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1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고용 농가주 40여 명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법무부 교육에 이어서 2차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지정 근무처 무단이탈 방지, 정상 근무자에 대한 신속 재입국 보장 안내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취지, 완주군의 운영 현황 및 추진 방향 등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결혼이민자 가족과 고용주 간의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갈등과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올해 해외 지자체 MOU 협약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올 상반기 219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그중 71명이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을 통해 입국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은 농가에서 별도의 숙소를 마련할 필요가 없고, 이탈률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문화 차이 및 각종 이해관계에서 오는 결혼이민자·배우자 및 고용주 간의 마찰도 적지 않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 로컬푸드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연구사들이 또다시 모여들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군에서 전국 농촌진흥기관의 신규연구사 26명을 대상으로 ‘완주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기 과정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이다.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은 이미 타 지자체와 각 기관의 벤치마킹 1순위로 손꼽히고 있으며 농약안전성 분석실 운영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신규연구사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이해도 증대 및 농업현장 견학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돕기 위해 신규자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완주 로컬푸드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을 만나고,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 실험실 잔류 농약분석, 실험 결과를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이후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출하되는 유통과정까지를 살폈다. 한 교육생은 “농업인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다 보니,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에서 연구사들이 어떤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소속 고성민군이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청소년 성취 포상제 탐험활동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만 14세부터 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공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포상 단계별로 금장과 은장, 동장 등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4가지 포상활동을 정해진 일정기간 이상 활동하면서 각 영역별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국제적인 포상을 받는다. 4가지 포상활동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이다. 이번 탐험활동은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됐으며 1일차에는 물안골, 2일차 이효석백리길, 3일차 의풍포, 4일차 갈정지길 트래킹 및 트리클라이밍, 하강레포츠, 암벽등반 등을 진행하며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텐트에서 숙영 등의 과정이 진행됐다. 고군은 이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의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완주에 성공해 은장 포상을 받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40여 일 앞두고 축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해 축제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아카데미에는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부스를 먹거리, 농산물, 문화·체험 콘텐츠로 분류해 각 분야에 특화된 먹거리, 판매안전·서비스 분야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부스 참여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고, 가격 조정을 통해 바가지 요금 없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 콘텐츠를 안내해 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라는 슬로건으로 재밌는 체험을 강화하고,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구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주된 방문객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라며 “남녀노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22일 완주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대상자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사고 예방, 보충 식품 활용의 건강 레시피 전달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현재 170여 가구에 가정방문,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온라인 소통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와 자가 학습을 위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또한 SNS 활용 무더위 타파 건강 식생활 실천 이벤트를 진행, 선착순 참여자에 선물을 증정해 영양플러스 사업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등 각종 질병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발굴해 영양 밀도가 높은 신선한 식품을 최장 1년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범주별로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해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가 21일 우석대학교에서 6개 유관기관과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지원 ▲주요정책 및 기업지원 자금 정보제공 ▲초보 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입 지원 ▲기업채용 및 고용여건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공동 추진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관 기관들은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 장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이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재천 부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상하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평소보다 사용량이 많거나 누수가 의심되면 누수공사 및 누수 감면 등을 사전에 안내하여 소중한 상수도 자원을 아끼고 군민재산을 보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원격검침기 6,747대를 설치하여 검침 시간을 단축하고 검침 신뢰도를 향상해 왔다. 특히 원격검침기는 누수 감지 및 누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에게 빠른 안내를 통해 누수로 인한 수도 요금 폭탄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사용자의 책임이 없는 지하의 누수 등이 발생한 때에는 가정용에 한 해 수도 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누수로 인해 감면을 원하는 수도사용자는 누수공사 후 공사대금 지급영수증(세금계산서), 공사 확인서, 전중후 사진 등 공사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여 가까운 읍 · 면사무소에 누수 감면을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폭염특보에 대응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 환자가 속출하고 가축과 농작물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발생 현황에 따르면 8월 10일 기준, 온열질환자 2,213명 중 농업 분야는 412명(전북 41명)으로 전체 18.6%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괘평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쿨링 타올 및 농작업용 장갑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보급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20일 이상 지속되는 장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논‧밭, 비닐하우스 농작업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농업인에게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군은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 및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안전 리더 활동, 관내 농업인 단체의 안전 실천 다짐 퍼포먼스, 리플릿 배부, SN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21일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찬란한 스무살 지금부터!!’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년이 된 나를 의미 있게 기념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여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부는 세상에 오로지 단 하나의 향‘나만의 향수 만들기’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전문 강사가 개인의 스타일과 이미지에 맞는 색상 조합을 추천해 주며 자신과 어울리는 꾸밈법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성년이 된 지금부터 미래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지를 상상하며 스스로에게 편지를 작성하는‘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3부에서 진행된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는 5년 후 성년의 날에 맞춰 다시 전달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을 되새기고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학수 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2025년 주민자치사업 안건을 상정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총회는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주민자치회 운영경과 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 안건 상정,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정가득 사업’됐고, 4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1회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즐거운 노래교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밑반찬 지원을 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에 진행되는 마을사업으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4개의 안건이 상정돼 현장 투표 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 ‘찾아가는 어르신 취미생활 및 건강교실 운영’, ‘아름다운 벚꽃길 그림대회’ 총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예산 확보 후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