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지난 7월 18일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초등부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4개국 36명 참여자 중 2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은 줌(Zoom)과 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프로젝트 느루 시즌 1부터 함께 참여한 RCE 스리나가르(인도)의 아부다쉬 쿠머 강워 박사가 직접 수료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는 생태 소양(ecological literacy)과 글로컬리더십(glocal leadership)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한 청소년 대상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위한 국제 협업 프로젝트다. 올해 진행된 시즌 4 초등부는 월 1~2회 줌(zoom)을 통해 실시됐다. 대주제인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Growing Together with AI)’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4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에 기반한 소주제 활동(4월~6월) 등이 진행됐다.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과 강남구 소재 직장인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행복터치 마음치유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양육 스트레스, 직장인 번아웃,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SNS 게시물 및 구독 현황을 통해 내 욕망 이해하기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양육자 간의 소통 돕기 ▲직장인 번아웃을 막기 위한 멘탈관리 ▲자신의 애착유형 알아보기 ▲가족 워크북을 통해 우리 가족과 자신의 내면 이해하기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명상 및 심리 치유 ▲힐링푸드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 해소하기 등 매달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는 메타버스 그룹 상담 ▲바쁜 일상으로 인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점심시간 명상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 등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상담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강남힐링센터(코엑스·개포)에서 소규모 그룹 상담(8명 이내)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 ‘창의연구 동아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7월 11일 ‘창의연구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팀명 선정, 팀별 계획 등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창의연구 동아리’는 지난 2년간(2022~2023) 불채택된 공무원 제안 109건 중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6건의 제안을 정기적인 모임과 과제 연구를 통해 재구성(리메이크)할 예정이다. 26건의 선별 제안에는 ▲도봉 홍보 챌린지 ▲구청 비공무원 인력 노무관리체계 일원화 ▲창동역 상권 핫플 조성 ▲우회전 영상 및 사각지대 LED 알리미 설치 등이 있다. 한편, ‘창의연구 동아리’는 ‘불채택제안 리메이크 사업’을 위해 지난달 출범했다. ‘불채택제안 리메이크 사업’은 실현되지 못한 제안 중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안을 도봉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이 검토‧숙의 과정을 거쳐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불채택제안 리메이크 사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며, ”구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청소년을 마약·도박 등 중복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정보 QR이 인쇄된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를 제작하고, 이를 지난 22일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테이프는 구청과 강남·수서경찰서, 강남구의회, GKL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제작한 것이며, 강남구 내 우체국에서 발송되는 모든 택배에 부착될 예정이다. 표면에는 청소년이 도박·마약 등 중독범죄에 노출됐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QR이 인쇄돼 있다. 한편, 전달식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강남구 청소년정책자문단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학교폭력 및 중독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선미 복지생활국장은 “강남구는 지난 5월부터 유관기관 15곳과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중독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봉구가 ‘도봉형 재난안전 매뉴얼’을 제작했다. 신고접수부터 긴급구조, 피해 확대 방지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의 모든 것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여러 재난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매뉴얼은 ▲일반사항 ▲재난관리체계 ▲재난대응 절차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일반사항에서는 매뉴얼의 제작 목적과 재난의 정의‧구분을 소상히 설명했다. 다음 재난관리체계에서는 중앙행정기관에서부터 재난현장 도봉구 통합지원본부에 이르기까지 체계도를 나타냈다. 또 상황전파, 보고 체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3장 재난대응 절차에서는 상황단계, 조치내용, 소관(지휘자)을 구분하고 재난사고 발생부터 긴급구조 및 구급(대응), 복구까지 현장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모두 작성했다. 끝으로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에서는 3장에서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무적인 내용을 상세히 기술했다. 상황근무자 초기상황관리 절차, 주요 재난부서 재난안전관리 담당 지정, 최일선 대응조직인 재난대응 실무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이달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놀이나눔봉사단’과 함께 여름 특강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드게임은 판(보드)과 카드, 그림조각 등 도구를 이용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해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집중력은 물론 추리력, 사고력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도 높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4종을 활용하여 주 1회,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매 회마다 보드게임 봉사단체 ‘놀이나눔봉사단’(회장 이은경) 소속 강사들 2~3명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회차에는 같은 모양 그림 찾기를 통해 관찰력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다. 2회차에는 기준 카드와 특수 카드의 차이를 관리함으로써 전략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 3회차에는 조각을 활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4회차에는 무작위적인 도형을 활용하여 판을 완성하면서 서로 다른 도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구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전에 프로그램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125억 원을 부과하고 7월 3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부과액 2,056억 원에서 3.4% 증가한 수치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토지·선박 등 부동산을 소유한 구민에게 부과된다. 7월 고지서를 받는 주택(반액)·건축물·선박 소유자는 오는 31일까지 납세하면 되고, 9월 부과되는 주택(나머지 반액)·토지분도 9월 말일까지 내면 된다. 단, 재산세(본세+도시지역분) 금액이 10만 원 이하라면 7월에 전체 세액이 일시고지 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고자 작년 한시적으로 실시했던 특례세율이 이어진다.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주택공시가격에서 과세표준액을 산출하기 위해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낮춰,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45%로 특례 적용한다. 이 외에도,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과세구간별 0.05%씩 인하된 특례세율을 추가로 적용하여 가계 부담을 줄였다. 납부는 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연, 도서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 가산동 직장인의 사연을 데이터화 한 인공지능 협업 공연 ‘금천라이브’ ▲ 도서 창작 과정 ‘인공지능과 그림책 만들기’, ‘나래 북 팩토리’,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동화책’ ▲ 예술영상 제작 과정 ‘인공지능과 창작’ ▲ 예술인 교육 ‘공예’(인’공‘지능과 ’예‘술 창작) 등의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공연 ‘금천라이브’(7월~9월)에서는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와 노래를 만들고 실제 공연으로 선보인다. 가산동에 상주하는 직장인의 사연을 받아 인공지능을 매개로 시와 노래를 제작하고, 예술가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더해 만들어진 최종 결과물을 오는 9월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출간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그림책 만들기’(7월, 가산도서관), ‘나래 북 팩토리’(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중장년 세대의 경력 개발과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서초구 IT교육센터를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단순 난이도로만 분류되었던 강좌들을 분야별·수준별로 나누어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 금융 등 새로 개설된 분야의 강좌는 외부강사 공모형식을 통해 강의 커리큘럼과 강사를 선발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상반기 양성된 110명의 중장년 강사 중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서초50플러스센터의 ‘4050 직업역량 강화교육’ 등의 재취업 교육을 받은 강사까지 다양한 직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강의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강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력개발이 필요한 중장년들에게는 활동지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가져오고 있다. 사업의 수혜자가 교육 수강생으로 한정되던 이전과 달리 강사 또한 사업의 수혜대상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서초구 IT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초구민 한기석 씨는 “은퇴 후 경력을 살려 IT 강사에 도전하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 강북구 곳곳이 가족이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신나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구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을, 솔밭근린공원에서 ‘2024년 솥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를 대규모로 조성해 무료 개장한다. 두 곳 모두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운영, 10분 휴식) 다양한 물놀이장과 풍성한 이벤트들이 운영된다. 먼저 송천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쿨-한 스쿨 어린이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튜브슬라이드, 에어풀장, 유수풀장, 아쿠아챌린지풀장, 조립식풀장, 분수터널슬라이드, 놀이바운스 등 다양한 종류의 물놀이시설들과 포토존, 에어쿨존, 휴게존, 매점, 샤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구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풍성한 공연과 놀이 프로그램,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26일(금) 마칭밴드, 키다리삐에로, 워터캐논쇼(오전 11시)를 시작으로 ▲27(토) 워터밤 물총놀이 및 댄스 파티(11시30분, 15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