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들이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소방축제인 ‘울산 119안전문화축제’가 열린다. 울산시 소방본부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 119안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더 큰 울산시민의 꿀잼 안전축제`라는 주제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 ▲체험행사(생활안전, 재난안전, 차량, 가상현실) ▲경연행사(소방 동요 대회․안전 골든벨 대회) ▲부대행사(이야기 콘서트, 소방차량·장비전시, 소방안전상식 오엑스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100여 개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장,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울산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본행사, 내빈 행사장 둘러보기(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식전 행사로 태화루 예술단의 국악 전통 부채춤 공연과 내빈들의 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6월 4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되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취약계층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노력하는 등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주치의 사업, 2021년 울산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 등 취약계층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및 구강보건실 운영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군 보건소와 울산 권역장애인구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모두 한마음으로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며 “치아 건강은 단순히 구강질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신질환과도 연관 있다. 시민 모두가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에스에이 2024(BIO USA 2024)’에 관내 생명(바이오) 기업 참관단 5개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단 파견은 울산시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추진 중인 ‘유(U)-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글로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바이오 유에스에이 2024(BIO USA 2024)’는 올해 32회째로 매년 평균 80여개 국가에서 2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북미 생명(바이오) 종합 전시회이다. 올해의 경우 코트라(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역대 최대의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관내 생명(바이오)기업이 최신 산업동향을 습득하고 현지 교류(네트워킹)를 통해 세계(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참관단을 파견한다. 참관단은 에이징랩, 프록시헬스케어, 비엘리먼트, 카스큐어테라퓨틱스, 주식회사 에이치에이치에스(HHS) 등 5개사로 구성되며 참가비와 항공운임 일부가 지원된다. 특히 울산시는 오는 6월 6일, 참관단과 현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4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도시건설주택 정책 토론회(포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울산의 미래 도시설계 방향과 현안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 구군 공무원, 유관기관 및 협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중앙부처 정책설명, 질의응답 및 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박사가 ‘도시재생사업 정책 방향과 사례’란 주제로 최근 도시재생 추진현황, 도시재생사업 계획 방향 및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 국토연구원 이세원 박사가 ‘도시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능형(스마트)도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전망, 국가와 도시별 인공지능(AI) 정책에 대한 대응과 울산이 지능형(스마트)도시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중앙부처 정책설명에서는 국토교통부 정진훈 도시정책과장이 ‘국토교통부 도시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대비한 공간혁신, 개발 제한 구역(그린벨트) 유연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돼 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의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했다. 올해 2월 착공해 승강장과 쉼터를 조성했다. 승강장은 시청 앞 정류소 일원에 길이 44m, 높이 5m로 울산을 상징하는 동해바다의 고래와 십리대밭의 대나무 잎 형상으로 지어졌다. 쉼터는 높이 3m, 폭 14m의 실내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기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온열의자를 비롯해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와이파이(WiFi), 엘이디(LED)조명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승강장에는 야간 시내버스의 안전한 진입과 이용객 보호를 위한 보도와 차도 경계등과 승강장 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벨, 제세동기와 함께 안전 카메라(CCTV)를 통한 관제 기능을 구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정류소 환경개선 사업 준공에 따라 시청 앞 일원의 경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범정부 정책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4일 오후 6시 30분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2024년 울산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 연고 중앙부처 공무원 인적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해 우리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울산 연고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김상욱 22대 국회의원과 김영길 중구청장 등도 참석해 지방정부-중앙정부-국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울산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든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에는 울산사람들이 있다’라는 주제로 울산시정을 직접 설명한다. 설명(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투자유치, 국가예산 확보, 산업기반 강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어려분의 관심과 도움이 컸다.”면서 “저는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으니, 여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생참여중심수업’의 하나로 전 초등학교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3일 다산홀에서 ‘질문이 있는 수업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초등 수업 성장 지원 상반기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에게 내실 있는 수업을 지원하고자 150회 이상 공개 수업 경험이 있는 경남 창원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양 수석교사는 ‘교실이 살아 있는 질문 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양 수석교사는 질문의 중요성, 질문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실 수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어깨짝 질문’ 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다. ‘어깨짝 질문’은 질문이 있는 수업의 핵심 학습법으로 두 명의 학습자가 짝을 이뤄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받는 것을 뜻한다. 질문 만들기, 질문 주고받기, 회신(피드백) 주기 방식으로 비판적 사고, 깊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이음단 이음단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과 6월 3일 2회에 걸쳐 울산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이음 단원들의 요청에 따라 ‘그림책 활용 감정 코칭’을 주제로 진행했다. 심리 · 그림책 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이음 단원이 이음학생 유형과 감정별 특성에 맞는 ‘감정 코칭’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이음 단원들은 학생들이 많이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에 관한 그림책을 읽으며 본인의 마음을 탐색 후 그 감정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복지이음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 후견인 사업이다. 현재 초 · 중학교 이음 학생 124명과 이음 단원 100명이 함께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이음 단원은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에게 나타나기 쉬운 감정들을 세분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음 단원이 이음 학생의 감정을 세밀하게 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3일 수암동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를 울산 남구 제2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식을 가졌다. 수암동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는 울산 남구에서 올해 지정하는 첫 금연아파트로 이날 지정식에는 입주자 대표단과 주민대표, 남구보건소장, 수암동장이 참석해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의 금연아파트 지정을 축하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는 전체 입주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세대주가 금연아파트에 동의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9월 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음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하고 금연구역마다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해당 아파트가 금연아파트임을 널리 알리며, 아파트와 주변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매년 3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청 아파트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추가 지정을 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 논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남구 지역 시의원 7명과 서동욱 남구청장, 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가 있는 매력적인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 옥동 도시재생사업 △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남구 지역에서 울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나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