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 지역 공동체 드림온이 22일 시청을 방문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정아 대표는 “정읍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드림온은 2019년 정읍시 시민창안대회에서 선정된 단체로, 교육과 진로 체험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스타트업 및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EGA US EXPO(메가어스 엑스포) 2024’가 성대히 개막됐다고 밝혔다. ‘MEGA US EXPO(메가어스 엑스포) 2024’는 전북센터와 호찌민시 과학기술국(DOST)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이 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센터, 전북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6개의 창업지원기관과 165개사의 스타트업(‘23년 : 20개 기관, 128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등 전국 단위 행사로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전북 주도의 전국행사로 발돋음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타트업 부스 전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 스타‘ ▲비즈니스 상담회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라이브 커머스 ▲베트남 트렌드 이벤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한-베 스타트업 투자IR 벤처스타‘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2일 금만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김제 지평선쌀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만농협은 2023년에도 지평선쌀 33톤을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되는 큰 쾌거를 올렸으며, 올해 지평선쌀 99.3톤이 미국, 캐나다, 영국으로 수출 계약돼 선적식을 실시했다. 이번 선적식에는 지평선쌀 18톤이 미국으로 수출돼 쌀 재고량 과잉에 따른 수급 조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평선쌀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곡창지대인 김제에서 재배돼 쌀알에 윤기가 흐르고, 미질이 좋으며, 쌀 특유의 구수한 맛과 찰기가 뛰어난게 특징이다. 또, 지평선쌀은 김제시 공동브랜드 중 하나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우수농산물 관리시설을 구축, 가공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라북도 대표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쌀값 하락, 농업 생산비 증가, 농촌인력 고령화 및 농촌인력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직면한 농가와 농업 단체와 협력·소통을 통해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 농산물 수급조절,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2일 2024년 김제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계획·사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시는 정책사업 중 16개 사업을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사업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전북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담당자간 1:1 컨설팅을 통해 정책사업에 성별이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분석, 성차별적 요소를 검토하며 개선계획, 과제 도출 등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여 성별이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계획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선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2일 오후 2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와 음악, 낭독이 함께 하는 ‘숲속 낭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은선 시인과 배새롬·이재성 연주자가 초청돼 ‘시를 담은 음악 – 숲에서 듣고 숲에서 부르는 노래’를 주제로 시와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공연은 △박은선 시인의 낭송 △두 음악인의 연주 △유명한 시로 만들어진 노랫말과 시인과 음악인의 협업앨범 ‘포트리룸’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을 이끈 박은선 시인은 시집 △바다에 달을 만나기 전 △바다만 아는 비밀 △삶이외다, 홍이외다, 청이외다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으며, 포트리룸 싱글앨범 중 △뗏꾼의 노래 △홍매화 작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선 시인과 함께 포트리룸 앨범에 참여한 배새롬·이재성 연주자는 각각 건반과 베이스기타 전문 음악인으로, 여러 방송매체의 드라마 등에 삽입되는 OST의 작사·작곡·녹음 등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인과 음악인의 조화로운 이야기와 공연이 전주시민과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2일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 10여 명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아동의 방과 후 돌봄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 임원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과 즐거웠던 추억을 공유하고,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최윤자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방과 후 돌봄 제도 변화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만의 고유한 돌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힘써온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교육, 놀이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주 지역에는 현재 69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협의회 회원과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탄소제로 녹색바람 생활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조창우 박사(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와 강정희 전주시 탄소중립 교육강사가 강사로 초청돼 각각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실천’과 ‘자원순환과 그린워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어떠한 행동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전주시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친환경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온은아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지키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21일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북대표선수단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포츠 선수 및 코치 8명과 선수단 운영을 맡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참석하여,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우승컵을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달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대표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이스포츠 대회에서 이룬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북에 첫 종합 우승을 안겨준 전북대표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대표선수단은 지난 8월 17일~18일 개최된 대통령배 전국 결선 대회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우승, FC온라인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의 리그오브레전드 뱀의머리팀은 16강, 8강, 4강 전세트를 승리하고 결승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군산이 신재생 에너지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는 22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구성된 ‘군산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 용역 중간보고 청취 및 토론 등을 진행했으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군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위원장인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국장급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군산시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군산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원식 부시장은 위원들에게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를 막고 기후변화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사항이며,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2일 여성단체협의회원과 남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0쌍이 ‘결혼이민자 하트-맘’ 결연식을 가졌다. 남원시 ‘결혼이민자 하트-맘 맺기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된 결혼이주여성과 관내 지역 여성간 친정엄마결연을 맺어, 한국에서의 친정엄마 역할과 함께 생소한 언어·문화생활로 인한 타국에서의 결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멘토는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원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가 있는 회원으로 선정한다. 이 사업으로 맺어진 하트-맘 결연은 총 120쌍이다. 남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613세대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은 멘티를 맺은 이주여성들과 전통 음식을 만들며 지역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김현욱 여성가족과장은 “아직 한국이 낯선 결혼이주여성에게 ‘하트-맘 맺기사업’이 한국사회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인연이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