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공연 개최에 발맞춰 ‘진도삼락마켓’을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진도삼락마켓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의 앵커사업인 '진도삼락' 홍보를 위해 진도군과 전남권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며, ‘대한민국 민속문화 수도’ 진도를 조성하기 위해 선보이는 첫 행사이다. 또한, ‘진도삼락’이라는 테마로 진도삼락의 고유한 의미를 재해석한 다양한 예술 체험과 미식,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문화도시 진도를 대표할 만한 문화상품들을 지속 발굴하는 지역 마켓이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 예술가 거리공연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과 홍보 지원, 청년세대 간 교류‧협력의 경험을 통해 청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청춘마이크 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일요일 망마체육공원 내 무선정에서 제1회 여수시장기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궁도인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및 친목·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곡성 등 전남지역 궁도인과 첫 시장기 대회를 축하하며 여수시 자매도시인 경남 통영시 궁도인이 특별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 1위의 영광은 여수 무선정에게 주어졌으며, 개인전 부문에서 △노년부 정창수(광양 유림정) △장년부 이병춘(순천 환선정) △여자부 박현숙(여수 무선정)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현옥 여수시궁도협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 참가해 준 전남의 시군 및 통영시 선수들과 궁도인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해 준 여수시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특별한 행사로 궁도인의 축제가 될 수 있게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여수시가 매월 상수도 검침 시 민간검침원을 통해 상수도 민원 안내와 더불어 ‘안심하고 깨끗한 맑은 물 홍보’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상·하수도 수용가는 총 44,600전이며, 민간검침원 20여 명이 매월 10일부터 21일 사이 1,600전 내외의 수용가를 방문하여 계량기 점검 및 검침을 실시하고 요금 고지서를 직접 전달·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민간검침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직무 연찬으로 검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시가 운영 중인 학용정수장 견학을 통해 각 가정으로 물이 공급되는 과정을 참관하게 했으며, 검침 시 맑은 물 홍보활동을 당부했다. 민간검침원 박모 씨는 “지금까지 수돗물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몰랐는데, 깨끗하게 정수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학용정수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시민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고장 및 누수, 상수도 요금 안내 등 현장에서 갖가지 행정민원을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일 방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피크닉(두 번째 이야기)'’에 5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 속에 종료됐다. ‘갓섬피크닉’은 돌산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되는 마을 축제로, 이번에도 돌산갓청년법인과 시민기획단이 의기투합하여 지난 4월 봄 축제에 이어 여름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뜻밖의 탐구생활’을 주제로 ▲해변 및 솔밭 체험 프로그램 ▲자연도서관 ▲해변 그네 ▲모래 소파 ▲도둑게 찾기 ▲모래성 쌓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갓김치를 활용한 ▲가위를 이긴 주먹밥 ▲갓섬 떡볶이 ▲컵 물회 등 독특하면서도 간편한 식·음료로 방문객의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폐현수막을 이용한 해변 그늘막 ▲재사용 대나무로 만든 바다 위 그네 ▲폐품을 활용한 모래 위 촬영 구역(포토존) ▲쓰레기 되가져가기 인증 시 갓김치 제공 등 환경을 생각한 축제 아이디어로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마을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재확인했으며, 자연과 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주거 안정은 물론 삶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부동산 거래 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등 부동산 허위 표시 광고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미작성 및 손해배상 책임보험 미가입 행위 ▲사무실 내 법정 의무 게시물 게시 여부 ▲소속 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무등록 중개행위 ▲옥외광고물 표기 적정 여부 등 공인중개사법에 기반한 것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시정·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벤트 ‘친구야, 기부하고 요트타자’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인을 포함한 2인이 한 팀이 되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10만 원 이상 납부했을 때 응모할 수 있으며, 여수시민이 타지에 사는 지인 2명을 추천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경품은 ▲여수요트케빈 이용권(3인용) 15만 원권(1명) ▲해상시티투어(1인용) 3만 원권(2명) ▲여수시상품권 3만 원권(3명) 등이다. 참여 방법은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한 후 대화창에서 신청인과 기부자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9월 20일 추첨을 통해 당첨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지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분들께 보답하고, 자발적인 기부 참여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급부상 중인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시청 공직자 30인(관련부서장 및 팀장 등)이 지난 23일 목포신항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율촌산단 현대스틸산업 등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시찰단은 먼저 목포신항에 도착해 전라남도청 배용석 해상풍력산업과장으로부터 ▲공공주도 해상풍력 추진 방향 ▲목포신항만 활용 계획 ▲배후 항만 및 산업단지 확장 조성의 필요성 등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해상교통안전진단사업단 김철승 교수의 ‘여수권 해상풍력단지 조성 가능 구역 및 전력 계통 연계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마린시뮬레이션센터에서 고흥 해상풍력단지 내 조성된 김 양식장을 5톤 선박으로 이동하는 가상 체험을 통해 해상풍력과 수산업 공존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율촌산단 내 현대스틸산업을 방문하여 이재민 공장장을 통해 국내 98%에 달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납품 실적과 국내 유일 10㎿급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보유현황을 확인했으며, 하부기초물 해상 운반 한계 등 공장 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기후변화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행 유지’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부터 17일까지 5,611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관련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1,751명(남자 663명, 여자 1,088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현행 유지) 53%(936명) ▲휴일에서 평일로 전환 45%(784명) ▲모르겠다 2%(31명) 순으로 응답했다. 현행 유지에 답한 한 시민은 “평일로 전환한 타 지역 사례를 보면 지역상인 매출이 더 떨어지고, 현장 노동자들이 고강도·저임금에 시달리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평일로 전환을 원하는 한 시민은 “여수는 주말과 공휴일에 관광객 유입이 많고, 소형점포는 일요일에도 쉬는 경우가 많아 평일로 바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유통업계와 근로자, 시민 모두가 상생·발전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만큼 계속해서 지역 동향을 살피고 의견 수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남관 일원에서 ‘2024 여수문화유산 야행(『여수총쇄록』 문화유산 답사기)’을 개최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매년 추진 중인 ‘여수문화유산 야행’은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 형태를 벗어나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7야(7夜)’로 구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재활용(업사이클링)’ 요소가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난해와 차별점을 뒀다. 올해 야행 프로그램은 ▲야경(夜景): 여수 야행 거리조명 ▲야로(夜路): 전라좌수영 성터길 투어 ▲야사(夜史): 비파형 동검 열쇠고리 만들기 ▲야설(夜設): 100인 재활용(업사이클링) 음악회 ▲야화(夜畵): 길 위의 문화유산 벅수 ▲야식(夜食): 해풍쑥 인절미와 수정과 맛보기 ▲야시(夜市): 내례포 장터 등이다.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후 지급되는 8개의 도장을 모으면 여수 특산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남관 곳곳에 ‘보물찾기’ 쪽지가 숨겨져 있어 발견 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병설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수산물’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는 어린이들이 수산물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수산물의 종류와 영양 성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수산물 섭취가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수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구와 연령별 활동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철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토물 처리 키트 등도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박인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렸을 때 먹은 음식이 기초 입맛을 형성하고 평생 식습관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