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드림스타트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행복한아침독서가 위탁 운영하는 ‘2024년 나만의 책꿈터사업’에 선정되어 대상 아동 20명에게 460만원 상당의 도서 및 구성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만의 책꿈터 사업은 개인별 독서 공간을 선물하는 사업으로 원목 책꽂이와 아동의 이름이 새겨진 미니 간판, 독서콜라주키트, 추천도서, 본인 희망도서를 비롯한 1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미래 꿈나무들의 독서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4년 째 진행 해오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책 읽기 습관 형성을 위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과 가치를 접함으로써 사고와 지식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고 했다. 또한, 꾸러미를 받게 된 아동은 “내 이름이 새겨진 나만의 공간이 생겨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고, 책을 통해 몰랐던 지식도 쌓을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안군은 관광, 농업 도시인 베트남 꼰뚬성 대표단이 군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진안군과 베트남 꼰뚬성이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응우엔 휴 탑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무원 및 기업관계자 총 12명이 20일~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그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로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인삼과 인삼을 활용한 홍삼제품 판매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꼰뚬성도 응옥린 인삼을 재배하며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는 유사점이 있다. 이에 꼰뚬성 관계자들은 인삼재배지, 진안홍삼연구소, 홍삼가공시설 등을 견학하며 진안홍삼산업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홍삼한방센터를 방문하는 등 인삼의 재배부터 가공, 연구, 유통, 판매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면서 베트남의 응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영유아의 신체 발달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후 4개월에서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검진 시기에 해당하면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다. 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문진표 및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를 작성하고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 완료 후 검진 결과는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또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결핵, B형간염, 백일해 등 18종의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 후 이루어진다. 특히,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기의 성장‧발달 이상, 뇌성마비, 청각‧시각 이상 등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기획생산 단계부터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해 지역 내 선순환경제를 만들 수 있는 먹거리 정책연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임실군 먹거리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임실군 기획생산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참여 농가 확대 및 품목의 다양화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 단체 대표, 각급학교 영양교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획생산체계 구축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가‘임실군 먹거리계획 이해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건강한 먹거리 공급 보장, 기획생산으로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지역선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해서 지역먹거리 통합 컨트롤타워인 임실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충은 과장이‘임실군 기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축제장 조성 등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가 한창인 무주군이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안전관리 위원회를 열고 그간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심의, 분야별 점검 등을 진행한 결과를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의 적정 여부를 심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주경찰서와 무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무주지사를 비롯한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사고별 예방 대책, 교통 대책 등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축제 개최 전날인 30일에도 행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 소방, 전기‧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8. 31. ~ 9. 8.)에는 반딧불축제 대의원 51명으로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축제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인들을 신속하게 제거·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로 전국의 축제를 변화시킨 선두 주자다운 면모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농업인 소득향상 지원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농업대학 스마트강소농과에서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22일 농업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에는 무주선물 유해란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39명)들과 캘리그라피 기본 익히기를 비롯한 실습, 농산물 소포장 방법(상품구성, 포장재의 기본원리, 상품 포장 디자인 실습 교육)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김완식 과장은 “소비 패턴의 변화로 농산물 품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케팅 영역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그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고 또 자신의 영역에서 시도해 보는 노력이 시작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케팅 역량이 농가소득 향상을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관련 교육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농업대학 스마트강소농과를 비롯한 사과와 복분자과 등 3개 과에서는 현재 122명이 수강 중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학과별로 17~21회에 걸친 현장 컨설팅과 체험학습, 현장 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전문 성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성교육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문을 열고 톡톡톡’이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성 표현, 성폭행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책임감 있고 성숙한 성인이 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내용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황지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며, “진안지역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 뿐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백운면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참여 단체 회원 25명은 지난 17일 주민공동체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 날 회원들은 전남 영광군 묘량면의 여민동락 공동체를 찾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쇠락해 가는 농촌을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주민공동체 활동에 대해 배웠다. 권혁범 여민동락공동체 대표는 “2008년 여민동락노인복지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여민동락 공동체는 복지· 교육· 문화· 경제의 통합적 접근과 실천을 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 전문적 돌봄서비스 중심의 시설 복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 활동을 활동 방향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운영하며 전남광주 사회적농업 거점농장도 맡고 있는 이은경 대표의 설명과 곡성군 죽곡면, 해남군 화산면의 사례들을 들으며 지역의 접목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관단체인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남근 이사장은 “타 공동체의 사례들을 직접 들으며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 활동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 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0일 진안고원시장상인회 월례 회의에 앞서 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전 군수는 간담회에서 시장 상인 회원들의 현장 제언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는 심도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코로나 이후 경제불황과 인구소멸 등 악재가 가중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군수님의 이번 방문으로 시장활성화에 대한 군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상인회와 군의 상호협력을 통해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시장,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시장은 2019년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기존 장옥형태에서 마트, 백화점식 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59개소의 점포와 10개소의 청년몰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가 건전한 예산 운영을 위하여 민간에 지원되는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사회단체의 보조금 사용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본래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조금 사용의 적정성, 상반기 사업수행목표 달성 여부, 각종 서류 및 회계 관리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다. 점검 후,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점검 결과와 함께 남원시의 재정 상황 및 지방교부세 감소 대응 방안 공유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사회단체들이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