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2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40대 모태화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1989년 울릉종합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여 26년간의 학교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고령 및 군위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북생활고 교감 및 고령고 교장, 김천 및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처음 김천에 올 때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김천에 있는 모든 학교를 아우를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김천교육, 신뢰받는 김천교육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9월 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및 기관장이 강의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및 교육은 빈번히 발생하는 공직자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울릉군 직원들의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공직자의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한 대책 방안으로 실시되어 음주운전 근절 리플릿 배부⋅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등을 시행했고, 음주운전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병행하여 부서 회식 후 음주운전 공무원에 대하여 동석한 부서장 동반책임, 음주운전 당사자 및 동승한 공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제도 지원 금지, 연수⋅교육금지, 근평최하위점 등의 내부적 대책을 마련하여 불이익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의 개념⋅유형⋅주요사례 중심으로 울릉군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 행위 사전 예방 및 조직 내 청렴도 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는 지난 31일 경주월드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들은 경주월드에서 워터파크와 놀이 기구를 즐기고, 보문호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참여한 김 아동은 “경주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경주월드에서 놀이 기구를 타고 물놀이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3단계로 진행되며,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하천, 상수원 상류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1단계는 9일부터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사전 계도와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감시용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강화한다. 2단계는 14일부터 18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19일부터 24일까지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정상 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필요시 민간 전문인력 매칭 및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연휴 기간 중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환경오염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61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60개 사업장에 배치한다. 선발된 인원은 취업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를 중심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된 약 570명 중 가구소득, 재산, 부양 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나이와 근무 시간에 따라 차등 배치되며,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34세 이하 청년층은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으며, 업무보조, 분리수거,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구미시는 사업장별로 참여자들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 고용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민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직지원 서비스와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도시 브랜딩 강화와 구미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전용서체 3종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용서체 개발은 구미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시각디자인 및 옥외광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총 3종의 서체를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 ‘낭만있구미체’△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 ‘구미첨단산업체’△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 ‘구미돋움체’총 3종에 대한 설명과 서체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개발된 서체를 저작권 등록한 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구미시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도시 정체성을 언어와 시각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서체를 활용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월 31일 호텔 금오산에서 지역 미혼남녀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가 주관한 '두근두근~ing' 2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두근두근~ing' 행사는 올해 6월 8일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커플게임, 1:1 로테이션 토크 등을 통해 최종 1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행사 이후에도 참가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와인 파티 등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생한 커플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테마가 있는 특색 있는 만남, 돌아온 싱글의 만남 기회 제공 등 더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준기 구미시 총괄건축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건축기획 용역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 과도한 유휴공간, 불편한 동선 등의 문제로 인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에는 도서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구획을 오픈스페이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프로그램에 따라 가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청사진이 3D 모델링을 통해 발표됐다. 또한 학습공간 외에도 휴식, 여가, 놀이, 창작 공간을 마련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도 제시됐다. 김장호 시장은 “시립중앙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립중앙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스펀지자두를 활용한 가공시제품화를 통해 농가 돕기에 나섰다 자두 만생종 “추희” 품종이 최근 이상기후로 지속적인 고온과 게릴라성 호우로 인해 내부갈변, 스펀지현상 피해가 확산되어 자두재배농가의 시름이 증가하고 있다. 자두 속이 갈색으로 변하고, 스펀지처럼 푸석푸석해지는 현상이 나타나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가공 시제품은 스펀지자두동결건조칩, 스펀지자두말랭이, 스펀지자두잼, PBC잼(자두+비트+당근), 자두참외잼 이다. 이번에 시제품은 검증과정과 판매를 위한 상품화과정을 거쳐 낙동강세계평화축제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9월 5일 수요일, 석적 금호어울림 아파트에서 열리는 “퍼뜩시장”에 가공한 시제품을 시식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농업인들의 근심이 증가하고 있다.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물을 가공으로 상품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 다양한 방향으로 고민해서 농가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와 함께 경북우수상품전을 운영해 3만 3천 달러의 현장 판매와 함께 58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품전은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한국주간행사와 연계해 울란바토르 수후바타르 광장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 및 수입상과의 1:1 수출상담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한 몽골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제조시설 부족으로 수입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한국은 몽골의 4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한국과 경북의 對몽골 수출액도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각각 11.7%와 47.9%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 열풍과 함께 현지 젊은층과 고소득층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경북도의 농식품과 화장품, 소비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도내 중소기업 14개 사가 이번 우수상품전에 참가했으며, 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