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천상무가 제주 원정에서 0대 1로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월 1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R 경기에서 제주유나이티드에 0대 1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김천상무는 4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박수일, 김봉수,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에는 서민우, 이동경, 이승원이 전방은 김대원, 유강현,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 “무실점과 함께 전반전 파이널 서드에서 기회를 살려 결과를 가져오겠다.”라는 정정용 감독의 다짐이 반영된 라인업이었다. ‘빛동헌’ 김동헌 맹활약, 전반전 득점 없이 0대 0 마무리 김천상무는 3연속 무승 탈출을 위해 초반부터 제주를 거세게 압박했다. 원정석에도 100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승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전반 13분,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제주 진영에서 이동경이 올린 프리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8월 30일 청송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제5차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모의의정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의정은 청송군의회가 작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는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의회의 의사 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인 청송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에서 구성한 위원회로 청송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22명으로 이루어진 연합학생회이다. 프로그램 세부일정은 환영사 및 기념촬영, 청송군의회 소개, 회의진행 안내, 개회식, 모의의회 체험,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되며, 모의의회는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에 따라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경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기초지방의회의 의안 결정과정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며 의회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의 경험이 학생 여러분의 장래에 밑거름이 되고, 풀뿌리 민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은 노인들의 심리 이해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전문 인력 양성 교육으로 수강생 모집 단계부터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5회(6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93%의 높은 수료율과 함께 26명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매회 수강생들의 적극성과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저 역시 예비노인이다.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에 대한 마음을 이해할 뿐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격증 취득이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져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의회장)을 수상했다. 2024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청소년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시·군 12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하여, 정책 제안 대회를 벌였다. 청송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바래? 다 줄게! 청소년문화지원카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정책은 만13세부터 만18세까지의 경상북도 청소년들에게 매년 20만원의 문화지원카드를 지급하여 문화·예술·스포츠 관련 시설(영화관, 미술관, 경기장 등)에서의 입장료나 직업체험프로그램 참가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발표 전달력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상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28일 청송군 관내 사과 과원을 방문해 동해로 인한 고사목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동해에 의한 고사목 피해는 병해충에 의한 저장양분이 부족한 사과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올겨울 따뜻한 날씨와 지속된 강우로 인해 사과나무가 겨울을 제대로 월동하지 못하고 생리적으로 약해져 있었던 가운데, 물오름기(3월)에 낮은 기온과 일교차가 사과나무에 더욱 심각한 피해를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과원에서 더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동해로 수피가 갈라진 부위를 통해 부란병 등 2차 피해를 입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경희 군수는 현장 확인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과장, 유통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동해피해 고사목이 발생하는 원인과 방지대책 등을 마련하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지도와 농가교육을 강화하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일 11시 30분 군수실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청소년 육성 및 예천군 지역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진로 및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농어촌청소년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국제 청소년 교류 및 탐방 활동 ▲진로 탐색 활동 등 각종 청소년 체험활동 ▲청소년의 육성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의 연구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기로 상호동의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의 종합적 육성과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예천군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이서면 생활개선회(회장 오승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기 위해 이서면사무소에 ‘사랑의 밑반찬’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힘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영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된 밑반찬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것으로 건강에 유익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다. 다양한 반찬들이 포함되어 있어 취약계층 가정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면생활개선회 오승희 회장은“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밑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태 이서면장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청도행복헌장을 몸소 실천해 주신 생활개선회 오승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기부된 밑반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이서면 생활개선회가 적극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여름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헌혈 행사 참여 안내를 위해 현수막 게시, 청내 방송, 기존 헌혈 참여자에 대한 안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총단백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본관과 송화·중앙·칠평·감포·단석도서관에서는 이달 중 일주일간 ‘연체자 해방’, 마지막 수요일에는 ‘두배로 데이’ 행사를 운영하며, 송화·감포·단석도서관에서는 ‘잡지 무료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시립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오늘도 웃으며’ 원화와 ‘힐링의 숲, 책속에서 피어나’라는 주제의 북큐레이션, 대출·반납 확인증을 응모하는 행운의 영수증을 진행한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요시네마’,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작은 손, 그림책 꽃방’을 운영한다. 7일에는 감포 나정고운모래해변으로 이동도서관이 찾아가 북크닉 공간을 조성, 바다 도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여는 ‘바다로 떠나는 바퀴 달린 도서관’을 선보인다. 또 28일에는 시립도서관과 인근 황성공원 숲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숲속 책인(冊人) 축제’를 개최한다.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오는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황오락(樂)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지역예술인들과 주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사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지역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 내 학생들의 창작 동화책을 낭독극 형태로 공연하는 ‘우리동화, 우리연극’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지역 내 활동하는 10팀의 전문 뮤지션의 신나는 공연이 개최된다. 무대 공연 외에도 △에어바운스, 체험 프로그램 부스 △지역크리에이터들의 플리마켓 △푸드트럭, 휴게공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 및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소통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밤 경주에서 황오동 원도심만의 풍류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