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는 8월 12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농촌융복합산업의 발전과 관련된 현안을 청취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원주시의회 차은숙 의원을 비롯해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 안정민 문화도시위원장, 홍기상 의원, 김혁성 의원과 원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협회 조경일 회장,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김재수 소장 등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차은숙 의원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원주시의 농업을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축”이라며, “원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은숙 의원은 지난 제24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련 조례안을 발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주시 농촌융복합산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시부터 도교육청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6·25 전사자 유품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통해 나라 사랑의 의지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6·25 참전용사분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을지연습을 계기로 마련한 행사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지원을 받아 6·25 참전용사의 사진 50여 점과 유품 40여 종 등 200점이 전시됐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6·25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13일 춘천교육지원청과 14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17개 교육지원청 감사, 예산팀장 및 도교육청 보조금 사업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패 대응 능력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반부패 제도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관련 법규 교육을 통해 공직 내부에서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도교육청 감사관실 업무팀장들이 나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 근절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제도 관련 법령과 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반부패를 위해 노력하고 청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정오현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가 부패 방지에 대해 확고한 인식을 가져 업무에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8월 12일 춘천시 후평동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관리소장들과 간담을 갖고,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박기영 의원은 ‘최근 인천 청라지역 지하주차장 대규모 화재가 이슈’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정책들은 아직 차량의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책이 많이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아파트 단지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 내에 설치된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절실해보인다’고 강변하고, ‘지하주차장 등 화재 취약 장소에 위치한 전기차충전시설을 지상의 안전한 장소로 이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사회적인 합의 도출이 시급하다’면서, ‘기술적 과도기인 만큼, 주민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면 그에 따라 도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내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19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게 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강원체육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올림픽은 1976년 몬트리올대회 50명 이후 48년 만에 최소 참가 규모(144명)이지만 총 32개 메달(금13, 금9,동10)로 역대 최다 금 타이를 기록하며 종합 8위로 대선전에 성공했다. 특히, 도 출신·소속 선수들은 사격 대표 박하준 선수의 대한민국 첫 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총 6개 메달(금3, 은 1, 동2)을 따내며, 기존 목표였던 3개 메달(금1, 동2)을 뛰어넘었다.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으로 파리에서 현지응원에 나섰던 김진태 지사는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자리”라며, 관련부서에 강원체육을 육성해 나갈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먼저 도에서는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100억 원의 예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영, 육상, 역도 등 전략종목 상위성적 유지를 위해 우수선수를 영입해 나가고 도 출신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신규 팀 창단을 검토해 현재 67개 팀을 꾸준히 늘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3일 인천과 협약을 통해 강원 바이오 생태계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천광역시,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셀트리온과 맺게 되는 협약으로 이른바 1+1 초광역 업무 협약이다. 앞서 3월에는 인천광역시장이 도에 방문해 인천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간 포괄적인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김 지사가 답방으로 인천을 찾아 미래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을 맺는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강원이 선정된 이후 김진태 지사는 “K-바이오는 강원을 넘어 초광역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초광역권 바이오 삼각벨트 구축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후 한 달이 채 안 돼 강원 바이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인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단지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100여 곳이 존재한다는 점과 도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국가항체 클러스터, 미 스크립스 연구소의 유일한 해외분원인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원이 있어 AI 신약개발, 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의원(강릉1)은 8월 9일 보도된 MBC강원영동 인터뷰를 통해, ‘연안ㆍ항만방재연구센터’의 건립 지연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동해안 연안침식 피해 대응과 연안ㆍ항만 관련 기초 연구를 위한 국가기관인 ‘연안ㆍ항만방재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힘을 합쳐 건립을 추진해 온 기관이다. 당초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측에서 강릉 옥계면 일대의 부지를 해양수산부에 제공(무상 임대)하고 그 부지에 연구센터를 지으려는 계획이었는데, 부지가 법률상 ‘공유재산’인 것이 문제가 됐다. 현행 '공유재산법'상 무상 임대는 ‘토지’ 자체만 가능하여, 토지 위에 건물을 지으려면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분원’ 형태로 설립하여 임대 후 부지를 매입하거나 해양수산부에서 부지 전체를 선매입하는 조건, 또는 강원특별법 개정 시 공유재산 특례 조항을 신설하는 방법 등 크게 세 가지 방안이 있다. 그러나 세 방안 모두 모두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호균 의원은 관련 법령 검토, 도내외 여건 분석, 부처 간 의사소통 등에 문제가 있었음을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중앙광장 대관을 확대 운영하여 일반 시민들도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을 공연, 캠페인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대관은 기존 공문을 통한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누구나 장소 대관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지하도상가 관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작성 가능하며, 공연이나 규모가 큰 행사를 진행할 시에는 계획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관 시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나 정치적 행사, 소음이 심한 행사(난타 등), 지하도상가 상행위에 방해가 되는 행사 등은 대관이 불가하다. 이번 사업은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하여 누구나 장소 대관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지하도상가 이용객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는 8월 12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조용석 대표의원과 연구회 회원들을 비롯해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남재성 책임연구원과 이보람 연구원이 참석했다. 또한, 원주시 경제진흥과 박명옥 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연구용역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과 관련된 논의 및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간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원주시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상인과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 자리도 마련하기로 했다. 조용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원주시 전통시장이 다시금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원주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서 “스마트 건설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3년간 총 30억 원(2024~2026년, 매년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스마트 건설 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강원도립대학교는 스마트건설토목과를 새로 개편하고, 맞춤형 STAR 추진 전략(4단계)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STAR 추진 전략(4단계) ① 수요맞춤형 교육 운영 체제 구축으로 신산업분야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 ② 모듈형 직무역량기반 수준별 교육혁신 모델로 신산업 직무역량 전문성 강화 ③ 스마트 건설 분야 특화 교육 지원체계 수립을 통한 현장 매칭형 기술 임베디드 교육과정의 현실화 제고 ④ 산·학·연·관 거버넌스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 마련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스마트 건설 신산업 분야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매칭형 전문 기술 인재를 집중 양성하여 지역 산업체 경쟁력 강화 및 인력 수요에 기여하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