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2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층 1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참치캔, 스팸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승훈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올 가을이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 분야의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시민행복을 위한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임란영천성수복대첩 4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일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과 주변 지역 의병이 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을 조직해 육지전 최초로 성을 수복한 1592년 9월 2일을 기념하는 날로, 2018년 영천시 조례로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영천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영천다도회의 차 나눔 봉사, 조선클래식의 퓨전국악 공연, 영천시낭송협회(대표 손아영) 헌시 낭독, 왕평비바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합창, 이언화무용단의 의병 창작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지전 최초로 성을 탈환한 영천성수복대첩은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을 담은 역사적 사건으로, ‘조선 선조실록’과 이항복 ‘백사집’에는 한산대첩, 명량해전, 행주대첩과 나란히 최고의 승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 기념식은 영천성수복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랑스러운 영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임란영천성수복대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일 관내 식당에서 13개 읍·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및 보건진료소장,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와 보건진료소장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자리로, 보건진료소의 발전과 운영협의회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4년간 운영협의회 회장 대표로 지낸 정병용 회장에게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주민 건강 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건진료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운영협의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의료취약지역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8월 29일 LIG넥스원과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관생도 인턴십 프로그램은 생도들이 우수 기업들의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연구 및 실험에 대한 실습 경험을 쌓아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LIG넥스원 측은 첨단 방산 기술 및 시스템에 대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생도들이 연구활동에 참여하고 방산 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3사교는 해당 분야 전공자 중 성적 우수자와 전공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생도 중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장 이용환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육군 최정예장교 양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육군을 이끌어 나갈 핵심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5일부터 영천시장난감도서관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은 연회비를 면제하고, 매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시범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영천시장난감도서관 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다. 영천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가정은 2만원(기관회원 5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 중 다자녀(세 자녀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등 일부 가정만 연회비 면제 혜택을 받아왔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두 자녀 이상 가정은 연회비가 전면 면제된다. 또한 오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평일 운영시간(10:00~18:30)에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가정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연장 운영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시범운영으로 이용자들의 이용 현황과 만족도 조사 후 향후 운영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은 봄학기(3월)를 시작으로 여름학기(6월), 가을학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는 기존의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뿐만 아니라 라오스 MOU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초청할 수 있다. 이는 지난 5월 영천시에서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사된 것으로, 농가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다. 라오스 MOU 방식은 기존 결혼이민자 방식에 비해 농가주가 제출할 서류가 대폭 줄어들고, 사증심사 발급이 빨라 적기에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농가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한 해외 지도자들이 2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과 국제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인천에서 열린 제23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KOWIN)(24.8.29.~ 8.31. 여성가족부 주관)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 해외 지도자로 미국, 브라질 등의 정부·비정부 기관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단은 먼저 이 지사를 만나 경북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이어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경북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해외 거주 여성 지도자로서 해외에서의 경북 위상 강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해외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리더들이 앞장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협력 증진으로 관광과 투자가 넘치는 경북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와 성묘, 추수기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하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환자가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으로, 올해 9월 2일 기준 경북에서는 14명(전국 83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서관은 8월 27일 경북도청 K창에서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종이책이 아닌, 사람이 하나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감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휴먼북과의 대화를 통해 일상적인 책으로는 얻기 어려운 살아있는 지혜와 통찰을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다. 이번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직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의 하나로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강연은 지난달 29일 서유지 휴먼북(한국부모교육연구소장)의 ‘죄책감과 작별하는 부모’를 시작으로 9월 21일 이민주 휴먼북(육아상담소 교육 크리에이터)의 ‘자녀교육 똑소리나는 육아법’, 10월 24일 김병후 휴먼북(행복가정재단 이사장)의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11월 28일 김선현 휴먼북(차병원 미술치료클리닉 교수)의 ‘그림으로 보는 아이 마음 이해 및 공감’, 12월 12일 마지막 강연은 오지민 휴먼북(작가)의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는 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도립대학교는 2일 제9대 신임 총장으로 안병윤 총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교수, 직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내빈 소개,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사, 교기 인수, 화환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윤 총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의 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현재 우리 대학은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며, “대학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총장은 경북도립대학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학 통합에 따른 대학 구성원에 대한 보호조치, 경상북도 내 공공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중심대학 조성,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조성을 주요 과제로 설명했다. 한편 안병윤 총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행정학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