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8월 12일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시장 및 5급 이상 관리직) 43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필수 교육이다. 또한,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지표 항목으로 차별 없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문희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 및 역할, 사건 발생 시 고위직 역할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알기 쉬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유익한 시간이었고,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가 있는 차별 없는 직장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7월 31일 입사 5년 이내 직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속초지역자활센터 '꼬소미사업단'이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이란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예방, 차단하는 위생관리 체계이다. '꼬소미 사업단'은 2023년 12월 1일 사업을 시작하여 국내산 곡류와 견과류를 가공한 견과류바, 누룽지, 뻥튀기 등 친환경 먹거리를 제조하여 단품 및 선물 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되었다. 해당 인증은 2027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최진 속초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통해 속초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활근로자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안전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었다”라며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 근로 사업을 계속 발전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제품은 한화호텔·리조트 1층 상생스토어 및 속초지역자활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 주문이나 기타 세부적인 문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8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사고와 식중독 등 무더운 여름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대상은 휴원 중인 1개소를 제외한 전체 44개소의 어린이집이며 현장점검과 자체 점검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무작위 표본 추출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속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안전점검, 보건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급식‧위생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점적으로 진행이 될 안전점검은, 시설물, 소방설비, 전기, 가스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 매뉴얼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 35개소는 ‘어린이집 안전 지도‧점검표’에 따른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표는 소방안전, 하절기 재난대응, 급식위생 관리대책 등 8개 분야 6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자체 점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에서 펼쳐진 '2024 속초바다축제'가 많은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속초 바다에서 즐기는 친환경·웰니스 축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공연 등 열정 넘치는 무대가 연일 이어지면서 많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한‘속초바다 비치펍’에서 시원한 수제맥주와 속초의 먹거리를 즐기며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을 선물했다. 지난해 개최된 속초썸머페스티벌에 이어 올해에도 폐보드 및 재활용 병뚜껑을 활용한 지구를 살리는 환경 작품을 전시하여 피서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업사이클링을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의 발전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관내 맨몸운동 청년 동호회 ‘밀당’과 함께하는 모래사장 턱걸이와 철봉을 활용한 ‘머슬비치 챌린지’는 젊은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속초시는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헬스·웰니스 관광과 연계되는 건강한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오늘 진리와 희망 탐구연구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팝업놀이터 ‘물놀이 할 사람 여기 모여라’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바이벌 물총 싸움’,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막바지 무더위를 식힐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행사에서만 해보았던 활동을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하게 되어 신기했다”라고 말하며, “오늘 처음 참여했는데 매우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성운 센터장은 “진리·희망리 일대는 최근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팝업 놀이터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아이들이 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리·희망리 일원의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2024년에 시작해 2027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을 목표로 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지난 4일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위원들을 대상으로 문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홍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7명,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8명, 홍천군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11명, 총 26명의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문화캠프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 및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홍천군 참여기구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구성원 간의 단합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테마파크 탐방과 뮤지컬 공연 관람이 진행됐으며, 참여기구로서의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앞으로의 참여기구 활동 추진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현서 위원장은 ”직접 계획한 문화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참여기구 활동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고, 참여기구 친구들과 친밀감이 향상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청소년참여기구는 관내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홍천휴게소(상하행)의 명칭 변경을 위한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차 조사 결과 분야별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명칭(농특산물 분야-찰옥수수, 명승지 분야-수타사, 관광자원 등-무궁화)에 대하여 다시 한번 지역주민의 의견을 묻는다. 충남 공주시, 천안시 등 지자체가 정안 알밤휴게소, 천안 호두휴게소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변경 후 특산물 매출액이 급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가 있는 만큼, 유동 인구가 많은 홍천휴게소의 명칭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명칭으로 변경하여 전략적인 지역홍보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8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홍천군 홈페이지 홍천군 카카오톡 참여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터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군은 오는 8월 16일까지 지역주민 오피셜 3차 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피셜은 자동차 경주 심판원 혹은 진행요원을 뜻하는 말로, 인제군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9년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인제군이 후원하고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7일 인제 기적의도서관에서 7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모터스포츠 개론과 경기 운영방법 △오피셜의 역할 및 책임 △포스트 운영법 △추돌사고 및 우천시 사고 대처법 등을 다룬다. 신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구글폼)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 한해 오피셜 자격을 인정하는 라이선스가 발급된다. 이명규 관광과장은 “모터스포츠 전문인력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통해 1,000만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인제군에서 이를 조명한다. 인제군은 오는 8월 19일 인제 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하 재단)과 ‘인제 동학사상과 동경대전 학술대회’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앞서 1부 행사로 군과 재단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향후 인제지역 동학사 사료 발굴과 조사·연구,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2부 행사인 학술대회에서는 성균관대 배항섭 교수의 ‘동경대전으로 본 동학의 새로운 이해’를 시작으로 △동경대전 인제 경진본의 판본 분석 △동경대전 간행터의 기념시설 활용 및 활성화 방안 △강원도 지역에서의 동학교단과 농민군 활동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강원·인제 지역의 동학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두 기관은 인제 지역의 동학 유산 관리와 활용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경대전 간행터를 비롯한 인제 지역의 동학 유산 발굴과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동학 재건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인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인 ‘어울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울림 가족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과 가족 간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바른이해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등의 교육과 함께,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고무신 다육심기 등 원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월 2회, 1시간씩 진행되며, 8월은 격주 화요일인 13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각각 치매안심센터 분소인 서면 보건지소와 현북면 보건지소에서 운영된다. 9월은 격주 금요일인 13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어울림 가족프로그램을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치매가족 교류의 장으로서 원예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