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이백면장 안동준은 2023년 7월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 대상 1인1가구 방문을 통해 타지역 자녀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타지역 자녀들과 전화통화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 체크사항, 부엌칼갈이 서비스, 가스 및 보일러 점검내용을 포함해 부모님의 현재 건강상태, 애로사항뿐 아니라 그리운 고향의 소식, 남원시의 시책, 고향사랑 기부제, 이백면 자체 카카오톡, 남원 누리시민 가입 신청 등 내용을 문자메세지도 함께 보내며 고향애를 고취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백면은 2024년도에 8월까지 총 786명의 타지역 자녀들과 전화통하를 하며 그리운 부모소식을 전해주자 타지역 자녀들은 한결같이 “이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이렇게 다녀주시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놓인다”고 눈물섞인 목소리로 감사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백면장은 “지속적으로 자녀들과 소통하면서 고향애를 고취시키고 남원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한 가정방문에서 발굴한 결식우려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과 함께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반찬 나눔은 관내 음식점 삼삼돈에서 삼계탕을 사비로 준비하여 특별한 반찬 배달사업이 이루어 졌다. 삼삼돈에서는 매년 여름 삼계탕 기부를 해왔으며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삼계탕을 준비해 주셔서 나눔의 정을 함께할 수 있었다. 왕홍석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든든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찾아가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면서 삼계탕과 밑반찬까지 전달하니 어르신들이 너무 기뻐하신다”며 “삼계탕을 지원해주신 삼삼돈 왕흥석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이처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 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우리 동네 정이 가득 찬(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6가구에 월 4만원 상당의 반찬 교환권을 제공하여 지정 가게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방식이며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대상자이신 박OO 씨는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더위에 지친 여름철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반찬을 구매함으로 든든한 한 끼와 온정을 제공받아 너무 감사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반찬과 함께 건강을 전달하는 ‘우리 동네 정이 가득 찬(饌)’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여성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이 예방접종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전세계 141개국에서 예방접종 하는 안정성이 인정된 백신이다. 남원시보건소는 12~17세 여성청소년(‘06. 1. 1. ~ ’12. 12. 31. 출생자) 및 18~26세 저소득층여성(‘97. 1. 1. ~ ’05. 12. 31.)에게 무료 예방접종(HPV 4가 가다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06년생 여성청소년과 ’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 접종완료를 권고한다. 아울러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HPV백신 접종은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꼭 사전에 미리 완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에서는 2025년도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8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신청접수는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하며 세부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업 담당 부서에 문의하여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대상사업은 △친환경농업 육성자재 지원사업△친환경 인증농가 농기계 지원사업△프리미엄 친환경 쌀 생산 및 상품성 강화 지원사업△유기농업자재(녹비종자) 지원사업△친환경농산물 품목다양화 육성지원사업△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친환경 희망농부 육성 지원사업 등 7개사업으로 관내 친환경 인증농가 및 예비농가, GAP 신규인증농가 및 갱신농가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시 원예산업과 관계자는 “수요조사는 실제 사업신청 전에 사업비, 사업량 선정과 배정을 위해 사전에 조사하는 것으로 수요조사 결과 배정된 예산으로 다음해 사업이 진행된다”며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한우 산지가격 폭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24년도 5개분야 총사업비 19,644백만원 [조사료 분야 4,195백만원, FTA피해보전 직불급 640백만원, 사료구매자금(융자) 13,000백만원, 사료경영안정 이차보전금 57백만원, 시설장비등 1,752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우 공급량 과잉으로 초래된 한우 산지 가격의 폭락은 농가 자율적인 수급 조절 노력 등으로 전국 23년 12월기준 전년대비 8.2만(2.9%) 감소했고, 24년도 12월까지는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우 도매가는 21년도(2만4,165원/kg)에 정점을 찍고 24년 7월 기준 1만5,434원/kg으로 3년간 36.1%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곡물가 불안정으로 비육우 배합사료가격은 21년도(463원/kg)부터 상승하여 22년 10월(614원/kg) 최고점을 찍은 이후 점차 하락했으나 24년 1월기준 546원/kg로 여전히 이전평균가격 대비보다는 높은 수준의 시장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한우농가 경영의 커다란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0일 17시 남원수학지원센터에서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 캠프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 캠프’는 남원시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 기부금이 그 재원이다. 남원교육지원청, 뉴질랜드 케이스브룩(Casebrook Intermediate School) 공립 중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 24명을 선발하여 17박 18일(7.17.~8.3.)동안 수업 참석 및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낯선 타국에서 지내는 동안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됐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며 평소에는 느낄 수 없던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나의 장점, 생각 등 나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일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용인원 연 5천 명(건축 연면적 약 18만 ㎡)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하고자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이에 남원시는 국·공유지이면서 약 166만 ㎡의 면적에 달하며,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등에 대한 별도의 행위제한 없이 신속하게 개발이 가능한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호남 교통의 요충지인 남원은 전라선 KTX 및 SRT와 연결되어 있으며, 고속도로(광주~대구, 순천~완주) 접근성이 좋고 달빛철도가 2030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과 영·호남권역의 교육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입지 후보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연수·교육·관광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경찰청이 요구하는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세계적인 신임경찰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삭감으로 인한 세수 감소 위기를 지방채 발행 없이 신속한 재정 다이어트로 극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가 올해 국세 감소에 따라 보통교부세를 2022년 대비 2025년 1,537억원이 감소될 예정이라고 밝히자, 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로 미래 세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시는 세입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공유재산 매각 등 추가 재원을 발굴하고, 세출 분야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세수 결손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세수 결손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시는 세출구조조정을 단순히 비용 절감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집행이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전액 삭감하고,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조정 편성하는 방식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제고했다.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세수결손을 최소화했지만, 재난 및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설명을 듣고 친절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 등을 다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환경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신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처음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이 다같이 만들고 즐기는 지역축제, 방문자 누구나 환경운동가가 되는 친환경축제, 무주다움으로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컬 축제로 완성해 가자”라고 말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은 9일간 2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