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창의문화공간 ‘E.N.J.O.Y ’를 오는 28일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창의공간 ‘E.NJ.O.Y’는 ‘Enjoyable Not a Joke, Only Young’의 약자로, ‘오직 어린이만을 위한 진지한 놀이터’란 뜻이다.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재료와 도구로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며 다양한 경험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창의공간이다. 이용 대상은 8~12세(초등1~5학년)로 1일 2회(14시, 16시) 1시간 50분씩 이용 가능하다. 선착순 입장 또는 현장예약으로 운영된다. 1인당 하루에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직접 현장예약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간별 이용정원은 20명이다. 어린이 전용 공간의 취지를 살리고자 보호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서 보완해 9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E.N.J.O.Y가 쉼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전용 창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충북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한 실용강좌를 오는 28일과 9월14일 2차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을 위한 세상 친절한 경제 상식’이라는 주제로 1회차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한 절세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2회차 강좌에서는 은퇴와 경제독립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어떻게 행복한 은퇴를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지역의 중장년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와 교육을 충분히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 규모를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을 포함하여 ▲유치원 26명 ▲초등 83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10명 ▲중등 교수 교과 20과목 170명 ▲특수(중등) 17명 ▲비교수교과 4과목 24명으로 유‧초‧중등교사 총 3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 사전예고 대비 ▲유․초․특수(유․초) 81명 ▲중등․특수(중등)․비교수교과 69명 총 150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시행계획 공고 예정일은 ▲유‧초등 9월 11일 ▲중등 10월 2일이며, 원서접수는 ▲유‧초등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중등 10월 14일부터 10월 18일이다. 제1차 시험은 ▲유‧초등 11월 9일 ▲중등 11월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5학년도에 달라지는 제도로 초등의 출제범위와 관련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학년을 1, 2학년에서 3, 4학년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안내했으며, 중등의 체육과목 가산점은 기존에 전국체육대회(동계, 하계)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7일, 자연과학교육원과 연계해 이주배경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로특강, 직업흥미 적성검사 및 진로집단상담에 이은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주배경 학생의 특성과 진로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여 진로흥미탐색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연구사, 상담교사 및 5명의 다문화언어강사가 함께하며 자연과학교육원의 수학체험센터와 과학체험관을 견학해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를 위한 수학․과학과 관련된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월궁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은 “수학․과학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진로개발역량을 높일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지난 6일 뉴욕타임스에 크게 소개됐다. 이날 기사에는 “To Save His Shrinking City, a Mayor Turns to Koreans Uprooted by Stalin (인구소멸도시를 구하기 위해 시장은 강제 이주한 고려인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현재 제천시에서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이주한 고려인의 생활 모습을 자세히 보도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한때 도시의 자랑이었던 시멘트 산업이 쇠퇴하면서 축소 되어가는 도시에 다시금 생기를 불어넣고자 제천시에서는 고려인 이주 정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업 지원, 한국어 교육과 같은 제천시의 이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카자흐스탄에서 제천시로 이주해 제천의 기업에 취업한 루슬란 리 가족과 우즈베키스탄 전통 레스토랑을 개업한 안젤라 정의 생활 모습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3일 BBC NEWS 코리아에서는 “초저출생 한국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타이틀로 보도자료를 작성 제천시의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함께 보도 됐다. 이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충북 학생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세종의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초등학교 2팀, 중학교 1팀, 고등학교 1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리터러시) 향상과 창업 아이디어 및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육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하여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 일반(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현초‘몰리’팀(이종현, 심효진)의 '유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해 드립니다.' ▲서현중‘청주1짱’팀(권민솔, 소용주, 박건희)의 '통합교육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고‘Tech_lim’팀(김택림, 이호선)의 '고등語, 고등학생이 알려주는 우리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와 관광활성화연구회는 지난 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괴산군의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및 제윤의정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각각 ‘괴산군 조례 정비 방안’과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한국자치법규연구소는 괴산군 조례 재정비 방안에 관해 연구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와 관련한 법령 불합치 및 입법 미비 조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제윤의정은 괴산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맡아 괴산군의 역사 문화 및 자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의회 관계자는 “괴산군은 관광 자원이 많으나 체계적인 조사와 관광상품 개발이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 내 소비 증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백로서식지 보존,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이전, ‘갈비사자’바람이 구조 및 안식처 제공..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표방하면서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온 청주시가 또 하나의 흐뭇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경남 김해의 좁고 열악한 실내 시멘트 우리에서 홀로 지내, 삐쩍 마르고 병들었던 노령사자 바람이(20살)를 구조해 건강을 되찾아준 청주동물원이 바람이 딸 사자(5살)까지 데려와 보살피기로 한 것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일 바람이의 딸 사자가 청주동물원으로 오게 됐다”며 “국내 첫 거점 동물원의 역할을 다하는 등 시민과 동물이 상생하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갈비사자’라는 안타까운 별명이 붙었던 바람이와 그의 딸 사자에 대한 사연이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면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 및 동물복지에 중점을 둔 청주시의 섬세한 동물 관련 정책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 8월 20일! 바람이 딸, 아빠와 상봉! 오는 20일 부녀 사자가 1년 만에 청주에서 재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이 주최하고 조자용민문화연구회와 ㈜도깨비만인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4속리산 도깨비예술축제’가 8월 16일부터 17일 양일 간 속리산 정이품송 앞 에밀레도깨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속리산 도깨비예술축제”는 에밀레박물관 설립자인 고 조자용 박사의 민화, 도깨비 등 우리 고유의 민문화에 대한 연구 업적을 기리고, 유명 건축가였던 조자용 박사의 유산인 ‘에밀레도깨비박물관’을 속리산과 보은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꼬마도깨비축제’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왕도깨비축제’는 더욱 풍성한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마침 백중절에 맞추어 우리 고유의 고천제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소리와 춤, 피리, 거문고, 장고 등의 연주는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내는 가면 퍼레이드와 단심줄 대동놀이 등이 공연된다. 여기에 아시아 최고의 ‘나홀로 써커스’ 마린보이와 최두나 배우의 ‘채소썰기 도마 난타’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국내 최고의 안무가 박호빈이 춤을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2025년도 옥천군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7일 황규철 군수가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군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 피해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필요한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29억)의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이어 기후환경예산과장을 만나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410억)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시설안전과를 방문해 보청천 수위 상승 시 상습 침수되는 저지대의 배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청성 산계지구 배수개선사업(75억)이 대상지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 군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