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8일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방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사무총장을 초빙해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방재단의 임무와 단계별 역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지역 현장에서 자연재난예방 등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율방재단은 큰 힘이 된다”며“군에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 인원은 250여 명으로 평상시 예방 순찰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폭염 기간에는‘무더위 순찰대’를 구성하여, 야외작업장 순찰, 무더위쉼터(경로당) 냉방장치 점검 등 다양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난임시술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난임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상자들의 참여도 및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을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난임 가정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으로는 경제적 지원을 원하는 응답자가 58명(94%)으로 가장 많았다. 추가로 요구되는 지원사업으로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 45명 (38%), 원거리 교통비 지원 39명(33%), 난임부부 영양제 지원 30명(26%)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할 경우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55명(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다수는 직장생활로 인한 참여 어려움 39명(64%), 그 외 심리적 부담으로 인한 참여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무안군은 지난 4월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1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진단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사회보장협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임신 사전건강관리(가임력 검사)사업 내용과 유사한 내용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개교 4 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조기 검진(척추 측만증 선별검사)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X-ray 촬영 후, 보건소 재활의학과 전문의 상담으로 이뤄졌으며 무안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검진 희망자 54명을 검진했다. 검진 결과,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11명의 학생은 개별 결과지와 함께 관내 정형외과 치료를 연계하여 체계적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했다. 무안읍에 거주하는 학부모 A씨는“딸아이가 스마트폰 사용 시 너무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하는 모습에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척추측만증 유소견으로 조기 발견되어 한편으론 다행”이라면서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한 번 더 검진을 해봐야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안군 관계자는“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에 대한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올바른 자세 유지와 건강한 성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7일 민원실을 방문하여“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 서비스 향상과 군민 만족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 응대를 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 및 특이(악성)민원의 사례 공유 등을 이야기하면서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한 한 직원은“군수님께서 민원실에 직접 오셔서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같은 마음으로 공감하고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산 무안군수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고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아동‘내 마음속 아이 찾기’ 담양군, 청소년 부모 대상 교육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내 마음속 아이 찾기’를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레네메모리얼가족센터 이동천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사춘기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내 마음속 아이 찾기’ 담양군, 청소년 부모 대상 교육청소년기 특성 ▲부모 자존감의 중요성 인식하기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부모양육 ▲의사소통의 실제를 주제로 자녀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녀들과 부모님들의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진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농수특산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진도군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브랜드가치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의 날 행사는 진도군의 맛과 멋, 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에는 진도 출신 인기 가수 송가인과 마이진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내고, 행사기간 동안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북놀이, 씻김굿 등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이 전시・판매되며, 관광지, 축제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 상담,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군의 문화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진도군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과 글로벌 문화 교류 방향을 논의하는 ‘문화도시 글로컬 포럼’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도군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문화예술과 특산품을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41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전남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대면으로 진행됐다. 사업 참여 어르신 건강관리 앱인 ‘오늘건강’앱과 스마트 건강기기 간의 블루투스 연동법,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진도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일상생활에서 더욱 쉽게 활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21년부터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과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 측정기 ▲체질량계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광양중앙도서관)는 9월 25일 오후 2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 전근대 호남의 탄생과 스토리’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중앙도서관 테마가 있는 인문학 ‘모두의 서재’ 7번째 강연이자 역사를 주제로 운영하는 첫 번째 강연으로,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이자 호남학자인 조상현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하나는 ‘전라도’와 ‘호남’, 이 두 단어에 주목해 단어의 탄생 과정과 그 의미를 살펴보며 전근대 호남을 대표하는 ‘절의(節義)’ 정신을 알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조상현 교수는 “정보와 이야기가 넘쳐나는 정보의 과잉 시대에 정확한 역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호남의 역사, 인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라며 “호남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속해 참여를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전・근대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광양에서 생산한 햅쌀, 메론, 매실원주(증류주), 김부각, 건표고버섯, 건취나물, 고사리 7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배송비를 포함해 5만 원에 판매한다. ‘광양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광양원예농협과 협업해 진행하며 9월 9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선물세트 구매는 유선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061-760-7076), 광양시청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시의 농산물과 가공품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풍성한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안전하고 건강한 광양시 농특산물 선물 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 결과 지난 12일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확인했다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 섭취, 피부 상처와 바닷물의 접촉이 주요 감염원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과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해당 감염병은 12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과 수포 등 피부병변을 동반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사용한 도마나 칼은 소독하기,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개인위생에도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