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의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6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공동체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한 161개 각 마을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마을 별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본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귀동 권한대행은 “주민 공동체 화합과 마을 별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침체된 우리 지역의 작은 마을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마을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작돼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하고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체 273개 마을 중 161개 마을이 선정됐다.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블루베리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지난해 곡성군의 블루베리 생산량은 180톤, 조수입 56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블루베리가 곡성군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했다. 군은 기반시설 등 농가지원을 통해 2025년까지 생산량 250톤, 조수입 77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4ha 규모의 재배면적을 50ha까지 확대하고,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지속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기재배 확대를 위한 난방기와 다겹 보온커튼 등을 지원, 2016년 1.3ha의 조기재배 면적을 2024년 현재 10.95ha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 예산으로 7억 5천만 원을 책정해 총 9종의 다양한 정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지역 내 블루베리 재배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진주시와 사천시 일원에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블루베리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업인들은 경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블루베리 양액 재배기술과 블루베리 산업 전망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곡성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점검은 곡성군 안전건설과, 곡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전남도시가스, ㈜송우이엔텍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반을 통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 구조적 안전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실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즉시 설명하고, 명절 연휴 전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접지선 미설치,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가스렌지 밸브 노후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어 관리주체에게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9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적극 동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군은 치매안심마을 내 60세 이상 주민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 완화와 증상 악화 방지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60세 이상 정상군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은 7월부터 주 2회 1시간씩 총 26회기로 진행된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 인지프로그램은 8월부터 주 2회, 총 10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다양한 지원 활동이 이루어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주민참여형 마을벽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2024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내부청렴도의 예산집행 분야와 업무지시 분야, 그리고 외부청렴도의 인·허가 업무 분야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각 부서에서는 총 40개의 청렴도 향상 시책을 발굴했는데, 주요 시책으로는 직원 간 소통과 공감 강화, 불합리한 관행 개선, 예산집행의 공정성 제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강력한 청렴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시감찰 체계 구축을 통한 공직비리 사전 차단, 각종 부조리 신고 활성화, 갑질 및 부당업무 지시 근절, 비위공직자에 대한 엄중 조치 등 추가적인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전 직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26일 고층 건물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인명피해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에어매트 설치 및 운용 숙달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한 차량 5대, 인원 18명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현재 해남소방서에는 화재진압 및 구조용 차량에 에어매트를 나누어 비치하고 있어, 관내 고층건물 증가로 추락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주기적으로 각 차량의 에어매트 전개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에어매트 외관 및 기능점검,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 숙달, 에어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 주된 목적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꾸준한 인명구조 훈련과 화재 교육을 통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평군이 지난 26일 나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나산면 추진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백곡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위원들은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관광의 중심지로의 발전 사례를 학습했다. 아울러, 행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센터의 통합 행정 원스톱 서비스 성공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김호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은 “각 지역별 농촌개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우리면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무엇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됐다”며 “면의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성공적인 농촌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생활권 중심지인 나산면 소재지에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해 생활SOC 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나산면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 주민의 불편을 완화하는 등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수확기를 앞둔 홍로, 시나노골드 재배 농가에 40헥타르(ha) 규모 탄저병 긴급 예방약제를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이어진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9월 수확기를 앞둔 중생종 사과에 대한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생종은 재배 시기가 조생종과 만생종 사이에 있는 품종으로 홍로와 시나노골드가 대표적이다. 탄저병 병원균은 주로 빗물을 통해 전염되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다. 감염되면 과일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겨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한 달 동안 탄저병 중점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지역 내 과수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 관찰도 시행했다. 만생종인 부사의 경우 9월 중 탄저병 약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9월 초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면서 “기후 변화에 따른 병충해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 비금도는 지난 7월 270mm의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 수해복구 성금(1,004만 원)과 탈수 천일염(2,0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매도시 영동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비금도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단체 천일염생산자, 사회단체를 비롯한 비금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운동을 갖고 성금과 천일염을 마련하게 됐다. 폭염처럼 뜨거운 비금도 면민들의 온정의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8. 29. 비금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 등이 영동군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한편, 영동군과 신안군은 2021년 자매결연을 맺고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의 섬으로 지정하여 비금면 명예면장 위촉, 사회단체와 활발한 상호 방문 및 교류, 각 지역간 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7월부터 해남군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 32개소에서‘양심 양산대여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13개소, 보건진료소 18개소)을 방문하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으며 1인 1개, 5일간 사용 후 보건기관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게 될 경우 피부가 직접적으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고 체감온도를 약 7~10도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