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최근 지속된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총집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23일 오전 긴급 안전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국장 및 실부서장들과 주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진 구청장은 회의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집중호우와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22일 발령된 말라리아 경보와 관련해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집중 방제활동을 주문했다. 구는 환자 거주지 500m 이내에 잔류분무와 다면적 공간 살포를 완료했다. 모기 박멸을 위해 주 서식지를 중심으로 앞으로 3주간 방제활동을 강화한다. 말라리아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에도 집중한다. SNS를 활용해 신속진단 검사 안내와 실시간 상황 전파, 지역 내 공동주택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강수량별 침수피해 예상 상황을 점검하는 등 기상 이후로 인한 집중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2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동북4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과 규모로 발생하는 양상에 따라 서울 동북권 4개 자치구인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가 재난폐기물 발생시 상호 협력을 통해 피해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동북4구는 분기마다 행정협의회를 열고 행정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재난폐기물 발생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6월 20일에 열린 제19차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환중 도봉구 부구청장, 신종우 노원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 재난 발생폐기물 처리에 관한 지원 요청시 인력과 장비 등 신속 지원 ▲지역 임시적환장 현황 공유 ▲구 담당 부서장과 담당자 비상연락 체계 가동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촌블루스, 송골매, 들국화 등이 활동하며 80년대 음악의 메카로 자리 잡았던 신촌의 감성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대문구는 이달 27일 토요일 신촌 창천문화공원과 스타광장에서 두 번째 ‘신촌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인 데 이어 두 번째 마당이다. 주제는 지난달 ‘문예’에 이어 이달에는 ‘블루스 음악’으로 잡았다. 이날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신촌 블루스 랩소디’가, 신촌 스타광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신촌 댄스 랩소디’가 펼쳐진다. ‘블루스 랩소디’는 ▲여유롭게 즐기는 ‘블루스 라이브 버스킹’ ▲LP 플레이어에서 듣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는 ‘레코딩 블루스’ ▲블루 콘셉트의 플리마켓인 ‘블루스 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행사 공간이 블루 색상으로 조성되며 신촌이대사랑상품권과 할인권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댄스 랩소디’는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출 수 있는 일명 ‘랜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로 생각과 양성평등의식을 키우는 ‘제5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기긍정, 고정관념 탈피, 다양성 존중 등의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전문가 선정도서를 읽음으로써 어린이들의 평등의식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참가대상을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선정도서를 읽은 후 초등학교 1~2학년은 독서감상화, 초등학교 3~6학년은 독서감상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감상화의 스캔본 혹은 감상문을 접수 마감일인 8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15개 작품을 선정하여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부상, 장려상 8명에게는 상장과 3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의 작품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 한 달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강화하여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활발히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성북구 등록 장애인 200명으로 1인당 연 35만원 상당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이 운영중인 다양한 자기 계발‧취미 강좌를 지역에 관계없이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성북구 장애인 평생학습이용권’을 검색해 온라인(모바일 앱 가능)으로 8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비서류를 갖춰 성북구평생학습관이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잔여분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다만 올해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수혜자,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지되며,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가까운 농협에서 ‘평생교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느린 학습자’로도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 그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 한부모의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 한부모·자녀 통합지원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계선지능 한부모가 양육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도움을 주는 ‘통합지원’을 시작하는 것으로 그동안 경계선 지능인과 한부모가족에 대한 각각의 지원은 있었지만, ‘경계선 지능인의 자녀 양육’에 초점을 맞춘 지원은 서울시가 최초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는 도달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 중에서도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 의도치 않은 부주의나 판단 미흡으로 아이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 가정의 아이가 부모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화상을 입기도 하고, 다른 이가 맡겨둔 개에 얼굴을 물리는 등 아이의 안전이 상당히 위태로운 사례가 있었다. 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월 30일부터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 금액은 지난 5월 발행 규모 대비 2배에 달하는 총 600억 원이다. 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살리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똑똑한 소비문화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마 등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마약류 제품이라 하더라도 섭취하거나 국내 반입 시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최근 미국 일부 주, 태국 등 여행지에서 대마가 든 음료·젤리·초콜릿 등 기호품을 무심코 접하기 쉬우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대마를 뜻하는 용어와 사진’을 숙지하고, 현지에서 식품 섭취 전 ‘대마 포함 여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일부 주와 캐나다를 비롯해 태국, 우루과이, 몰타, 룩셈부르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기호용 대마’가 합법화돼 대마가 포함된 식·음료 등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해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헴프(Hemp) ▴칸나비스(Cannabis) ▴THC ▴칸나비디올 ▴CBD(Cannabidiol) ▴칸나비놀 ▴CBN(Cannabinol) ▴마리화나(Marijuana) ▴weed 등 영어나 현지어로 표기된 용어, 사진 등 확인이 필요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등 대마 합법화 국가를 중심으로 젤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파리시 주최 ‘기후행동시장회의’ 및 ‘C40 운영위원회의’ 참석과 중국 주요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협력을 위해 24일,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은 출장 기간 파리와 충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에서 오 시장은 기후분야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도시들과 기후 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2024 파리올림픽’ 관련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중국 주요 도시의 바이오‧로봇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방문과 MOU 체결, 스타트업과 대학창업기업 인큐베이팅 현장 등 주요 일정을 통해 미래첨단도시 조성을 위한 구상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프랑스 ‘기후행동시장회의’와 중국 ‘베이징·충칭’ 초청을 받았고, C40 부의장으로서 C40 운영위원회의 참석 의무가 있다. 오 시장은 25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첫 방문도시인 파리에서 개최되는 ‘기후행동시장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와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이 이뤄낸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세계도시와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에 가수 손태진 공식팬카페 ‘손샤인(SonShine)’ 서울지역 회원들이 1,400만원 상당의 화장품 157세트를 기부헸다. 손샤인은 가수 손태진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유기농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한부모가정, 미혼모시설 등의 아기 엄마들이 좋은 화장품을 썼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해왔다. 손샤인 회원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화장품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손태진 측에서 50세트를 추가로 기부하며 아름다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기부된 화장품은 성북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과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날씨와 휴가 등 계절적 영향으로 기부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인데, 따뜻한 마음 나눠주신 손샤인 팬카페 회원님들과 가수 손태진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태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로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