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 관내 사업장 162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준수 여부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1회용품 규제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된다. 1회용품 규제 대상 사업장은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체육시설, 종합소매업 등으로,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사업장 중 162개소(목욕장업 12, 종합소매업 30, 식품접객업 120)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접시·용기·수저·포크·나이프·나무젓가락·이쑤시개·비닐식탁보·젓는막대 사용 여부, 종합소매업의 비닐 봉투 및 쇼핑백 사용 여부, 목욕장업과 숙박업의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 등의 무상제공 여부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1회용품 사용실태를 점검하며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규정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여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모두 일상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강릉시지회 분회협의회는 8.15 광복절을 맞아 교2동 관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태극기를 배부하고, 나라사랑마음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자유총연맹 강릉시지회 분회협의회 회원은 “시민 모두가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홍삼녀 교2동장은 “무더위에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식품 운반 차량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한다. 이번 지도 및 점검은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에 따른 유통 중 부패, 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춘천 내 식품운반업 영업소의 식품 운반 차량 5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 제품 0~10도, 냉동 제품 영하 18도 이상 보관 및 유통 준수 여부, 온도 조작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운반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냉기 유지에 취약할 수 있는 윙바디 차량은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는 행정처분 등을 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여름철 유통 과정에서 식품이 변질된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대학 엠티의 성지로 불렸던 강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2024 춘천시 대학 엠티(MT) 지원사업 팸투어단을 운영한다. 팸투어단은 춘천시 외 지역 대학교(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10명 이상의 단체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춘천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음식점, 카페, 관광지 탐방, 체험활동을 한다. 또한 시는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2024 춘천시 대학 엠티(MT)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강촌역 이용객 수는 2013년 3,108명에서 2023년 1,235명으로 크게 하락하는 등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는 강촌권역으로 엠티를 오는 대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관광객 재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숙박시설 및 관광지 체험활동 후 홍보 인증을 하면 1인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관외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으로 구성된 10명 이상의 단체며, 숙박비 1인 1만 원, 체험비 1인 1만 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연주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이상원미술관 본관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 전시회 '이상원, 50년 예술의 여정-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하지 않는다'와 연계한 연주회로 꾸며진다. 행사에는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미술평론가 홍경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에는 홍진호 첼리스트, 강우성 피아니스트(강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김주연 성악가가 참여한다. 연주곡 중에는 이은상 시인이 쓴 시에 김동진이 곡을 붙인 성악곡 '가고파', 안의사의 모친 조마리아 여사가 보여준 인간적 한계를 초월한 사랑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나라 잃은 슬픔과 애통함을 음악으로 표현했던 쇼팽의 '녹턴', 그밖에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연주회 이후에는 이상원미술관 개관 10주년 전시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주지 대산)에서는 지난 10일 남면 무릉복지회관에서 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삼계탕 봉양을 실시했다. 대한불교관음종 자미원 백운사에서는 매년 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영양 많은 삼계탕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남면 자율방범대와 남면 의용소방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 운행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웃을 만난 지역 어르신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확인하고 함께 모여 삼계탕을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운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한그릇을 대접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재흠 남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선행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게 하고 있다.”며,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송아지 럼피스킨 2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흡혈충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돼 고열과 피부 결절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량 급감 등 증상을 동반하는 가축질병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처음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축방역 상황실 설치, 지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살충제 농가 배부 등 지속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내 축산농가 369호 9,848두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27농가 309두를 대상으로 1차 송아지 백신접종을 실시했으며, 이달 초 125농가 423두에 대한 송아지 럼피스킨 2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백신접종 후 항체형성 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수립·추진하는 한편 관내 축산 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과 질병 발생 상황을 수시 공유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창민 유통축산과장은 “군은 전국적인 럼피스킨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각지대 없는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농가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국회사무처 소속 청년과미래 주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도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에 이르고 있다. 정선군은 충청·강원권 종합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단체 중 유일한 수상이다. 우수 기초단체 부문은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용,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참여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는데, 정선군은 정책부문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활동거점공간 조성·운영 △국민고향정선 청년포털사이트 운영 소통·참여부문에서 △청년포럼 개최 △정선로컬써밋 개최 △청년학교(나비캠퍼스·목수아카데미)운영 등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청년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고민할 파트너이기에 지역 청년의 희망찬 내일, 밝은 미래를 위해 다각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16개소로 종교시설(월정사) 1개소,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컨벤션센터) 1개소이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및 평창소방서, 가스·전기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분야별 합동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난 4월에 진행했던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확인, 위기상황 매뉴얼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카드 숙지,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매뉴얼 점검과 연 1회 이상 위기상황 훈련 실시 및 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설관리주체에 시정조치를 통보하고, 조치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과 평창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평창군은 매년 버려지는 수목자원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도 나무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은행사업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를 군에서 관리하는 나무은행 포지에 옮겨 심었다가 공공사업 등 공익목적으로 수목을 활용하는 것으로, 군은 2013년부터 평창읍 종부리 일원과 대관령면 알펜시아 일원에 나무은행을 조성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는 개인에게 기증받은 이팝나무 110 그루의 나무를 3000만원을 투자해 마을 도로변 등 녹지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수로 공급하여 13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군은 각종 공공사업의 추진으로 조경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버려지거나 기증받은 수목의 재활용을 통해 아름다운 녹지공간 조성 조성으로 경관개선 효과는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도 나무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평창군 나무은행에는 소나무 198그루가 식재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관리중인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