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은 24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신규 공무원 공개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대구시는 내년부터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제한 요건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구시 공무원 임용을 위한 공개경쟁(경력경쟁 포함)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자가 시험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에 3년 이상을 대구에 거주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했으나 해당 요건을 폐지한 것이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유입될 것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대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폐쇄성을 타파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공직사회가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육정미 의원은 “공무원 시험에서 지역제한을 두는 것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꾀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해당 장치는 원래의 취지가 달성됐을 때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각 상임위에서 심사하고 2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한 후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는데, 제1차 본회의에서 정대현 의원이 ‘보훈예우수당 지급 관련 형평성 문제’, 최현숙 의원이 ‘반려동물 장례문화 개선 및 대책마련 촉구’, 남정호 의원이 ‘재정건전성 강화와 예산의 효율적 운용’, 최진태 의원이 ‘자율방범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촉구’를 주제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홍경임 의원이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박충배 의원이 ‘전기차 화재차단 및 확산방지의 필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은 24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구시의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김정옥 의원은 ”대구시의 소상공인 종사자는 33만 5천 9백 명, 사업체는 약 19만 7천 개다“라고 말하며 ”영세한 규모로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한 업종 특성상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와 금리 변동 등의 외부 충격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소상공인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대출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홍준표 시장에게 ”대구시는 존립의 기로에 선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찾아 폭넓은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과 기존 상권 활성화 사업의 재검토와 개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인식 개선을 통해 디지털 소비 행태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줄 것 등을 대구시에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소상공업은 경제의 모세혈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북구1)은 24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물가안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류종우 의원은 “팬데믹 이후에도 연이은 전쟁과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고물가, 고환율이 맞물려 우리나라의 경제활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류 의원은 “물가와 공공요금까지 줄줄이 올랐지만 근로자의 임금은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정부의 발표치보다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지난 5월 기준 대구시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113.99로 상승해 대구시민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졌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2023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구시의 가구소득은 6,024만원으로 전국 평균 6,762만원보다 700만원 이상 적다”고 설명하며 “대구시의 증가하는 폐업 사업장 수도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삶을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대구시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지방자치법' 및 '헌법' 정신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경제를 육성하고 지역민의 복리를 증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은 24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에 여름철 취약계층 폭염 대책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5월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 현안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주거 취약계층 126만 가구에 대해서 에너지 바우처 지원단가를 23% 인상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임인환 의원은 정부 대책에 대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이와 별개로 대구시 차원에서 조금 더 세밀하고 촘촘한 여름철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임인환 의원은 “기상청이 올해 평년보다 더 덥고 더 많은 강수량을 예상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쪽방 거주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이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익사사고로 500명 가까운 생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는 사고사 중 추락사고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비율”이라면서 “수난사고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 오후 4시, 계명대학교 행소관에서 제1회 ‘찾아가는 대구시 라이즈계획 대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대학과 ‘대구시 라이즈 기본계획(2025~2029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구시 라이즈계획 대학설명회’를 기획했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지역 10개 대학, 경북대·계명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교육대·대구보건대·수성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이하 가나다순)가 내년부터 라이즈 체계로 편입된다. 계명대에서 열린 첫 설명회는 라이즈 사업에 대한 대학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윤광열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교수와 학생, 대학관계자가 참석해 2시간 동안 라이즈 사업과 기본계획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미래 50년 번영 대구, 세계로 비상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대구의 5대 미래산업(미래모빌리티,로봇,의료헬스케어,반도체, ABB) 육성을 위한 지역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상리사업소, 환경자원사업소, 도심공원,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국제사격장의 화장실 관리인 5명이 행정안전부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에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21일 서울시청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사)화장실문화협회가 주관한 제25회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5명의 직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전국 곳곳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로 공중위생시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소속 화장실 관리인 5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콘서트하우스,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 레저 스포츠 공간인 대구국제사격장, 대구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및 폐기물을 매립 처리하는 상리사업소와 환경자원사업소에서 배출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화장실 우수관리인들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의료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과 건강체험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최대 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인 ‘2024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350개사 720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3일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의료원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만성병 예방 상담 등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해 3일간 1,1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및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건강 정보가 담겨 있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진료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구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6월 27일 'K-청년 사진 영상 축제'를 현대사진영상학회 등과 함께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4 예술단체의 예비 예술인을 위한 최초 발표 지원 사업’에서 ‘K-청년 사진영상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통람 사진 및 뉴미디어 관련 예비 청년 예술가 30명을 선발해 ‘K-청년 사진 영상 축제’와 ‘우수 작가 7인 릴레이 개인전’ 등의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내 대구아트웨이와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예비 청년 예술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창작 레지던시 공간 제공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6월 27일에 개최하는 ‘K-청년 사진 영상축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본부(예술인지원팀)는 현대사진영상학회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K-청년 사진 영상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자립을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행사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구 지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대구 팸투어는 지난해 5월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와 서울관광재단 간 체결한 서울-대구 관광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주최/주관:서울관광재단)’ 행사에 참여한 세계 각국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B2B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류문화 및 지방관광 콘텐츠 체험을 통해 서울-대구를 연계한 방한 상품을 기획하고자 마련됐다. 대구 팸투어단은 지난 18일(화) ~ 19일(수) 이틀 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서울 국제 트래블마트’ 참가사 중 대구에 관심 있는 해외 여행사 바이어들로 구성됐다. 행사 개최 1개월 전 본 행사 안내와 함께 지역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 바 있고, 공고와 동시에 참가자 모집이 종료되며 대구 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참가인원은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대구의 주요 타깃시장 국가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