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6일 오후 2시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제주지역 여성, 시민단체들을 비롯하여 제주지역 출자·출연기관,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회원기관 등 도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개원 10주년 연구원의 역사를 담은 백서 전달행사와 함께, 도지사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순생 (사)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회장, 이경선 제주여민회 전 상임대표, 오유리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전병구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주무관, (사)제주YWCA, (사)서귀포YWCA에게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연구원의 과거 10년을 되돌아보고, 평화와 성평등의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에 따른 2부 순서로 “평화의 섬 제주, 성평등 사회로의 재도약”이라는 주제의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외국어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6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약자원관 생약누리 대강당(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진행된 ‘어린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했다. 김유미 차장은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귀포시 소재 토평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친환경 수세미를 함께 만들며, 제주지역에서 자라는 생약 자원에 대해 설명했다. 김유미 차장은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생약누리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생약누리가 보유한 생약자원과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생약자원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도내 학교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생약자원에 대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개발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는 공공임대주택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JPDC 공공주택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150호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에서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운영·관리 및 검수 등에 전반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제주개발공사는 가스타이머콕 우선 설치 대상자 추천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스타이머콕은 설정된 시간이 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여 가스레인지 과열 등 화재 사고를 예방해 주는 안전장치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주택 입주민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연구원 조남운 부연구위원은 2024년 이슈브리프 ‘고향사랑기부제 대안 성과지표에 기반한 지역 간 비교결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처음 도입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기부제도로, 시행 첫 해의 기부 성과에 대한 자료가 공개되어 많은 관심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부액 총액을 기준으로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기부액을 비교할 경우, 강원, 경상, 전라, 충청 등 8개 도 지역 중 제주특별자치도가 최하위라는 평가가 일부 여론에서 제기된 바 있다. 2024년 5월말에 공개된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일 광역자치단체에 속한 기부 단위지역 사이의 거래가 평균 29.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 경우, 두 행정시 간 교차 기부가 불가능하고, 제주를 제외한 도 지역은 최소 개에서 최대 개의 기부 단위를 가지고 있어, 제주의 성과가 과소평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동일 광역자치단체 내 기부액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간 순 기부 성과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제주를 제외한 도 지역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카름스테이 최우수관광마을인 동백마을과 세화마을이 전세계 미식관광 우수사례로 지목됐다. 지난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기념 지속가능한 관광 모범사례 조명 이후 두 번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6일 필리핀 세부 에서 개최된 ‘제1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식관광포럼에 참가해 제주의 최우수관광마을 사례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유엔관광청과 필리핀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식관광이라는 주제를 다룬 국제포럼으로, 최근 글로벌 여행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는 미식관광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 문화관광 교류 등에 미치는 영향과 그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관광청에 따르면 최근 국제관광이 증가하고 여행지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지역의 고유성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대표하는 미식관광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세계음식여행협회(WFTA, World Food Travel Association)는 미식관광 이란 그 지역의 맛을 경험하고 그곳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마다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곤충을 자연서식지에 방사해온 제주테크노파크가 올해도 서식지 복원을 위해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6일 자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 300개체를 서귀포시 성산읍 오름 군락 일대 서식지에 방사했다. 복원행사는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자연생태공원의 지원으로 해당 기관 관계자와 수산리 주민, 관광객, 유튜버 ‘새덕후’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복원된 서식지는 제주자연생태공원의 관리를 받고 있어 천혜의 자연생태뿐 아니라 두점박이사슴벌레에 대한 불법채집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평가된다. 제주TP는 이달 말까지 400개체를 추가로 도내 자연서식지에 비공개로 방사할 예정이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11년부터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서식지외보전기관 운영사업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공증식과 서식지 보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24차례의 서식지 복원을 통해 두점박이사슴벌레 380개체, 물장군 1,260개체, 애기뿔소똥구리 1,050개체 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총 40개 사업장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제주도내에서 사업장을 1개월 이상 영업중이고 연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SNS 활용한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등이다. 사업장 운영기간과 매출액 등을 확인하여 지원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온라인 마케팅 비용 공급가액의 90%(최대 100만원)이며, 공급가액의 10% 및 부가세는 사업장 부담이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26일 4‧3특별위원회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2년 간의 활동을 종료하는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이 날 개최된 제428회 본회의 2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4‧3 도민 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4‧3특별위원회는 한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두화 부위원장, 강봉직 위원, 강하영 위원, 고의숙 위원, 박호형 위원, 정이운 위원, 현기종 위원, 현길호 위원 등 9명을 위원으로, 지난 2022년 7월 18일 활동을 시작했고, 오는 2024년 6월 30일에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다. 4‧3특별위원회는 3번의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하여, 4.3 역사 왜곡 현수막 철거를 유도한 긴급현안업무보고, 제주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회의 등 총 8번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2023년 4‧3특위 출범 30주년을 기점으로 미래과제로 4·3정명(正名)을 선정한 후, 도민 사회 내 공론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했다. 구체적으로 도민, 유족, 청소년 대상 인식조사를 실시했고, 향후 4‧3의 올바른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26일부터 누구나 쉽게 위기 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복지위기 알림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과 이웃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 복지담당자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복지위기 알림 앱’을 내려받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접수되면 사각지대 발굴 대상 여부, 단전, 단수 체납 등 위기 정보를 확인해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상담‧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복지위기 알림 앱 회원 가입자는 본인이 신청한 도움 요청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실직이나 질병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여 읍면동으로 신고하고 그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집 16개소에 209백만원을 지원했다.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은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공사 및 보육에 필요한 장비 구입을 지원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영유아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수요조사 및 기능보강사업 공개모집을 통해 시설의 노후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을 중점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개보수 8개소(방수 및 도장공사, 실외놀이터 교체 등) ▲장비구입 8개소(에어컨, 컴퓨터 구입, 노후 싱크대 교체 등)에 대하여 지원했다. 지난해는 시설에 2억 7천만원을 투입, 총 18개소에 대해 외부 도장 및 옥상방수공사, 석면철거 공사, 외벽균열 보수공사, 에어컨 구입 등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