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애월읍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일원에서'2024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하며, 개회식은 2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는 버블&풍선쇼, 문화예술인경연 등의 공연과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문화 전통놀이, 농수축산물 활용 요리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람객의 안전과 접근 편의를 위해 대피로, 주차장 등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박람회에 오시는 분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된 계획이며, 제주보건소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제주보건소는“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를 비전으로 총 3개 전략과제, 9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보건의료 수요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 등 현황분석과 보건의료자원 확충·전달체계 확보 등의 방안 논의를 통한 제주의 비만율 해소, 신종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등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파악과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제주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6일 센터 내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인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거동 불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관리, 물병 가방 만들기, 친목도모와 재활사업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조모임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만든 가방을 보니 다른 것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백록초 김유민 학생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국 유소년승마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어릴 때부터 말을 좋아했던 김유민 어린이는 초등 2학년 때 코로나로 인해 등교를 못 하게 되자 승마장에서 말을 벗 삼아 지냈다고 한다. 5학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전국소년체전 제주대표 선발전에서 마장마술종목 초등학생 제주도 대표로 선정됐다. 그리고 제주도 승마 주간에 열린 마장마술 대회에서 제주도교육감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승마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김유민 어린이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좋아하는 말과 지내고 승마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병설유치원은 26일 중국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 5명이 방문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및 운영 사항(유아학비, 학급당 유아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점 등)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제주의 유아교육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의 유아교육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시는 장애유아, 저소득층 유아들의 수업료는 지원하나 일반 유아 수업료와 모든 유아의 무상급식비 지원은 없다고 하며 우리나라 누리과정비 지원 및 무상급식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치원 교실에서 만난 유아들이 큰소리로 “니하오마~”를 외치며 손을 흔들자 함박웃음으로 화답해 주며 크게 기뻐했다. 유치원 방문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도 유치원 교육 즉, 취학전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서 특별히 제주의 유아교육 기관 방문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5일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국가 청정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청정에너지 스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천연가스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천연가스·수소에너지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취업 중심 커리큘럼을 통한 집체교육과 특화된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현재까지 총 249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졸업 후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은 교육 피드백 및 취업 시 우대 혜택 등을 받으며 취업 정보도 제공받고 있습니다. 한림공업고등학교의 관계자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천연가스 및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교육을 통해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6일 3 ~ 4교시(11:00 ~ 12:20)에 종달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지원) ‘2024년 동녘! 사서가 간다’프로그램을 종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운영했다. ‘2024년 동녘! 사서가 간다’프로그램은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동녘도서관 사서가 강사가 되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도서관이 궁금해요!’를 주제로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을 소개한 후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을 안내하고 도서분류법과 청구기호를 통해서 책을 찾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역할과 사서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여 도서관에 친근감을 줌으로써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게 이용하여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선정 도서 함께 읽기를 통해 능동적인 독서를 격려하고 독서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제3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을 운영한다.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은 대상별 선정 도서를 읽고 생각과 느낌을 독후감, 그림, 영상으로 표현하여 응모하면 되며,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시상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부로 나누어 총 116명, 16팀에게 시상하며, 입상자는 11월 중 도서관 누리집 공지하고 개별로도 알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공모전이 가족과 함께 책을 함께 읽고, 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음악 콘서트 두드림 ‘올 댓 리듬’ 탭댄스 공연을 26일 저녁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600여 명의 제주교육가족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국악, 케이팝(K-POP) 등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접목된 탭댄스 공연을 보면서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잊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 영화 스윙키즈 제작진이 직접 만든 탭댄스 쇼 ‘올 댓 리듬’ 제주 공연은 전 곡이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탭댄스를 보고, 듣고, 배워보고,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입체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신나는 리듬감을 선물했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대한민국에서 탭댄스를 직접 배우거나 경험해 본 사람이 0.01%가 안 된다고 할 만큼 매우 희소가치가 높은 예술 장르이며 제주도에서의 공연도 거의 전무후무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개최하여 제주교육가족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다각도로 지원하는데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오감 체험 ‘만지는 미술전’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도내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미술체험 전시회는 기존에 보기만 하는 미술 관람에서 벗어나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에게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와 가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표현해 보게 하는 참여형 전시이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미술을 표방하는 창작공동체 바ᄅᆞᆷ은 작가와 관객이 미술관이란 한 공간 속에서 체험하고 오감으로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공감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미술을 감상하는 자체가 예술이라는 시각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미술이 스며들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