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23일 11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약자동행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다. 미래한강본부는 그동안 사계절축제 한강페스티벌 민간협력사업을 통해 추진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올 여름축제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축제 참여자들도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에 동행할 수 있는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 공공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매년 실시되는 한강페스티벌에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개도국 어린이 성장 환경 개선’ 등의 테마를 정하여 후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강페스티벌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오는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오전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광복절 타종식 '묻는다면,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개최한다.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타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 등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계획이다. 특히 올해 타종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보신각 현장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500여 명의 ‘시민 대합창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서울시 구립여성연합합창단·브릴란테어린이합창단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사전 모집한 일반 시민, 독립유공자 후손 등 현장에서 총 500여 명에 이르는 시민이 타종행사에 참여하여 광복의 기쁨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함께 노래한다. 이번 광복절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 대합창단’ 500인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노래로 보신각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는 1950년에 만들어진 노래로 광복에 대한 기쁨과 감사, 그리고 우리 민족의 힘과 희망을 담고 있다. 서울의 찬가(길옥윤 작사·작곡)는 1969년에 만들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민 100만 명 이상이 참여 중인 오세훈표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오는 9월부터는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 건강까지 관리해준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안을 통해 말 그대로 일상 속 건강 관리 혁명을 체험하게 되는 것.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이 밖에도 식단 및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23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넛지헬스케어㈜와 ‘손목닥터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신형 피트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어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7월 23일 09시 37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량은 7월 23일 09시 37분 기준 초당 약 3,179톤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3일 10시 30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해 서울시 내를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는 ‘제5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디지털 안내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울 동행일자리’ 우수사례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오세훈 시장과 5기 디지털 안내사들은 1~4기 디지털 안내사들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공유받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다짐을 함께 한다. ‘디지털 안내사’는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1~4기)까지 총 545명이 활동해 403,842명의 시민에게 도움을 줬으며, 서비스 이용자 97.7%가 만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 시장은 제5기 디지털 안내사들의 목에 ‘디지털 안내사 신분증’을 직접 걸어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5기 디지털 안내사’는 2인 1조로 7월 15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7월 23일부터 서울 거주 저소득 대학생들이 진로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013명에게 약 35억 원의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진로·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마련됐다. 본 장학금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2024년 1학기 및 2학기 정규학기)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4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에 해당하면서 정해진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자는 두 가지 분야(▲진로탐색, ▲학업·취업)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폭넓게 자기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누리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장학금은 총 607명에 연간 300만 원을 지원한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업·취업 장학금은 총 406명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전년 대비 1인당 연간 100만 원이 증액됐으며, 연간 두 차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오는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총 20회 열린다. 19세부터 39세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로드맵 ▲취업 특강 ▲취미프로그램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취업준비 로드맵‘은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취업 과정 전반에 걸쳐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헤어/메이크업을 통한 면접 이미지메이킹, 설득력 있는 실전 면접 전략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취업 특강’에서는 최신 취업동향과 기업 채용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현직자의 인사특강과 함께 경제관념 확립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재테크 방법을 전달한다.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탐색하고, 마음수업 시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1일까지 뚝섬유원지 내 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한다. ‘윈드서핑교실’은 뜨거운 여름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구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간(7.22.~8.1.)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인당 3만 원이며, 별도 모집된 관내 취약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는 1일간 무료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수상이론 ▲안전교육 ▲노젓기 및 보트 타기 ▲방향전환 기술 등이 있으며, 실전 연습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단체보험에 가입시키고, 숙련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윈드서핑 체험이 참가자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만,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6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열린 문화사업'에 참여할 센터를 모집한다. 성동구는 성수 준공업지역에 집적 되어있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종사자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수IT 산업 · 유통개발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의 버스킹 등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업 종사자는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센터 5개소에 500만 원씩 지원하던 것에서 그 규모를 확대하여 올해부터는 센터 10개소에 500만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성동구 소재 지식산업센터로 오는 26일 18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성동구청 지역경제과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식산업센터 문화사업 지원을 통해 센터 종사자는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건강한 노후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성동구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서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해 2단계 재인증을 받아 고령친화도시로서의 굳건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드는 지난 7월 1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10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건강하고 존엄성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방안을 마련했다. 향후 10년 동안 나아갈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모델을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등 도심 높아지는 어르신 돌봄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 성동구의 경우,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약 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