델링 공사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억 5천 5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열재 보강, 고효율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 등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2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독사 사례를 분석해 지역에 맞는 고독사 예방 실천 지침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무주군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고독사의 개념과 이해, △발생 현실, △예방법과 법률의 개정 과정,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분석, △원인과 사례 연구, △위험군과 전조 단계, △타 지역 고독사 대응 사례 등을 강의했다. 김석중 대표는 일본의 고독사 실태를 처음 세상에 알린 요시다타이치의 저서를 번역·출판하면서 고독사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소개했으며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독사는 독거세대의 증가와 단절이 부른 고독감, 고령화의 그늘이 드리운 폐해”라며 “오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와 완주군이 지역발전 상생협력 사업으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용지면과 완주군 이서면 경계에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는 전국 간선 도로망 계획의 동서교통망 구축과 새만금 사업을 연계해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고 교통체계개선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는 2025년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이날 시와 완주군은 용지지역의 베드타운 조성․물류단지 확대와 완주군 이서지역의 전북혁신도시 조성으로 교통 혼잡과 정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하며, 양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또,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익산-장수고속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 8. 22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의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타당성재조사 결과 총사업비는 예타 당시 2,299억원에서 3,372억원으로 증가하여, 1,073억원(46.7%)이 증가됐다.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사업은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년)』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됐으며, 김제시 금구면 김제IC에서 익산시 왕궁면 삼례IC까지 18.3㎞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0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기본설계 과정에서 안전성 증대를 위해 하천정비기본계획을 고려한 교량계획 변경, 교량 공사용 가시설 및 가교 반영, 배수시설 설계기준 반영, 방음벽 추가 반영 등으로 인하여 총사업비가 물가·지가 상승분을 제외하고도 3,017억원으로 예타 대비 31.2% 증가됐으며, 총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에 걸쳐 부안동초등학교 5학년 6개반 130여명의 학생들이 부안군의회를 방문하여 군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체험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제도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의회 소개와 더불어 의사진행 과정, 조례 제정 절차 등 의정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배우고, 회의장을 견학했다. 박병래 의장은“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의회는 매년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과 김제시가 지역발전 상생협력사업으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IC(이서면과 용지면 경계)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공동 건의문에는 완주군 이서지역의 전북혁신도시 조성과 김제시 용지지역의 베드타운 조성·물류단지 확대로 인한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완주군 서부권과 김제시 동부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하이패스IC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두 시·군은 내달 중 한국도로공사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에 대한 두 시·군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의 하이패스IC 설치는 완주군 서부권의 확장성 제공과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정주여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는 22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읍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 기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기부는 그들의 지속적인 사회적 기여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권역별 어린이집을 묶어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읍형 공유어린이집’과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감존’을 청소년문화체육관에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