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민들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 20’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예약 후 가까운 서점에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도서 구입 시 정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도서 예약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서 예약서비스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에 가입한 시민이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도서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는 기능으로, 서점에 도서가 도착하면 방문 결제한 후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도서를 예약하거나 서점에 예약 신청한 자료가 도착하면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이 발송돼 예약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용자의 46.4%가 ‘책쿵20’으로 도서를 구입할 때 ‘문자와 전화 등의 방법으로 사전에 예약하고 구입한다’고 응답하고, 예약서비스를 시행할 경우 이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의견이 90.2%로 나타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도서 예약서비스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설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 동안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추석맞이 축·수산물 위생점검 및 원산지 표시 위반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전주지역 축·수산물 생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 등 81곳으로, 시는 △축수산물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단속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단속 거부 등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축수산물의 생산·유통단계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2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전주지역 폐기물 사업장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온실가스 감축 규제 정책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시장원리를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여분 및 부족분에 대해 주식처럼 거래하는 제도로, 이번 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배출권거래제를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개요 △2023년 온실가스 배출권 제출 결과 △2024년 온실가스 배출권 운영 방향 △명세서 작성 절차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행계획 △배출권 시장 주요 이슈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업체에 온실가스 배출량(배출권)을 할당해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하고, 과부족분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타업체와 배출권의 매매 거래로 온실가스를 감축 추진하는 제도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업체 기준 12만5000tCO2-eq, 사업장 기준 2만5000tCO2-eq 이상인 곳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태평동에 위치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자녀 교육 분야의 화제작인 ‘쫄지않는 부모 빽 있는 아이’의 저자인 서진·조자영 작가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자녀 양육은 인간에게 최고의 기쁨을 주는 가치를 지닌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신감을 강조하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 작가들은 강연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적용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 공동양육 과정에서 부모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키우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김성철 맑은누리작은도서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글 폼 신청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을 맞아 전주시 도서관 47개 관(시립도서관 12, 복합문화센터, 작은도서관 34) 등 전주 곳곳에서 특별행사와 도서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총 84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로, 시는 각 도서관별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특별행사로 39개 관(시립도서관 12개, 공립작은도서관 26개, 복합문화혁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들에게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있으며, 이 외에도 △과년도 잡지 배부 △책쿵20 도서 다대출자 포인트 지급 △책쿵20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달빛공연 ‘플루트로 만나는 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래먹거리인 드론 산업의 현주소와 전주시 드론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전주’를 주제로 ‘2024 전주국제드론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펼쳐지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주지역 드론기업과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팔복동 소재) 입주기업, 드론에 관심 있는 시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 경제인과 내빈 등에게 전주시 드론 산업 비전을 소개하고,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박람회 본 행사에 앞서 드론 레저스포츠의 발전과 드론축구월드컵의 준비상황 및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 ‘지식정책포럼’이 오는 10월 21일 오후 4시,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열린다. 이어 박람회 3일 동안 전주시 드론산업 비전과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전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기업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신항 개항(`26)을 앞두고 주요 현안 이슈와 해결방안, 김제시 연계 발전전략을 주제로 새만금신항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에서 주최하는 새만금신항 학술대회는 새만금신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만금신항 발전방안과 선사 및 화물유치 전략, 항만과 연계한 시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각계 항만 및 물류산업 전문가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을 둘러싼 최근 현안 이슈와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펼쳤다. 제1부는 중앙대 박근식 교수의 `새만금신항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했으며 이 발제에서 박 교수는 “새만금신항의 차질없는 개항과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항만 활용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하면서 그에 따른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제시 신항만발전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1일 완주군 내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자녀 12가정 4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로 시작됐다. 완주가족센터는 이런 취지를 살려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볼링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에서는 매달 지역공동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케이워터기술이 지난 21일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놀자 지역아동센터 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펼쳤다. 케이워터기술은 이날 취약계층 및 돌봄 대상인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비상구 유도등, LED 교체공사 등을 시행했다. 이날 추진된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 5월 완주군과 케이워터기술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적 · 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협약의 일환이다. 케이워터기술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서 국가 기간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 발전 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전문기관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업회사법인(유)이삭이 완주군에 수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유)이삭은 진안 부귀면에 음식 폐기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완주군 음식물 폐기물을 위탁처리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참석한 이오순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농업회사법인(유)이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