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선 도내 5개사를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8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 기업들은 일·가정 양립과 임금, 복지 수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무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복지를 위해 자녀수업료, 주택자금·주거비, 동호회 활동 지원, 생일축하금,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내일채움공제·청년 희망사다리 가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청년동행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한에프앤비, 주식회사 해진이엔씨, ㈜청룡수산, ㈜성광종합기술개발, 주식회사 나눔에너지 등 5개사다. 선정 기업은 향후 2년 간 청년지원금과 기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청년 노동자들은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금보전, 주택임차금, 정착지원금, 교통비, 자녀돌봄 지원금 중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입학축하금, 장기근속 축하금, 건강검진비, 결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 도민과 함께 도정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도정 방향을 제시하며, 도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각오를 다진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7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일정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2년간 혁신적인 도정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잇달아 만들어 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2년은 이러한 시도와 성과를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전반기 2년의 소회와 후반기 2년의 도정 운영방향을 도민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오후에는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 개관식에 참석한다. 2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위대한 도민시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도민 등 1,000여 명이 초청돼 도정의 성과를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2024년도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의 2023년도 청년정책 추진성과와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7대 분야에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19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청년참여 ․ 주도성(20점), 청년의 삶 반영도(20점), 청년의 삶 개선(50점), 청년의 정책이해도(10점)로 구성돼 청년들의 삶에 미친 실질적 영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제주도는 일자리 분야(청년동행 일자리 우수기업 지원 사업), 주거 분야(신혼부부 주택 전세 및 연월세 대출이자 지원), 교육 분야(혁신인재플랫폼 제주더큰내일센터운영), 금융 분야(제주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복지 분야(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문화 분야(청년예술활동 지원사업), 참여·권리분야(제주청년원탁회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출했다. 특히 제주도는 청년참여기구(원탁회의․주권회의)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E-순환거버넌스는 6월 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환경도시위원장), 현길호 의원, 양경호 의원,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 이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센터 부지, 시설 확장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태양광폐패널 및 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리사이클링센터 태양광 자원순환설비 구축 및 부지, 시설 확장은 E-순환거버넌스 예산 약 40억원을 투자하여 시행했으며, 지난 5월 준공허가를 득했다. 한편,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폐패널 자원순환 설비는 시간당 약 30대, 연간 약 1,600톤의 태양광폐패널 처리가 가능하며 재활용 공정에서 생산되는 강화유리, 전지셀, 백시트 등은 순환자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센터 확장 공사를 통해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는 전 직원이 지난 4일과 27일 두 차례로 나누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이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이 업무 협약을 맺어 제주도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 자동심장충격기의 구조 및 원리 ⩟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순서 ⩟ 인공호흡법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습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강영제 센터장은 “심폐소생술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위급한 순간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자연유산과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자연유산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자연유산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세 영역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유산 277개소를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전국 25개 문화유산 돌봄센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유산 돌봄 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6월 28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33대 강병삼 제주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변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전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2022년 8월 23일 제33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해 1년 10개월 동안 50만 시민의 벗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었다. 추자도 11회를 포함한 26개 읍면동을 5회씩 방문했고,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 민원실 ‘동병삼련’을 열어 지역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했다. 또 취업, 결혼, 주거 문제 등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 화통간담회’와 ‘청년 행복 소통e’에 직접 참여해 제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았다. 그리고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 더 많은 민생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대면보고를 줄이고 내부 메신저를 활용하는 온라인 보고를 도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임식에서 “오늘 조금은 가슴 벅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월동무 저장기술이 개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과 가격변동 등 제주지역 1차산업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혁신자율과제인 ‘데이터 기반 제주월동무 산업 고도화 기술 개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제주RIS의 지원을 받은 ㈜오존에이드(대표 홍명기)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대모루영농조합법인(대표 고종필), 농업회사법인 제주쿱후레쉬(대표 임현진)와 협업해 진행됐다. 협업을 통해 겨울철에 재배한 월동무를 여름철까지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인 ‘PA솔루션’을 개발했다. 오존에이드 등에 따르면 ‘PA솔루션’은 플라즈마를 통해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활성화하고, 센서와 ICT 기술을 융합해 저장환경을 해석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이병 방지, 부패율 저감, 노화 지연 효과로 농산물 저장성 개선이 가능하다. 실제 이 기술을 올해산 월동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현장중심 고객의 소리 청취를 위한 CS 옴부즈맨을 구성하여, 27일 제주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통활동을 시작했다. CS 옴부즈맨은 고객의 불만 사항이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결하고, 생생한 고객의견 수렴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제주에 공단 본사가 위치한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CS 옴부즈맨은 연금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의 연금담당자 43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내부 직원 추천을 통해 선발되어 향후 6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활동계획, 업무추진 과정 등을 충분히 의논하는 간담회를 열었으며, 향후 CS 옴부즈맨은 연금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굴, 업무 수행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등 공단의 연금서비스 수행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공단 관계자는 “고객들이 연금업무를 하다보면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데 대면 소통하고 즉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스템의 보완점 발굴과 연금서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와 부산상록자원봉사단은 27일 오후 부산 동구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위기가정 25세대를 위한 희망나눔 꾸러미를 배부했다. ‘동구 희망나눔점빵’을 운영 중인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월 1회 식료품, 생필품, 복지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도 위기가정을 위한 지역공동체 버팀목을 형성하고자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혹서기 대비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날 식료품 전달식에 참석한 공무원연금공단 한광수 부산지부장은 “복지서비스 정보 부재로 생활고를 겪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위한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의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물품 지원뿐만 퇴직공무원의 보유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 내 위기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지원센터는 오는 6월 29일 지역청년 네트워킹 행사인 "끼리데이 DAY1 : 나의 두 번째 관심사를 찾아서"를 개최 해 제주청년 동아리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제주시 구좌읍 청년활동지원공간 4호점(제주청년센터 청년다락 4호점)에서 제주청년 동아리들의 네트워킹 장이 마련된다. 끼리데이 : DAY1은 제주청년센터에서 매년 지원해 제주청년 동아리지원사업인 "청년끼리"의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청년끼리는 관심사 공유회, 음악 공유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주청년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중 "끼리데이: DAY1"은 청년끼리 참여자 간 관심사와 경험을 공유하는 만남의 날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지원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끼리데이 DAY1은 제주의 숲 향기를 주제로 하는 향기공유회인 "제주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