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중순부터 관내 비법정도로(마을안길) 23만5천필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법정도로는 사유재산이나 공적기능을 가져 주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친다. 최근 사유재산의 권리 주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도로 사용을 놓고 토지주와 마을주민간 다툼을 야기해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통해 12개 읍면의 마을안길을 조사하고, 관리대상을 확정해 비법정도로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울주군에 산재된 마을안길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재난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차량진출입 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차단장치는 원격 운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수동 작동이 가능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장치 동작 시 차단바가 적색으로 점등돼 차량이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지하차도의 차량 진출입 상황과 침수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2개소와 지하차도 내 2개소 등 총 4개소에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진출입 차단시설을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6월 3일 오후 3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미디어룸에서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 울산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엘지(LG)에너지솔루션, 사이클로이드가 참여한다.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사업의 핵심은 전기 이륜차 보급의 걸림돌인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보급하는 것이다.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에 따라, 잔량이 부족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쉽게 교환할 수 있어 충전 대기시간이 없고 사용 환경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이 적은 배터리 미장착 전기 이륜차를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신속한 이륜차 전동화 전환을 위해 보조금 확보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내연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면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도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일 오후 2시 김종훈 동구청장, 성끝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도공영주차장 주변에서 ‘환경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환경마을’은 깨끗하게 관리되는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환경친화적 마을을 의미하며, 동구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슬도와 성끝마을 일대가 환경마을로 지정됐다. 환경마을은 성끝마을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주축으로 관리·운영되며, 마을토크, 환경 관련 퀴즈이벤트,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은 선포문 낭독, 환경보호 실천 서약서 낭독, 현판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깨끗한 환경마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플로깅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훈 구청장은 “동구의 자랑 슬도를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에서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주민분들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일 오전 10시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꽃바위문화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 ‘2024년 탄소중립 마을강사 양성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6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시간은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교육의 이해, 대상별 환경교육의 기법 등 기본교육과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총 8회 과정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하반기 지역의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위한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3일 바드래경로당에서 2024년 3기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은 1개소 당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1회 해당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산화 그룹훈련 인지시스템(COTRAS) 및 워크북, 일반화(미술, 수공예) 등 인지훈련으로 어르신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탭을 이용한 전산화 그룹 훈련 인지 시스템(COTRAS)은 대상자의 인지 능력에 맞추어 두뇌 활성화와 시각 및 인지 기능의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검사 등을 실시하여 프로그램 전·후의 인지기능 변화 유무를 확인하고 평가하여 추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바르래 경로당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치매가 신경이 쓰이는데 예방교실을 하게 되어 좋은 생각이 든다. 치매예방을 위해 동네 이웃들과 함께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기대가 된다.”며 말했다. 동구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은 3일 오후 동구 서부동 일원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폈다. 홍유준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남목일반산단이 조성되면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체부품을 한꺼번에 찍어내는 하이퍼캐스팅 공법이 도입되고 인근에 현대전기차 전용공장이 들어서는 흐름에 맞추어 동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산업 기반이 탄탄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전협의'도 순조롭게 마무리 된 만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 조속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목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천여억원으로 동구 서부동 일원 약 66만7천㎡에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배후단지 성격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6년에 착공해 2028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월봉도서관은 오는 29일 저자 초청 강연회 ‘파리로 떠나는 미술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리8대학 출신이자 인문예술학자인 이동섭 작가를 초청해 파리의 주요 미술관을 소개하고 유명 화가의 미술작품을 역사적 맥락에 따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화려한 입담과 깊이 있는 미술강의로 저명한 이동섭 작가는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 등을 넘나들며 마네, 모네, 르누아르 등 거장들의 미술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시대정신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5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월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서관에 모여 함께 그림을 보고 미술책도 읽고 작가의 해설까지 듣다 보면 이해하기 쉬워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림과 역사를 통합해 서양미술사를 배우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평생학습 기관인 도서관에서 독서와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각 도서관에서는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강좌를 진행하고, 주간 강좌뿐만 아니라 야간강좌까지 지원하며 더 많은 이용자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산도서관은 클래식 음악 속에 숨어있는 문학작품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 ‘책 안의 클래식’ 등 9개의 프로그램, 신복도서관은 점토를 만지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도자기로 만드는 소품’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교과 연계 도서 속 주인공의 사건과 경험을 체험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책으로 쏙! 연극놀이’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월봉도서관은 그림책 놀이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배우는‘어휘력 쑥쑥! 마음이 활짝! 그림책아 놀자’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리고, 철새마을도서관에서는 큐브의 해법을 습득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논리력 향상! 큐브교실’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일 롯데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지식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 6세 전후에는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 구강보건의 날 의의 및 슬로건 홍보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상담 △구강보건의 날 퀴즈행사 △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 교육자료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다시 한 번 지역주민이 구강건강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도 다양한 구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