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땅끝마을 해남의 맑은 물로 빚은 전통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특판전을 실시한다. 매년 전국의 막걸리 품평회에서 최고상을 휩쓸 정도로 호평받고 있는 해남 막걸리는 각 주조장별 특색있는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해남 진양주도 추석 선물용 세트를 판매한다. 추석을 대비해 신선한 막걸리를 구입할 수 있는 해창주조장과 삼산주조장, 옥천주조장 등 3곳이 대표적이다. 해창주조장의 해창막걸리는 막걸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할 정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막걸리로 꼽히고 있다. 해남 유기농 찹쌀과 멥쌀, 누룩만으로 만든 무감미료 막걸리로 대도시 주류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매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창막걸리의 기존 6도 막걸리를 여러번 걸러 만든 9도, 12도 등 도수가 높은 프리미엄 막걸리가 대표상품이다. 원재료의 감칠맛과 향이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찹쌀 특유의 달콤한 맛과 요거트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난다. 9도 막걸리는 6병(900㎖)에 5만 5,0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진도농업협동조합은 지난 8월 9일 서진도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회면, 지산면 관내 영농회장을 대상으로 영농회장 회의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67명의 영농회장과 7명의 이사, 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강성민 조합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동영상을 통해 실시했다. 또한 2/4분기 주요경영성과와 중점추진 사항에 대하여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 등에 대하여 전달했으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민 조합장은 금번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통하여 “보이스피싱, SNS을 통한 스미싱, 파밍 등에 대한 사례와 예방법, 피해시 신속한 대처방법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하여 관내에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소방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군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통시장의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요인 증가, 연휴 기간 여행 인구 증가로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 필요, 아파트 등 주거시설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인명피해 방지 등을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전통시장 등) ▲화재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 취약시설, 공동주택 등 안전 컨설팅 ▲대국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와 안전 메시지 전송 등을 진행한다. 박천조 서장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 역시 소방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22일 부천 호텔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도군 관내 숙박시설 38개소에 서한문 발송 및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피난요령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 금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철저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로 확보 ▲피난기구(완강기 등) 사용 중요성 안내 등 화재 예방수칙 준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박천조 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숙박시설 관계자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히 신경 써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NH농협 진도군지부는 27일 진도군청에서 진도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명효 농업지원과장, 농협 진도군지부장 등이 참여해 진도쌀로 만든 백설기를 군청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 쌀 가격하락과 소비 감소로 관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효영 지부장은 “ 아침밥 먹기 생활화는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내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선 이개호(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모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4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노인복지 현장 주인공들을 격려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가족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몸소 헌신하면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함께 사는 세상에 귀감과 모범이 되고 있다”며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양로원, 요양원 노인생활시설 332개소에 663억 원, 방문요양·목욕·간호·주야간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1천25개소에 65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상풍력 1번지 전라남도가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수도’ 도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목포의 한 호텔에서 ‘분산에너지망 시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제4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공급망 체제 변화에 따른 지역 발전정책 방안’, ‘해상풍력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제고 정책 대안’, ‘유럽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로 본 지역 경제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하게 공급받기 위해 첨단 반도체·글로벌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100(RE 100) 기업이 몰려오게 될 것”이라며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 등 비교우위 에너지 기반 위에 지난 6월 본격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풍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해결책”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시국사건 관련으로 임용에서 제외된 교원 23명에 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임용제외교원의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열고 근무경력인정 신청서를 제출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 23명의 임용제외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들은 정당하게 교원 임용 자격을 갖췄음에도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했다가 1980년대 후반 부터 1990년대 초반 정부와 시·도 교육위원회(현 시·도교육청)로부터 별다른 합리적 근거 없이 교원 임용에서 제외된 사람들이다. 이후 2023년 6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문교부, 시도교육위원회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임용대상자를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로 규명하고 국가의 사과와 피해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7월 10일 자로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돼 임용제외 교원의 명예와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병용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8월 27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전남동부권 닥터헬기 유치 및 도서지역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교통환경과 의료 인프라로 인한 섬 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남동부권에 닥터헬기를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병용 전남도의원ㆍ김철민 여수시의원이 공동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전남도 건강증진과ㆍ식품의약과, 여수시 섬발전지원과와 보건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좌장을 맡은 최병용 도의원은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섬 주민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닥터헬기 추가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올해 전남 닥터헬기 이송현황을 보면 6월 기준 총 92회 운항중 80% 이상이 신안과 완도에서 이송했으며 여수는 3회, 고흥은 단 한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전남 닥터헬기 운항 현황에 대해 “전남에는 목포 한국병원 권역외상센터를 거점병원으로 닥터헬기가 1대 배치되어 운영하고 있지만, 닥터헬기 계류장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군4-H회가 주관한 환경정화활동 및 역량강화 야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H 이념 계승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4-H함평군본부 및 연합회 회원, 가족,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시작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과 4-H 육성 교육으로 이어졌으며,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강조한 PLS 교육과 4-H 역사 및 이념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복 한국4-H함평군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4-H 이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H인의 행동강령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모토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협동심, 창조력,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앞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