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618명의 어르신 건강관리를 담당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문인력이 비대면 건강컨설팅과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일원화하여 1:1 대면 건강관리를 병행하여 어르신 건강관리에 더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화면형 AI스피커 제공으로 스마트폰 미보유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또한 건강자조모임 구성·운영으로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수행을 돕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 사용 역량 강화를 위해 어르신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통원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양양군보건소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원격치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 의료기관 의사가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속초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원격치매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원격 화상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한 치매환자들을 진료하고 처방 및 관리를 돕고 있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480명이며, 지난해에는 45회에 걸쳐 339명이 원격 화상 치매클리닉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 여건상 의료기관과 거리가 멀어 통원치료가 어려운 치매환자의 투약관리를 위해 원격치매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는 물론, 치매인식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협력해 적십자 봉사회 임원진 11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충무홀에서 '보고 · 듣고 · 말하기'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 일선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사랑을 전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실천’을 통한 생명지킴이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 행동적 · 상황적 신호를 알아보고 전문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주변의 힘든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생명안전망을 넓히고자 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범사회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삶의 위기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양성을 통한 함께 만들어 가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은 유선으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진 가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에 워크온과 함께하는 가우도 둘레길 걷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우도 둘레길 걷기 행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강진 가우도를 방문하는 지역민, 관광객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가우도 둘레길 명칭은 ‘함께해(海)길’로, 섬 한바퀴는 총 2.5㎞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이다. 걸음 수는 약 5,500보에서 6,000보 정도로 가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우도의 바위와 펄, 바다와 아기자기한 조경들까지 오감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챌린지는 가우도 내 청자다리, 모노레일승강장, 다산다리, 황가오리포토존, 출렁다리, 영랑나루쉼터, 청자타워, 다산정약용쉼터 등 8개소에 설치된 스탬프 가운데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달성된다. 챌린지를 달성하면 지역 상품권 ‘chak앱’으로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 하루 200명씩, 3일간 총 6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단, 가우도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챌린지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는 지난 11일, 연평면 남부리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연명면 주민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적십자사 RCY본부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옹진군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보건소는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등록 및 건강관리 지원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등록한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임신 축하선물 등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부 시책 및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임산부 등록 후 12주 이전까지 임신초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임신 확인서나 산모 수첩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한 후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 방문이 어려우면 ‘정부24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 시 지원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을 지원하며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임신 및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최근 사회복지 급식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 요양시설 및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급식 시설 위생관리 등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중독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여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생고기와 냉면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42개소다. 평가표의 각 점검항목에 따라 관련 서류와 기록 확인, 현장평가(육안, 측정장비 활용) 등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확인(영업신고증, 건강진단 등 비치 여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확인(식재료 입고, 해동, 조리 등) ▲조리단계별 오염 가능성 확인 ▲식품접객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확인 등이다. 특히 종사자의 위생 인식개선 유도를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세균오염도(ATP) 측정’을 통해 종사자가 실제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책을 제시하고, 컨설팅 결과 60점 이하 업소에 대해서는 재방문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자율적 위생관리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이상동기 범죄 등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전 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소견서·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보건소는 7월 11일 삼척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금연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4 어르신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소속으로 구성된 어르신 금연서포터즈 20명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택시승강장과 대학로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역에서 금연 리플릿 및 전단지 배부를 통한 금연 홍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흡연자에게는 금연클리닉 이용을 안내하는 등 삼척시 금연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에 이어 서포터즈 역할수행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삼척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의 금연 홍보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