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 관내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업체 5개 기업체는 수해 및 폭염 취약 가구를 위한 선풍기 90대(3백만원 상당)를 옥천군에 전달했다. 국보환경(주), ㈜금강환경, 이레환경산업, ㈜조은산업, 태동건설 5개 기업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기업체로써 수해와 폭염으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탁 의사를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물품은 수해 가구 및 폭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친절한 민원 응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 및 다양한 지원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보은군은 지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말 인증이 완료하게 된다. 이번에 재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포상 등이 수여되고 2027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일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마인드를 새로이 다잡고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태석 민원과장의 주도로 △공직자 민원 응대 기본원칙 숙지 △방문·전화민원 응대 시 민원인 배려 표현 사용법 △친절마인드 함양 등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절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군은 그동안 △민원실 내 대기 장소와 배려 창구 재정비 △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국내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한돈협회보은군지부와 협력해 군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작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 강원,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해 최근 경북 인접 시군에서도 검출되는 등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감염 야생멧돼지 검출 건수 652건, 농장 발생 6건에 이르는 등 그 숫자도 늘고 있다. 이에 군은 야생멧돼지의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돈협회와 민관 합동 방식으로 드론을 이용한 기피제 살포 작업을 진행한다. 올해 초 군은 164kg의 기피제를 구매해 한돈협회에 공급했으며 한돈협회는 지난 4월 이를 살포 완료한 바 있다. 여름철이 되면서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달 양돈농장 주변에 드론을 통해 기피제를 추가 살포할 예정이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드론을 이용해 사람의 양돈농장 접근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사람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살포할 예정이고 규소가 주성분인 전자기 주파수 패턴 제품을 살포해 빗물이나 눈 등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총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괴산군은 현안사업 및 재난안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까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 사업으로 선정된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7억 원,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 4억 원 그리고 △지역현안 사업에 선정된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6억 원 △재난직접교부 사업 3건 4억 원으로, 총 21억 원이다. 군은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사업’을 통해 재난 예방 및 기상특보 발령 시 대국민 행동 요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안전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안교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시설물을 보강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다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현안 사업에 선정된 ‘그라스정원 조성사업’은 군유림에 수목 및 그라스류를 심은 정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뿐 아니라 괴산군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일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농협 실무자, 농업인 단체대표, 식량작물 생산 유통조직 실무자 등 16명이 참석해 괴산군 식량산업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발전·실무협의회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이 본격 착수된 이후, 주체별 면담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작성된 식량산업종합계획 초안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이를 제3차 발전·실무협의회를 통해 검토한 후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및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관계자들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괴산군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감물면 원이담마을회관에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폭염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관계자들은 '건강하게 여름나기'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폭염 속 건강 관리 요령을 전하며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군은 양산과 보냉가방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농업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지원받은 온열질환 예방 휴식 알리미를 배포했다. 이 알리미는 열환경에 반응하여 3단계(주의-경계-심각)로 색깔이 바뀌어 온열질환 위험을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요즘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찜통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에는 휴식하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4년 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접수를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2024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특성을 조사하여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84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로 인터넷 조회가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하여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처리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의견제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맨몸으로 구해낸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청 수목관리사로 청천면 운교리에 거주 중인 이용규(69)씨는 지난 4일 오후 이웃 주민의 급한 연락에 강가로 뛰어나갔다. 눈앞에는 빠른 물살에 휩쓸려가는 튜브와 여자아이의 “살려달라”는 소리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으로 몸을 던져 B양을 구조해 냈다. 해양경찰서 특공대로 근무했었던 이 씨는 B양을 구조해 낸 뒤 물살에 휩쓸린 A씨를 찾았으나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현장에서 구조된 B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건강을 회복 중이며, A씨는 이후 수색에서 발견됐지만 숨졌다. 이씨는 “아이가 100m 이상을 떠내려오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생존수영 자세로 누워서 구조를 요청해 누구라도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즉각적인 구호 조치에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4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여성리더육성 및 역량제고를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6회(20시간)에 걸쳐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양성평등 고정관념 깨기 참여수업 △양성평등한 마을리더 되기 △농촌 여성정책 알기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이수자들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여성 리더로 역할을 더욱 확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해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을 양성하고 출강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6일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단양군 현안 사업지를 방문했다. 최 부총리와 유 장관은 이날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과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이들은 유휴 소백산 유스호스텔을 업사이클링해 조성하는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사업은 △스튜디오 다리안 W(국토교통부) △단양 D-캠프(문화체육관광부) △워케이션 센터(행정안전부) 등 3개 부처가 연계됐다. 총사업비는 291억 원(국비 173억 원)이다. 이어 최 부총리는 지난 3.26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1호 프로젝트로 발표된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현장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연내 착공을 독려했다.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동부건설, 동명기술공단, 국가철도공단 등과 손잡고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호텔, 케이블카, 미디어터널 등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준공 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