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서부농협 2층 회의실에 8. 30 이른 아침부터 가천면·금수강산면 어르신들로 가득찼다.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인“농촌 왕진버스”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한·양의 진료,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성주군에서는 서부농협(가천·금수강산면), 수륜농협 2개소가 공모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총 500여명의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가천면·금수강산면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에서 한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15명이 참여해 각종 질환 건강상담과 침·부항·물리치료 등 한방진료를 무료로 시행했다. 또한 더스토리안경원에서 안경사 2명이 시력 측정 장비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시력에 맞는 돋보기를 제공했다. 사업을 추진한 서부농협은 이른 아침부터, 계획된 마을별 일정에 맞추어 자체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을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일 화제인 듀얼라이프 성주살아보기 프로그램 ‘2024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활동으로 성주가 주목받고 있다.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성주에서 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우리 지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매니저들이 기획한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5. 발대식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정기 네트워크 회의로 현재까지 진행된 활동 사항을 상호 점검하고 지역의 특성과 매력을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KBS 1TV 세상다반사-영남라디오스타 동행취재 속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로컬매니저 김찬희씨의 활동을 담은 방송취재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찬희씨는 성주 지역의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로컬매니저로 그의 노력과 성과가 9.11. 19:40, KBS 1TV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방송 취재를 통해 성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도변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했다. 새마을회원 20여 명은 지난 30일 이른 새벽부터 봉산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작업을 진행했으며, 봉산면 신리에서 광천리까지 이르는 약 12km 구간의 연도변 잡초, 넝쿨 등을 제거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병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 앞두고 농사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나와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귀향길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8월 29일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설립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올해 4월 남산골 마사협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마사협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마중물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주도의 마을 관리 및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단체이다. 시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인 남산지구에 지역포괄케어센터 건립, 실버커뮤니티 교류 공간 및 주민 활력소 건립 등 지역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주거복지 환경개선과 생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남산골 마사협은 위와 같은 사업이 완료되면 거점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주민조직을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주도적인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사협 대표(강경규)는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마사협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유관 단체 및 대학교 등과 연계한 마을종합관리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7.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93필지이다 대상 토지들의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청 누리집 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 서식을 작성해 방문,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라며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한 후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식중독과 방사능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주요 검사 대상은 명절 제수용으로 판매가 많이 되는 민어, 조기, 명태와 문어 등이며,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9종(비브리오균 등)과 방사선 요오드(131Ⅰ), 세슘(134Cs·137Cs)이다. 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6일까지 4주간 실시하며, 수산물품질관리센터에서 분석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산물에 대한 자가품질위탁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상반기 기준 160여 건의 맞춤형 위생검사를 지원했고, 560여 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시료는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센터에서는 자체적인 해역 방사능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어촌계 4개 정점(월포, 칠포, 구평, 강사)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기관·단체장과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을 중심으로 연휴 비상 진료 대책과 안전 취약시설 점검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키로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감염취약시설 선제 관리로 대규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명절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 분야별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집중호우·강풍과 같은 자연 재난에 대비해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조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의료계 갈등으로 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 동안 ‘세탁조 청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협의체 신규사업으로, 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 참여자들은 세탁조 청소 용액을 각 가정에 제공하고 청소액 사용 방법을 부착해 언제든 세탁조를 청소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2,800만 원의 예산으로 ‘행복HOUSE’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사업, 이불 세탁 사업,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역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은어 산란기인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들어간다. 황금은어 산란기인 9 부터 10월은 내수면 어업법 상 포획금지 기간으로,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덕군은 은어 포획금지 기간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 경고판 등을 주요 하천인 오십천과 송천 등에 설치하고, 관광객과 낚시꾼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내수면 불법 어업 민간감시원과 협업해 자체단속반을 편성,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자 적발 시 내수면어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속반은 같은 기간 은어 외에도 무허가 자망과 투망, 유해물질, 전류 등을 사용하는 등 내수면어업 관계 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게 된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은어는 영덕군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그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 보존을 위해 매년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주요 하천에 지속적으로 치어를 방류하는 등 자원 보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 청년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맞서 새로운 소득작목인 만감류 재배 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을 일컫는 만감류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재배 가능해진 아열대 작물이다. 이러한 농업환경의 트렌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자 시는 지난 4월, 아열대과수 품목육성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아열대과수가 지역 농가와 청년농업인의 소득증대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격 지원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에는 관내 아열대과수를 재배하는 선도농가와 청년 후계농업인 등 50여 명이 모여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만감류 재배 선도농가인 선샤인농장을 둘러보고 박휘진 대표의 재배기술과 시장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농업인들은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초기 시설투자의 중요성, 신규 농가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밭작물, 과수, 축산, 벼농사 등에서 정착한 청년농업인 21명이 참석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농정착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농지 확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농지은행팀(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