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2일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과 을지연습과 연계되어 진행됐으며,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15분간 진행됐으며, 각 소방서는 관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을 선정해 소방차의 실제 주행 훈련을 실시하며, 국민들에게 양보 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훈련에서는 선두 차량이 양보하는 방법을 음성으로 송출하며, 일반 운전자들이 실제로 양보 운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경광등과 사이렌을 활용하여 실제 비상 상황을 방불케하는 주행을 통해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운전 중일 때 소방차나 구급차의 사이렌이 들리면 다음의 행동요령을 기억해 두었다가 지켜야 한다. 먼저 교차로에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청년농업인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단합행사 '청심환'이 22일 웅포면에 위치한 카페 마리더스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단체 '익산시 4-H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청심환이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안정시켜 주듯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익산시 4-H연합회 회원과 지역 청년농업인단체 '청춘어람' 회원, 농수산대 졸업생 동문회 '미래농업연구회' 회원, 청년후계농 선정자 등 청년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익산시 청년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교류의 시간, 소통·공감 토크쇼,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발표, 음악 인문학 특강시간 등이 진행됐다. 청년정책 중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으며, 한상준 레크레이션 강사가 교류의 시간을 진행해 청년농업인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한마음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년농업인들의 고충인 부모 세대와의 갈등에 대한 솔직한 토크쇼를 진행했다. 청년농업인 성장사례는 오산면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가 22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 대응전략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완주군의회, 전북교수연구자연합, 전북혁신정책공간, 지역혁신정책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전북교수연구자연합회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현안(완주전주 상생발전 방향) 기본발제▲분권형 균형발전의 대전환 등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윤태범 교수(한국방송통신대)가 ‘분권형 균형발전의 대전환’을 다뤘으며, 2세션에서 이병용 대표(사단법인 지속가능도시연구소)는 ‘정해진 미래위기와 지역격차해소를 위한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3, 4세션에서는 천호성 교수(전주교대)의 ‘전북특별자치도 출발과 교육의 역할’, 김선광 교수(원광대, 전북혁신정책공간 공동상임대표)의 ‘전북특별자치도 권역별 상생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기원 교수(한림대, 지역혁신정책네트워크 대표)를 좌장으로 김정수 교수(전주대), 김석준 교수(원광보건대, 전국교수연구자연합 사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2일, 시 쓰는 경제학자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 이경재교수가 완주군립삼례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최근에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라는 시에세이집을 발간했는데 ‘시 쓰는 경제학자의 유쾌하고 뭉클한 인문학 수업’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듯이, 이 책은 그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서 인문학 수업에서 다루었던 51편의 쉽고 재미있는 자작시와 시를 쓰게 된 배경 등을 다룬 시 수필집이다. 이날 강연은 ‘나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자세히 보면 모두 시가 된다, 시는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는 시인들만의 전유물로 무척 딱딱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누구나 쉽고 재미있는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를 쓰고 창의력을 키우려면 평상시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갖고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강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남녀노소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2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국 단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장수군 내 지정대피소와 행정·공공기관에서 실시했으며, 장수읍 일대에서는 군·경·소방과 협력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차량 이동통제 훈련도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주변 대피소로의 대피가 이뤄졌으며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 시범대피소에서는 최훈식 군수가 직접 주민과 청사 직원들과 함께 대피하며 적극적인 훈련 분위기에 앞장섰다. 최훈식 군수는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월 퇴근길 통근버스에서 쓰러진 50대 심정지 환자를 살린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살린 공이 인정된 사람에게 주는 명예로운 훈장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 119특수대응단 사무실 앞에 50대 심정지 환자를 태운 퇴근길 통근버스가 멈춰섰다. 당시 훈련 중이었던 119특수대응단 소속 특수구조대 박명권 팀장 등 5명은 곧바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수구조대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박덕규 특수대응단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구조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대한민국 주적 선포 등 도발로 안보 환경이 한층 더 엄중해진 상황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군사적 긴장 확대와 미⋅중 군사력 경쟁 구도 한가운데에서 실전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와 개전 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4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공무원 비상소집을 하는 등 빈틈없이 촘촘하게 준비를 해왔다. 연습 첫날인 19일 합동통제부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날 오전 10시 최초상황보고회와 함께 공공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이어 20~22일 도상연습으로 양곡창고 화재발생에 따른 전소 대책 토의, 전쟁위기에 따른 유류가격 인상 및 사재기에 대한 대책 토의를 진행하고, 전시현안과제로 22일 호남고속도로 피폭에 대한 대책토의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2일 원광대학교병원 권역마약류치료보호기관과 중독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중독자에 대한 발굴·치료·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독 문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 △중독자 치료·보호·상담 강화 △중독 문제 예방·치유를 위한 정보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독 문제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독자의 재활과 회복을 돕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현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독 문제를 가진 분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중독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4대 중독 선별검사와 상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정신 건강사업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금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고자 실시했으며, 특히 폭염 대응 요령과 함께 탈수 증상 및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 등 무더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안전교육 후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금지면 사회서비스팀과 연계하여 ‘꼼지락봉사단’ 소속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4인(배경희, 조순애, 윤영옥, 박영미)이 함께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손수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이번 안전교육과 체험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기후로 인해 어려워진 야외활동을 대신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실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인 가구 및 저소득계층 10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1인 가구 및 저소득계층 10가구을 발굴하여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고자 연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밑반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있다보니 식사준비하는게 쉽지 않은데 밑반찬 지원이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지원받은 받찬으로 든든히 챙겨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환순 금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