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대비 선수단 및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음식점 및 숙박업 230여 업소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상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및 안내 내용은 ▲개인위생 및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게시된 요금표대로 요금받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객실 주기적 환기 및 시설 소독, 침구류 청결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지도점검 및 계도 등이며, '식품위생법', '공중위생관리법'규정에 따른 제반사항 점검과 함께 종사자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보건위생과 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업소종사자 개인위생 철저 등 집중 지도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위생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과 홍보를 통해 통영시를 찾는 선수단 및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무안군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하고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 후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 11일 외식업소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소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신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 컨설팅 지원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파워블로거로 활동 중인 서홍택 강사를 초청 ▲온라인 광고의 필요성과 효과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방법 ▲대표 키워드 설정 전략 ▲무료 체험단 플랫폼 소개 등 온라인 홍보의 핵심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식배움터와 상인정보통 앱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각종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알림으로써 음식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인터넷 발달로 단 한번의 불친절이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불만고객 대응방법 안내와 영업주 친절 마인드 서비스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이번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로 주방 정리정돈과 메뉴 이미지 온라인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22일까지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외 14개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스티커를 배포하고 번개탄 판매 행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번개탄을 별도의 보관함에 두고 용도확인 후 판매할 수 있게 위해 서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15곳에 보급한 보관함의 운영행태를 점검한다. 판매업소에 ▲번개탄 보관함 위치와 적정 사용 여부▲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및 교육 ▲고위험군 발굴 시 즉시 연락체계 가동 등을 안내하고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안내문구와 상담전화‘109’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 한명의 군민이라도 극단적 선택이 아닌 행복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의 중단 등의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문서형식으로 작성한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하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세 이상 남동구민은 남동구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관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상담 후 등록 절차를 완료되면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변경·철회할 수 있다. 현재 남동구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남동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 ▲길병원 ▲힘찬병원 ▲호스피스웰다잉협회 등 총 5곳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동구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수질검사에 나선다. 오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검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중이용시설은 종합병원, 온천,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곳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시설이나 샤워기 등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근육통, 폐렴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흡연자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예방법은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냉각탑, 샤워기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해야 하며, 샤워 시 물을 충분히 헹궈주고, 샤워 후 욕조 물을 바꿔주는 것도 예방법의 일환이다. 또한 공중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하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백구(109)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마음건강 자가검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는 관내 학교, 공공기관, 병원 그리고 주요 생활 편의시설 및 근린공원(화장실) 등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정신건강검사 QR 안내 스티커를 제작·부착할 예정이다. 스티커 내 정신건강검사 QR 코드를 스캔하면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검진 대상자별 자가진단검진 링크로 접속된다.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된다. 170×100mm 크기로 제작된 이번 스티커를 원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사천시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스티커는 2024년 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더욱 쉽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6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고, 2월 23일에는 보건의료 재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고성군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하여,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군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운영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비상진료대책 수립 및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총괄 담당 심윤경 보건소장을 포함한 3개 팀 10명을 구성·운영하여 집단휴진 관련 주요 동향 및 참여 현황 등을 보고·공유하며 대응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 의료기관 현장방문으로 의료진 격려 및 서한문 전달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2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관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하며 서한문을 전달하고 진료 공백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응급의료기관 집중관리 전담책임제 지정, 응급의료기관 운영 ‘이상 무’ 지역응급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헌혈 참여를 독려해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자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1:30부터 13:00 중식)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7, 8월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휴가가 겹치며 헌혈 참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기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헌혈 시 혈액형 및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기능 검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혈을 받을 때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고 4시간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헌혈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버스에 공직자 및 군민께서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만큼 군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아동들의 구강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까지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 발생률이 높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치과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운영팀은 각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구강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팀은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치아 모형 등의 교육 매체를 활용한 칫솔질 방법과 구강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불소를 도포해 치아우식증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들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하다.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