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을지연습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 · 관 · 군 · 경 · 소방 간 상호지원 등 원활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군의 전체적 방위태세와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긴밀한 상호 협조하에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24 을지연습은 2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실제훈련, 22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봉화로타리클럽, 지역자율방재단 등 지역 단체와 함께 협력해 진행 중이다. 생수 나누기는 지난 6일부터 시작했으며 불볕더위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운영한다. 현재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그늘막 등 8개소, 덕산읍 두촌농협 사거리 1개소 등 총 9개소에서 1만 2천 개의 얼음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고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될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적극 이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 ‘천년의 시간여행’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제천 문화유산 야행은 8야(夜)를 테마로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제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의림지를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라이팅쇼와 제천의 의림지, 박달재, 점말동굴 그리고 제천의병 등 제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큰별쌤 최태성의‘제천에 다시 갈 지도’는 큰 호평을 받았다.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문화유산 야행에 ‘볼 거리가 많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등 의견이 다수 있었으며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 등에서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3일간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제천이 품은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통일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란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변형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로써, 증상에 따라 ▲소생(심정지 등) ▲긴급(호흡곤란 등) ▲응급(경한 호흡부전 등) ▲준응급(착란, 요로감염 등) ▲비응급(상처소독 등) 5단계로 분류된다. 기존 119구급대는 병원에 도착하는 순서보다는 위급한 환자를 먼저 치료하는 병원전 단계 중증도분류(응급·준응급·잠재응급·대상외·사망)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와 기준이 달라 의료기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병원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중증도 분류를 일원화하기 위해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기준으로 통일하여 이송 단계부터 환자의 증상에 따른 적정 병원을 선정하여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심정지·의식 장애·활력징후 등 환자 상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도심 속 피서지를 추천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기록적인 폭염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햇볕 쨍쨍한 실외 놀이터보다 냉방시설 잘 갖춰진 실내 카페 등에서 친구들과 만남을 약속한다. 증평군이 이런 학생들을 위해 돈 들지 않는 도심 속 피서지를 소개했다. 먼저, 청소년문화의집은 노래방, 보드게임, 닌텐도, 탁구대, 휴게공간 등 시설을 갖춘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3층 카페에서는 매달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해 텀블러를 가져온 방문객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한다. 이달은 24일 진행 예정이다. 바로 옆 김득신문학관은 다양한 전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간이다. 이달 1일부터 명작동화와 함께하는 현대미술 기획전시‘토이스토리’전시와 함께 장난감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장난감을 통한 예술적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독서를 좋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하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인‘비건 쌀 베이킹 창업 클래스’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킹 강의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 내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34플러스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주 1회씩(매주 목 10:00부터 13:00)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회 수업당 3시간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수강료 및 재료비도 전액 무료다. 신청은 증평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베이킹 창업 클래스를 통해 청년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폭염 취약계층 50가구에 폭염·감염 대응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원한 폭염키트는 손선풍기, 부채, 쿨스카프, 건강보조식품 등 20종으로 구성됐다. 선정 대상자는 총 50가구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 아동 15가구, 저소득 15가구다. 장○○ 어르신은 “혼자 있는 자신을 보러 와 준 것도 너무 감사한데 여름을 잘 보내라고 이러한 선물을 주시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오종식 관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아동이 폭염키트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전세 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청년에만 지원하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를 옥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물건도 주택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조정해 1세대당 최대 3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자로 연 소득 기준은 청년(39세까지)은 5천만원,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며, 그 이외 세대는 6천만원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받아야 하는 전세보증금을 보증기관이 우선 반환하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로, 최근 전세 사기 사건이 증가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차계약이 끝난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4년 연속 7%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매출액 250억을 넘기고, 충북지역 1위를 달성했다. 옥천군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5월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참여 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기 180여 농가에서 2024년 현재 420여 농가로 늘었고, 누적 방문객은 90만명을 넘겨, 일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 수도 올해 7월 말 기준 13,865명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소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성장세는 생산자 교육,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요리 교실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 과수 당도 측정 결과 게시 및 생산자 실명제 등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의 결과물로 보인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보은군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이 방문한 데 이어, 7일 박현국 봉화군수와 직원들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옥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기업인협의회가 면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백만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기탁했다. 남정만 군서면 기업인협의회장은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은 데다 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힘내시고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전했다. 김종범 민간위원장은 “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도움을 주셔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