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23일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남은 2년 동안 여당인 국민의힘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행정자치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됐다. 환경수자원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맡는다. 정책위원회의 3년차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3·4년차 예산정책위원회와 4년차 정책위원회는 국민의힘이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한때 양당간 입장차이로 결렬 위기에 놓였던 협상은 신속한 원구성을 통해 ‘일하는 의회 실천과 시민 신뢰회복’ 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 “시민을 위한 일하는 서울시의회를 지향하는 것에는 여·야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양당 대표는 “갈등과 이견을 좁혀 상호 존중과 협치의 정신으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캐릭터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해 관람객들과 관련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행사이나, 서울시가 지난 2월 리뉴얼해 발표한 해치&소울프렌즈는 처음으로 전시에 참가했으며, 서울시는 행사기간 동안 국내외 30여개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이 중 영실업(콩순이), 키즈캐슬(주니토니)와 같은 인기 캐릭터 회사, 애니메이션 제작사, 게임 회사, 해외 IP 위탁 판매 기관 등과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영실업 등 인기 캐릭터 제작사와는 보유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방안을 협의했고, 애니메이션 및 게임 제작사와도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도 해치&소울프렌즈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기업으로부터 해치&소울프렌즈 IP를 활용한 굿즈 위탁판매를 제안 받았고, 일본의 대규모 콘텐츠 전시회 참가 제의를 받기도 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소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2024년 7월 23일 대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의 본안판결이 있을 때까지 폐지 조례안의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기존 서울학생인권조례의 효력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부동산 중개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 전세사기 예방 대책 ▲ 최근 개정된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에 따른 중개대상 확인 설명서 작성방법 ▲ 중개거래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 개업 공인중개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인중개사는 “날로 진화하는 전세사기 수법 때문에 중개 때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최신 판례와 세세한 사례 그리고 전세사기 예방법 등을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중개역량을 높여 부동산 거래 시 주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개업(소속)공인중개사라면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구는 지난 6월 1차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9월, 11월 남은 2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문교육 외에도 개업 공인중개사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미용실’ 운영에 나선다. 구는 23일 오후 구청에서 (사)대한미용사회 강서구지회와 ‘장애공감미용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에 턱이 있는 경우 경사로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매장에 현판과 장애인 보조견 출입스티커도 부착한다. 현재 장애공감미용실로 지정된 곳은 화곡동, 가양동, 발산1동, 우장산동에 13개소이며, 개보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기본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공감미용실’을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며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2일 오후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정책 방향 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0일 조직개편 시행 후 처음 열린 정책 공유의 장으로 ▲전반기 구정 평가와 후반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총괄 보고 ▲후반기 구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정책과제 보고 ▲과제별 추진계획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속성장 서대문 핵심사업 총력 추진 ▲행복 200%를 위한 생활밀착 정책 추진 ▲전 생애 무제한 평생학습 기반 확대 추진 ▲구민의 안전과 돌봄 최우선 정책 추진을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과제로 논의했다. 특히 핵심 정책과제 추진계획과 관련해 당초 예정된 진행 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논의가 오갔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주민이 구체적으로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진심과 열정으로 하나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후반기 세부 정책과제로는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및 성산로 신성장 거점사업 총력 추진 ▲대학 연계 평생교육 추진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교육협력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양평군 대표단이 방문하여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양평군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주요 간부공무원, 담당자 등 20명에 가까운 대표단을 구성해 거창군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거창창포원, 항노화힐링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벤치마킹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해 11월 8일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그간의 교류사업을 되짚어 보고 문화,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 도시의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평군 대표단은 거창창포원을 찾아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면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창포원의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했다. 거창창포원과 양평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염원을 담아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정원을 돌아보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했다. 대표단은 항노화힐링랜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이달 22일 구청장 회의실에서 ‘위로부터 시작하는 고위공직자 적극행정 및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 부구청장, 행정자치국장, 기획재정국장, 스마트환경생활국장, 복지문화체육국장, 도시정비국장, 안전건설국장, 의회사무국장, 보건소장, 도시관리공단이사장이 참석해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적극행정 실천 ▲소극행정 타파 및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부정·부패 경계 및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성헌 구청장은 “고위공직자부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과 청렴 일상화를 실천해 구민이 만족하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23일 오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번 수여식에는 망원1동 김효진 씨와 망원2동 이순선 씨, 정옥순 씨가 모범구민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김효진 씨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망원경 축제’ 개최 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해 주변 이웃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순선 씨는 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까지 활동하며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같은 동 정옥순 씨 또한 자원봉사캠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특히 정 씨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 시행 초기부터 현재까지 매주 자원봉사를 펼치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결같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자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광진구는 매년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 및 우수사례를 선정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 생활 쓰레기 주 6일 수거제 추진 ▲ 개발 예정 지역 유휴지 등 임시주차장 조성공간 활용 ▲ 지하철 역명(뚝섬유원지역→자양역) 개정 등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체감도 높은 사업 위주로 선정됐다. 구는 해당 공무원에게 표창, 부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향후 적극행정으로 인해 상급기관의 감사 시 공무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광진구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소통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